눈물길 ㅡ 휘성
드라마 해를품은달 ost part3
난 처음 보는 낯선곳에 지금 서있어
정신없이 걷고 뛰다 길을
잃어버린거야
뭐 상관없어 상관없어 상관없다구
누군가 날 찾겠지만 넌 아닐테니
안녕 안녕 안녕
같은 말인데 왜
만남 이별 따라 뜻이 다른거야
내가 살아있는지 죽어있는지
난어떻게 되는건지
나를 사랑하다가 버린사람아
대답할수있을거야
내가 뛰어온자리 흘려두었던
눈물길을 따라서 되돌아가면
니
변명이라도 들어볼 수 있을까
안돼 안돼 난 후회할꺼야
다시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거야
내가 살아 있을 때 힘이 있을 때
너의 곁에 있어야 해
내가 사랑해봐서 제일
잘알아
내가 필요 하다는 걸
내가 뛰어온자리 흘려두었던
눈물길을 따라서 되돌아 가면
날 기다리는 널 꼭 만나게 될거야
그래 되돌아가자
숨이터져도
좋아
달리고 또 달려서 너를 안으러
거기있어서 줘 아직 못다한 내얘기를 들어줘
내가 사랑하는
것 바라보는 것
그것만으로 좋아
내가 필요없다고 싫어졌다고
뿌리쳐도
네가좋아
어떤 상처를 줘도 잘 참아낼게
소리소리 질어도 웃고 있을게
니 곁이 아니면 살수
없는 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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