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편해지고 스마트한 세상이 도래해서
우린 손바닥만한 크기의 핸드폰으로 말도안되게 많은일들을 해내고
커다랗던 이세계가 마치 자기집 방문 드나들듯 이곳 저곳 드나들수 있는
손가락만 까닥 거려도 모든것이 편리한 그런 너무나도 스마트한 세상을 살고있다.
하지만 웃긴건 세상이 스마트해 질수록 청춘의 갈증은 더더욱 심해진다는 것이다.
어머니 아버지 세대때의 그 물가에서 고기를 잡고 논밭에서 미꾸라지를 잡던 그시절도 과연 지금처럼 무미건조한 삶에 대한 갈증이 심했을까? 나 어렸을때 핸드폰 없이도 동네에서 팽이치기, 구슬치기,술래잡기 등을 하고 참 재밌는 추억을 가지고 있는데 말이다.
삶이 윤택해지고 사회는 나날이 최첨단화되서 발전해나가는데 왜 사회는 자살율은 높아지고 범죄율도 높아지며 입시와 시험 그리고 취업률에 목메어서 인생의 가장 화려한 청춘을 갈증에 괴로워하는 시기로 보내는걸까.비단 내조국만의 얘기가 아닐것이다. 이곳에서 태어나거나 1.5세대만 봐도 정체성과 여러가지 고민으로 젊음을 힘들게 보내는 청춘들이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대학입시에 거의 인생이 전부인것마냥 자신의 모든것을 투자하고.
대학교에 입학하면 졸업과 동시 취업 혹은 유학공부에 모든것을 투자하고. 취업후엔 승진을위해, 결혼을 하여 자식을 위해 , 퇴직후엔 노후를 위해. 물론 투자는 좋은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늘 투자만을 해오며 살아왔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투자의 대가는 언제 받을까? 과연 가치가 있는 투자일까.
이런 비관적인 글을쓰는 이유는 난 그냥 요즘 청춘들이 너무나도 건조한 공기속에서
서로 아둥바둥 자신을 위해 그렇다고 남을위해서도 아닌 그저 사회의 악순환을 돌리는
쳇바퀴 위의 햄스터처럼 그리고 그 햄스터를 바라보며 즐거워하는 사회 한프로를 위해
살아가는것같아서 마음이 너무아프다.
이런 사회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아직 난 잘모른다.'독서를해라' '멘토를 구하라' 정도?
그렇지만 이것만큼은 안다.투자도 그리고 미래도 모두 재껴놓고,청춘을 마음껏 만끽할수 있는 오늘을 즐길수있는 그런 청춘이 됬으면 좋겠다.친구들과 만나서 의미없이 술이나 마시고, 카드나 치고, 의욕없이 그냥 멍하게 청춘을 보내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왜? 내가 그런 생활을 해봤기 때문에 그것이 안좋은 습관이란 것을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이상은 목표없는 쳇바퀴를 굴리기를 그만하고. 그곳에 내려와서 진짜 푸른 잔디를 뛰어 목표를 향하는 그런 청춘이 되었으면 좋겠다.이런 말을하는게 굉장히 건방져 보일지 모르겠지만 그냥 난 우리 청춘들이 모두 행복해하고
슬픔보단 행복이,
비난보단 칭찬을
악순환 보단 선순환을
이모든게 나혼자 마음가짐으로 될수있는게아니라 모든 청춘들이 행복해져야 이뤄 질수있는 그런 멋진 사회의 실루엣이 아닐까 해서 적어본다.
부모님을 잘만나고 뛰어난 재능을 받아야 멋진 청춘을 사는것이 아닙니다.
진정 꿈으로 향하는길에서 넘어지고 상처입어 고통스러울 지언정 내가 가는길이 꿈을 향해 가는길이 맞다고 그리고 이렇게 나아간다면 분명히 도착한다고 믿고 노력한다면 그게 가장 멋진 청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꿈을 향해가는 길은 쳇바퀴가 아니니까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블로그방문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