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본 글

2012년 7월 13일 금요일

나의 이야기---돈의 가치에 대하여....



"1펜스를 우습게 봐선 안 된다. 1펜스를 가볍게 여기는 사람은 1펜스에 운다"__라운즈

 이말은 진실이다. 돈의 가치는 그 돈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겨우 1원인데 뭐 어때." 하거나 "1원은 가치가 없다" 라며 웃습게 생각 할지 모른다. 하지만 오늘 1원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은 내일 1원에 울게 된다.

요즘처럼 돈의 가치가 떨어진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시장에 100페소(u$17) 한장 들고 나가도 한끼 반찬거리조차 사기 어렵다. 현지인들이나 일반서민에게는 너무나 큰 돈이지만 요즘 아이들조차 큰 돈으로 여기지 않는다. 단돈 1페소도 그 돈이 진정 필요한 사람에게는 그 돈의 몇 배의 값어치를 가지며, 10,000페소의 돈이라도 함부로 사용하면 아무런 가치를 지닐 수 없는 것이다. 돈에 표시된 액면은 그저 숫자에 불과할 뿐이다.
사람들은 좀더 나은생활과 삶을 위해 돈을 번다. 어떤 사람은 그렇게 번돈으로 의식주를 해결하고, 어떤 사람은 아이들의 양육이나 부모에 대한 효에 사용하고, 어떤 사람은 자신의 능력 향상을 위해 투자를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그런데 같은 돈을 사용하고도 어떨 때는 비록 많은 돈을 썼지만 전혀 돈이 아깝지 않고, 기분 좋을 때가 있는 반면에,어떨 때는 돈을 쓰고도 허망하다거나  기분이 묘하게 나쁠 때가 있다. 즉 돈이란 꼭 내가 원해서만 쓰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가급적이면 돈의 활용도 자신의 의지 하에 두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돈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은 희안하게도 돈도 잘 안모이는 걸 보아왔다. 대신 돈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들은 돈도 함께 모인다는 것을 잘 알것이다. 
돈을 쓰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버느냐도 무척 중요하다. 얼마만큼 노력하고 땀을 흘려 번 돈이냐에 따라 돈의 가치가 다른 것이다. 예를 들어 로또 당첨이나 유산으로 얻은 불로소득은 오래가지 못하지만 힘들게 땀을 흘려 번 돈은 그 땀방울을 기억하는 만큼 함부로 쓰지 못한다.  돈이 인생의 전부는 될수 없지만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불가분의 요소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따라서 항상 돈의 귀함을 알고 항상 소중하게 여겨야 몇 배의 가치가 있게, 의미가 있게 쓸 수 있으며, 그 돈이 돌고 돌아 자신의 재산으로 차곡차곡 쌍여 갈 것이다. 
마찬가지로 자식들에게 어떻게 더 많은 유산을 물려줄까 보다 어떻게 돈을 가치있게 제대로 활용할 것인가가 가르쳐주는 것이 먼저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돈을 벌줄만 알고 쓸줄 모르는 사람은 돈의 진정한 가치를 모르는 사람이다. 부모나 자식에게 , 친구나 동료에게  또는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는 것이야 말로 인간관계의 기본이다.
돈을 어떡해 쓰는냐에 따라 그 사람의 가치도 달라짐을 알아야 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블로그방문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