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헨리 카빌(테세우스), 미키 루크(하이페리온 왕), 프리다 핀토(페드라)
평점 :★★★
●줄거리 : 신에게 도전하는 악의 왕 하이페리온으로 인해 인간세계의 혼돈이 심해지자 신들은 인간의 일에 관여할 수 없다는 올림포스의 규율로 직접 나서지는 못하고 인간들 사이에서 영웅을 추대하기로 한다. 한편, 하이페리온의 폭정으로 가족을 잃은 태세우스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을 때에, 예언자 페드라에 의해 신들의 영웅으로 추대된다. 그리고 인간들을 지배할 수 있는 “에피루스의 활”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그리고 하이페리온 왕과 타이탄, 올림포스의 신들과 태세우스의 전쟁의 결말은 어떻게 될 것인가?
●나의 리뷰 : 올만에 판타지액션 영화 '신들의 전쟁'을 봤습니다. 한국에선 벌써 작년 11월 달에 개봉이 되서 서로 엇갈린 평가를 받은 봐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엔 지금 개봉이 되서 한창 상영중인 영화 인데요.. 결론 부터 말하자면 피튀기는 액션, 판타지 영화 좋아하시는분께는 강추, 잔잔한 영화나 드라마틱한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추입니다.
한국에선 이영화가 다소 잔인한 장면들이 많이나오는 이유로 19금 판정을 받았는데요.. 화려한 영상미는 “300”을 뛰어 넘고,신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서사에 완성도 높은 비주얼, 숨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스펙터클 액션으로 이목을 집중 시키지만 영화가 끝나면 기억엔 남는건 화려한 액션밖에 남지가 않네요.. 단순희 영화를 작품성과 흥행성을 놓고 본다면 흥행성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전작 '300' 비해 이번 작품인 '신들의 전쟁'은 단순이 흥행성만 강조 된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끔 분위기 전환으로 보셔도 될것 같은데 각자의 취향에 맞춰서 보셔야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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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소개해드릴 영화는 '완득이" 입니다.
완득이 (2011)

: 김윤석(동주), 유아인(완득)
평점 : ★★★★
●줄거리 : 열 여덟, 인생 최대의 적수를 만났다!
남들보다 키는 작지만 자신에게만은 누구보다 큰 존재인 아버지와 언제부터인가 가족이 되어버린 삼촌과 함께 사는 고등학생 완득이.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환경에 공부도 못하는 문제아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가진 것도, 꿈도, 희망도 없는 완득이 간절히 바라는 것이 딱 하나 있었으니, 바로 담임 ‘똥주’가 없어지는 것! 사사건건 자신의 일에 간섭하는 데다 급기야 옆집 옥탑방에 살면서 밤낮없이 자신을 불러대는 ‘똥주’. 오늘도 완득은 교회를 찾아 간절히 기도한다. “제발 똥주 좀 죽여주세요”
그가 내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내 인생은 꼬이기 시작했다!
입만 열면 막말, 자율학습은 진정한 자율에 맡기는 독특한 교육관으로 학생들에게 ‘똥주’라 불리는 동주. 유독 완득에게 무한한 관심을 갖고 있는 동주는 학교에서는 숨기고 싶은 가족사와 사생활을 폭로하여 완득을 창피하게 만들고, 집에 오면 학교에서 수급 받은 햇반마저 탈취하는 행각으로 완득을 괴롭힌다. 오밤중에 쳐들어와 아버지, 삼촌과 술잔을 기울이는 건 예삿일이 돼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존재조차 모르고 살았던 친엄마를 만나 보라는 동주의 넓은 오지랖에 완득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가출을 계획해보지만, 완득을 향한 동주의 관심은 식을 줄을 모르는데…!
세상에 등돌린 소심한 반항아 ‘완득’
세상에 반항하는 오지랖 선생 ‘똥주’
그들의 유쾌하고 특별한 멘토링이 시작된다!
● 나의 리뷰 : 이 영화는 위에 설명 드린 영화와 반대로 액션/스릴/박진감 을 기대 하면 좀 지루합니다.
일단 한국영화이니 대사가 쏙쏙 들어오고,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입니다.
평범하지 못한 두 사람이 만나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 이영화의 묘비, 바로 그런 요소가 영화에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게 합니다. 똥주와 완득이의 꼬이고 엮인 관꼐가 결론적으로는 가족의 소중함과 희망과 목표를 가지고 그것을 향해 부지런히 나아가야 한다는 평범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잊고 살고 있는 조금한 교훈을 알려주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본 한국영화'완득이'..... 시간이 절대 아깝지 않은 좋은 영화였습니다.
끝.
완득이 시청소감
답글삭제기대를 하지 않고 영화를 관람해서 그런지, 좀 신선하게 영화를 봤습니다.
오래간만에, 주말에 컴퓨터 게임에 너무 치중해 있는 시간을, 아이들을 불러 모으니, 기특하게 모여서, 호응을 해주더라구요.
여기서 (argentina) 자라면서 자기네들이 안 겪어본 한국적 소소한 삶의 모습을, 아이들이 잘 흡입하더라구요. 거친 입담 뒤에 믿음과 뚝뚝 떨어지는 정을, 선생님의 올바른 생각과 사랑이 비롯되어, 모든 사람들이 어두운 면모의 시각에서 행복을 찾게되는, final feliz의 길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튀지 않고 잔잔하면서, 일상 생활을 행복하게 영위할 수 있다는, 그런 작은 사회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아이들과 함께 한 번 되새겨 보고 싶습니다.
부활님... 님의 인격으로 꼭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우실 것이라 믿습니다.
답글삭제한국이나, 여기나 각 학교만의 장단점은 있는것 같네요. 조그만한 것이라도 아이들과 함께 갖는 시간이 후에 꼭 좋은 기억으로 남더라고요.
근데 블로그 가입하셨네요..ㅎㅎ
조만간에 님의 이야기도 보러 갑니다.
ㅋㅋ 제가 뭘 했는 줄도 모릅니다.
답글삭제익명이 불성실해 뵈서, 아이디를 만든다는게 이렇게 됐습니다.
뭐, 제가 블로그 운영안해도(못해도) 경찰 출동 안할거라 봅니다. ^^
어쨌던 능력도 안돼지만, 저의 길은 아니거든요. ^^
id open만 하는 방법을 알게되면 제자리 돌려 놓아야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