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나의것이라고 정말 많은 열정과 시간을 투자했지만
손을 놓고 보니 정말 아무것도 아닌것에 그동안 너무 앞만보면 뛰어온것 같다.
남들이 뭐라하던 나의 방식대로, 나의 의지대로 꿋꿋히 해왔는데,
이렇게 놓고나니 참 공허함과 편안함이 동시에 밀려온다.
이제 당분간 휴식을 좀 취하면서
다시 또 다른일에 도전을 해봐야한다.
두렵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
가족을 생각하자니 미안하고, 후회도 되지만
미련없이 마음을 떠나보내니 후련하면서도 만감이 교차된다.
요즘들어 난 많은생각을 하게된다.
막연한 불안감과 뭔지 알지못할 책임감.
나를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부담감과
맘먹은데로 되지않고 실행하지않는
나자신에 대한 원망과
이해되지 않는 그누군가에 대해서...
또 스스로 "나는 책임감이 있는가"에 대해서..
요즘들어 난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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