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본 글

2012년 2월 15일 수요일

나의 이야기--요즘들어 난 많은 생각을 한다..


늘...그동안 손에 꽉 움켜지고 있던 것을 놓았다.. 
이것은 나의것이라고 정말 많은 열정과 시간을 투자했지만 
손을 놓고 보니 정말 아무것도 아닌것에 그동안 너무 앞만보면 뛰어온것 같다.
남들이 뭐라하던 나의 방식대로, 나의 의지대로 꿋꿋히 해왔는데, 
이렇게 놓고나니 참 공허함과 편안함이 동시에 밀려온다. 

이제 당분간 휴식을 좀 취하면서
다시 또 다른일에 도전을 해봐야한다. 
두렵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 
가족을 생각하자니 미안하고, 후회도 되지만 
미련없이 마음을 떠나보내니 후련하면서도 만감이 교차된다.
  
요즘들어 난 많은생각을 하게된다.
막연한 불안감과 뭔지 알지못할 책임감.
나를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부담감과
맘먹은데로 되지않고 실행하지않는
나자신에 대한 원망과
이해되지 않는 그누군가에 대해서...

또 스스로 "나는 책임감이 있는가"에 대해서..

요즘들어 난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블로그방문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