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본 글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나의 이야기--하루하루





하루하루가 거의 똑같은 일의 연속이다.
나는 간단한 일기 비슷한 것을 쓰고있는데,
이 삼일 깜박 잊고 안쓰다보면 어느 날이 어느 날인지 구별 할 수 없다.
정말 눈깜빡한것 같은데 벌써 하루이 지나간다.
때로는 이게 무슨 인생인가, 하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허망함을 느낀다는 것은 아니다. 나는 그저 놀랄뿐이다.
어제와 엊그제를 구분할 수 없다는 사실에,
내가 새긴 발자취가 그것을 확인할 틈도 없이
눈깜빡할 사이에 바람에 날려 어디론가 사라지고 만다는 사실에.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블로그방문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