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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2일 월요일

사회 돋보기--된장국물녀 사건을 보고..(산만한 아이들 교육법)

며칠전에 뉴스에서 된장국물녀 사건을 보고 참 여러가지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건발단 내용이다.
이 씨는 20일 오후 3시께 서울의 한 식당에서 된장국을 들고 이동하던 중 B군(8)과 부딪혔다. A씨는 화상입은 손을 응급 처치하기 위해 5분간 머물다 그 자리를 떠났다. B군 부모가 22일 아이에게 화상을 입힌 여성을 찾기 위해 경찰에 신고한 데 이어 24일 아이가 화상입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된장국물녀` 비난 여론이 확산됐다.
A 씨는 우선 먼저 자리를 뜬 상황에 대해 "순간적으로 너무 놀라 시켜놓은 음식을 먹을 상황이 아니었다"며 "건너편에서 웅성거렸지만 아이가 그렇게 심각하게 다쳤다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A씨는 오히려 자신을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했다. A씨는 사고 이후 식당가를 벗어나 성당에서 미사에 참가한 후 저녁 7시쯤 집으로 귀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국물녀`로 인터넷에서 회자되고 있다는 점은 26일 알았다"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범죄자가 돼 있고 억울함 등 복잡한 심경으로 자진 출두하게 됐다"고 말했다. A 씨는 "아이가 빨리 낫기를 바라는 내 심정은 아이 부모 다음일 것"이라고 토로했다.

아이 부모의 글 내용만 믿고 앞뒤정황도 안보고 무조건 비난부터하고 순식간에 된장국물녀가 된 아주머님은 얼마나 마음이 상했을것인가? 이것이 무개념 네티즌 냄비근성이다.
순식간에 화상테러범으로 몰아부친 무개념 네티즌이나 아이부모나 이세상이 얼마나 무섭고 내생각 같지 않다는것을 다시 또 느꼈다.
만약  cctv로 확인되지 않았다면 생사람잡는 것은 시간문제일것 이다.자칫 아이부모말만 들었다면 저 아줌마는 마녀가 될뻔하지 않은가..?
또한 그렇게 경황이 없어 가셨지만 식당에서 막 뛰어다닌 아이도 문제인것이다. 특히 그 부모들은 자기자식 귀한것만 알았지 아이 교육은 꽝인것이다.

부모마음이야 자식을 그렇게 키우고 싶어서 그렇게 키웠겠냐만은 어찌되었든 제대로 못키운건 사실이니 반성해야 할것이다.
그리고 나도 어린자식 키우고 있지만  이곳 이민사회에서도 요즘 젊은엄마들 애키우는 방식에 대해서 누가 충고 좀 해주면 눈에 핏대세우면서 방어적이 되는데 듣기 싫은말이라도 한번쯤은 자기가 "잘못 키우고 있는게 아닌가"하고 생각을 좀 해 봤으면 좋겠다.
내새끼 잘되라고 하는 얘기가 아니고 당신 새끼 잘되라고 하는 얘기니깐 말이다.
일이 힘들고, 시간이 없어서는 핑계거리가 될수 없는것이다.

옛말에 그부모에 그자식이란 말이 있다.
자녀는 부모를 많이 닮는다.
어린녀석이 버릇이 없다싶으면 부모도 예절교육이 엉망이다.
어린녀석이 학교폭력이 상습적이다 싶으면 부모도 다른 이들에게 싸움거는 재주가 있다.
어린녀석이 어르신께 반항한다 싶으면 부모도 어르신들을 대하는 태도가 건방지다.
어린녀석이 이기적이다 싶으면 부모도 자기자식 밖에 모른다.

마치며......
아이들 교육은 참 중요하다.. 나도 어린자식에게 매를 들면 마음이 아프지만 어렸을때 인성교육은 참으로 중요하다고 본다.여기에 좋은 교육방법이 있어 나누고 싶다.

식당이나 지하철 안, 버스 안 등 공공장소에서 뛰거나 시끄럽게 굴면
주위 사람들은 참 난감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아이 부모님 계시는데
혼을 낼 수도 없고, 가만히 있자니 짜증이나고.. 이는 부모가 아이
교육을 잘 시켜야 할텐데요.


지금 알려드리는 산만한 아이 교육법을 잘 알아두세요
. 외식하러 가기 전 아이와 미리 약속 하기
음식점에서 자주 말썽을 피우는 아이들이라면 음식점에 가기 전에 미리
약속을 해둡니다. "얌전히 잘 먹고 나오면 다음달에 또 가기로 하자" 든가
"이번에도 돌아다니면 앞으로 세 달 동안은 안가는 거다" 식의 구체적인
약속을 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정말 말썽을 피우지 않았을 때
부모도 약속을 지켜주면 아이의 행동도 달라집니다
2. 예절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면 식사중이라도 나와 버리기
아이가 좋아하는 식당에 갔는데도 말을 안 듣고 뛰어다니며 말썽을
피운다면 과감하게 자리에서 일어나 나오도록 합니다. 아이가 울거나
떼를 쓸지도 모르지만 자신의 행동 때문에 식사시간을 망쳤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3. 착한 태도를 보였을 때 칭찬을 하고 보상해주기
웬일인지 아이가 얌전하게 밥을 먹는다면 아낌없이 칭찬해 주도록 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작은 선물을 사주는 것도 좋습니다. 동시에 아이에게
예의바른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얘기해주면서 공중도덕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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