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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9일 일요일

나의 이야기--인간관계에서 주의해야 할 부류..

내가 이상한건지 사람들의 사는 방법이 이런것이지 꼭 한번씩 생각해보는 의문점이 있는데 바로 인간관계에서 보여지는 추함이다. 
사람은 인간관계를 단절하고 살수는 없는 사회적 동물이다. 그러니 세상을 살다보면 이런사람들,저런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아무리 자기 본마음을 숨기고 있다한들 얼마 지나지 않으면 그사람의 성격과, 인품을 알수있다. 제 아무리 좋은사람인척, 겸손한 사람인척을 해도 하는 행동이나 말투에 그사람의 성품을 알수 있는 것이다.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을 초월하여 일방적으로 주거나 받기만 하는 인간 관계를 많이본다. 나도 예전에 상대방이 나로인해 상처를 받을까봐 참 어렵게 대하거나, 저사람이 나를 좋아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 마음에도 없는 행동을 한 경우가 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깨닮은게 있으니 이런관계는 오래 가지를 못한다는 것이다. 

일방적으로 주는 사람은 자기 중심적인 사람으로 어느날 갑자기 내가 마음에 안들면 "얻어만 먹고 은혜도 모른다"라는 식으로 나를 욕할 확률이 높은 사람이다. 반대로 일방적으로 받기만 하려는 사람은 자기 도취형으로 자신이 대단히 잘 나서 대접해 주는 줄 아는 사람이다.  
내가 이렇게까지 했는데 이사람도 나를 위해서 어느정도 희생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론, 인간관계가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사실 나도 숨겨진 욕망과 감추어진 이기심이 마음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도 무슨 성인도 아닌 이상 어느정도 손해 안보려는 마음과, 의외로 특히한 행동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다고 할수는 없지만 보편적으로 상대방에서 무엇을 주고 받는 것은 내 생각엔 '무조건'이라는 단어가 꼭 필요한것 같다.

가끔 식당에서 외식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느식당이나 무슨 클럽모임이나 계모임 같은것을 보아도 참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고 느껴진다. 
그런 자리에선 어김없이 술자리가 벌어지고 그러다 보면 이런저런 얘기를 듣기 싫어도 듣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가만히 듣고 있자면 상대방에 대한 빈정거림이나 불필요한 사족은 상대방의 인격과 마음을 상하게 하는데 그런  자신은 어디를 가서도 다른사람들의 뒷얘기나 불행을 떠벌리고 다니면서 오히려 자신의 가치를 떨어트릴 뿐이다.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언제나 관계에서 득을 봐야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진 사람으로 상대방을 가려가면서 만난다거나, 약자에게는 막무가내하고, 강자한테는 아부를 떤다는 것이다.
아무리 자기가 힘든상황이고, 사정이 있기 한들 이건 무슨 거지근성도 아니고 참 이해하기 어렵다.. 거지는 돈이 없어 거지가 아니라 받기만 하고 베풀지를 모르는 사람이다. 내것은 아깝고 남의것은 함부로 대하는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인간관계에서 배제해야 할 사람인 것이다.

반대로 물질만을 추구하는 부자들과 만나거나 대화를 하다보면 나는 또 다른 공허함을 느낀다. 일단 타인과 경쟁적으로 부를 비교하기도하고 도발적으로 존재를 확인하려 든다.
여기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부자는 졸부를 말하는 것이다. 
왠지 일반인과 다른 차원의 모습을 보여주려하거나, 부와 비례한 사회적 위치를 추구하려고 하지만 그런 모습을 보자니 왠지 흉내내기에 불과하고 어색하고 어울리지가 않는다.
입에서는 사랑과 우정과 정의와, 나눔을 말하지만 그 일의 중심에서는 필연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 싶어하거나, 자신에 대한 칭찬같은것을 듣고 싶어한다. 
나는 그 모습에서 영혼의 공허감, 부에 걸 맞는 철학의 부재, 정신의 황폐함을 느낀다. 그래서 그런 사람과의 만남의 뒷끝은 언제나 씁쓸하기만 하다.
문제는 그런 졸부와 있다보면 돈많다는 것이 무슨 특권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특권의 유효기간은 짦다는 것이다. 
부자다 ,건강하다, 권력이 있다 같은 개념은 마치 배가 부르고 고프다와 같은 현재의 상태를 의미할 뿐 그것을 오래 유지하고 지키기 위해서는 노력과 겸손이 요구하는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가 개념을 자신의 존재와 동일시 함으로 남용하며 교만해지고 건방을 떨다 불행과 화를 자초하는 것이다. 

인간관계 참 중요하다..내가 어떤 사람과 만나고, 어떤 사람들을 멀리해야 하는지는 자신만이 결정하는 일이지만 위에서 언급한 부류의 사람들과는 멀리하는 것이 자신의 삶과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한것 같다. 
글을 쓰고나니 무슨 도인 같은 말을 하고있지만 살다보니 이런경우도 있다는것을 말하고 싶다...



2012년 4월 27일 금요일

소소한 음악이야기--버스커 버스커 [벚꽃엔딩]

[버스커 버스커 노래 듣기]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벚꽃앤딩

첫사랑
여수 밤바다
.........................................................................
즐감 하셨나요? 버스커 버스커 노래는 항상 들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인거 같네요.
옛 생각을 나게해주고, 기분 좋을때 들으면 더 신나는 것 같고, 힘들땐 위로 해준다고나 할까요? 그보다 진정성을 담아 노래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이미 1집에선 대박 났다고 하는데 계속 좋은 모습 기대할께요..


나의 이야기--초보장사꾼을 위한 노하우...

이글은 제가 그동안 듣고,보고,경험을 통해 얻은 옷가게 운영 노하우와 주의점을 알려 드릴려고 합니다. 예전에 아르헨티나 상조회에서도 장사관련글을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그것에 대한 업그래드 입니다.
<상조회 장사잘하는법 바로가기> 단, 내용이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너무 죽자고 덤벼드시거나, 너무 진지하게 보시지 마시고 가볍운 마음으로 핵심되실 만한 것만 주의깊게 읽어보시면 어느정도 도움이  되실것 같네요.


첫째...부자동네는 피하라 !!

일반적으로 생각해보시면 잘사는 동네가 돈들이 있으니깐 잘 될것 같지만 사실은 반대입니다.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집에 자동차가 한두대 정도는 있기 때문에 쇼핑센터나, 멀리 유명한 메이커가게를 찾아 빠져나갑니다...오히려 서민들이 많이 사는, 다세대 집들이 밀집되어 있는 동네지역이 지역상권에서 거의 다 물건을 구입합니다.
그렇다고 빈민촌이나 너무 못사는 동네는 절대 피하셔야합니다. 강도나,절도의 대상이 되는건 시간문제 입니다.

둘째... 여성을 타깃으로 장사를 하라.

아동복은 경기가 안좋아지게되면 타격이 아주 큽니다. 어째서냐고요?  경기가 좋으면 돈의 회전이 잘 되기 때문에 새옷도 구입하고 지출을 잘 하지만, 일단 아동복은 형제나,자매 혹은 아는 사람들에게 물려 받기때문에 어느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남성복은 적극 말리고 싶네요. 남성 상대로 하는 장사는 대부분 굶어 죽기 딱 알맞습니다. (예외로 술집과 사창가..ㅡ,.ㅡ;;) 남자들은 대부분 물가를 잘 모릅니다. 예를 들어 면티 하나에 50페소 한다고 해도 비싸다고 하고 심지어 도둑넘 취급합니다. 옷한벌에 500페소 한다면 살까 말까 망설이다 90%는 돌아 갑니다. 저도 꼭 필요하지 않는 이상 구매를 잘 안합니다. 하지만 여자분들은 비싸도 마음에만 들면 빛을 내서라도 사고 봅니다..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한번 필이 꼿치면 가격은 중요하지가 않습니다.
하여튼 여자분들을 잡아야 장사를 잘 할 수가 있습니다...이건 세계 어느 곳이라도 마찬가지 이니 받아 적어두세요..

셋째...소규모 장사는 교통이 불편하거나,변두리 지역으로..대규모 장사는 그 반대로..

소규모 장사는 지하철이나,도심지로 쉽게 접근할수 있는 곳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목이 좋으니, 사람이 많이 다니니 하는 것은 빗좋은 개살구 입니다.
구경하는 사람만 많지 실제로 사는 사람은 많지 않죠..장사가 잘되더라도 그런 곳은 권리금이나, 인테리어 비용이 많이 들기때문에 그 비용을 뽑을려면 열라게 팔아도 건물주나 국세청 좋은 일만 시킵니다. 그런 즉 변두리 지역을 잘 고르시면 남들이 보기엔 허름한것 같아도 실이익 났습니다. 제가 교통이 불편한 곳이라고 하는 것은 교통이 불편해야 귀찮고, 피곤해서라도 멀리 안나가고 주위에서 물건을 삽니다. 동네 슈퍼가 잘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반대로 대규모 장사는 교통이 편한곳(지하철 출입구, 버스정거장이 많은곳) 이 좋습니다.
이왕 크게 투자 할것이면 사람이 많이 지나가는 대로변의 모퉁이가 좋습니다. 단 양방 대로가 너무 넒은 곳은 좋지가 않습니다. 교통이 좋으면 타지역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게 되므로 (뜨내기 손님) 소규모장사와 반대로 의외의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넷째... 도매에서 반품이 안되는 물건은 구색만 갖춰라.

장사를 해보신분들은 아실지 모르겠으나 장사를 하면서 제일 골치가 아픈건 앞으로 남고 뒤로 까지는 겁니다. 10개의 물건중 3개만 남아도 파나마나 입니다. 더우기 도매에서 반품을 받아주거나, 새물건으로 바꿔주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도매상들은 반품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면 장사를 처음 한다고 도매가게에 사정 말씀드리고, 반품을 받는 조건으로 거래를 하시면 좋겠지만 안해 준다면 구색만 갖춘후 손님의 반응을 보고 구입을 더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주일정도 반응 없으면 그 물건은 아닌것입니다. 그러니 잘 팔릴거라는 신념을 갖고 밀어붙이지 마시고 안나가는 물건은 원가에 파는 한이 있더라도 빨리 처분하시는 것이 실질적으로 더 나을수 있습니다.네...재고는 시간이 지나도 재고인것 입니다.


다섯째...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개업하는 것이 좋다..

어떤분들을 보시면 좋은 가게가 나왔다고 무턱내고 가게 계약부터 하시는데 그렇게 덥석 장사를 시작하면 90%는 실패합니다. 이왕이면 계절이 바뀌는 시기, 여름철 들어가기전이나 겨울철 시작하기전이 좋습니다. 철이 끝나는 시기는 아무리 좋은 물건을 갖춘다고 해도 사람들의 구매가 적습니다. 특히 옷가게는 철이 바뀌는 시기엔 "철 지나가니깐 조금 기달렸다 새로운 옷을 구입하자"라고 생각하시는 손님이 태반입니다. 이미 철 시작하기전에 다 구입했기 때문에 끝물을 타서 제값도 못받고, 철바뀌는 시기 월세만 맞춰도 다행인것이죠.

여섯째...절대 외상을 주지말라..

처음 동네장사나 특히 도매를 하시는 분들 한두번은 경험하셨을테지만 손님들과 너무 인간적으로 친하게 지내게 되면 좋은점( 그손님이 친구들을 데려 오신다거나,물건도 가끔 사죠.) 도 있겠지만 나쁜점이 더 많습니다. 첫째 터무니 없이 깍아달라며 때를 쓰거나, 나중에 사이가 않좋아지게되면 가게에 대한 소문이 않좋아지게 됩니다...(이미지 추락) 특히 동네장사는 더 심합니다. 깍아달라고 하시는 분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외상을 부탁하는 손님은 더 난감합니다. 외상을 주면 더 잘 사고,더 가게에 자주 오느냐? 아니죠... 슬슬 딴가게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외상값을 갚을때 생돈을 주는 것 같거든요. 여러 악질상인들은 그 돈으로 딴가게가서 새로운 물건을 삽니다. 그래서 악질 상인이 상조회해서도 심심치 않게 나오는 문제가 생기는 것이죠. 줄돈은 최대한 끌면서 천천히 갚는다던지 띠어 먹을 생각하는 악질들이 있습니다.요건 제 경험상이니 돈잃고 사람 잃지 않아야 합니다.

일곱번째..같은동네에서 팔리는 물건은 틀려야한다.(중요한 부분이라 빨간줄 긋습니다.)

같은 지역에서 가깝게는 같은 동네에서 비슷한 물건을 팔고 있는데 어느가게는 없어서 못파는데, 어는 가게는 파리만 날리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비단 옷가게 뿐만 아니라 음식점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유야 많이 있겠지만 가장 큰이유는 이지역 또는 동네에 맞는 물건을 팔지 못하는 겁니다.
저도 장사를 약20년 정도 하고 있는데 희안하게 전에 그렇게 잘 팔던 물건이 새로 옮긴 가게에선 팔지 못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바로 옆동네,앞동네도 팔리는 물건이 틀립니다. 장사를 하시기 전에는 최소 한달이상은 그 동네 사람들의 취향을 파악하셔야 합니다.
잘 모르시겠다고요? 그러면 옷가계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감을 느껴야 한다는 것은  어떤 부류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 뚱뚱한 사람이 많은지, 근처에 사무실이 많으면 바지나, 셔츠가 잘 나갈테고,시장바닥이면 싼물건이 잘나겠지요. 가만히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심히 보고 계시면 어떤 종류의 옷들을 많이 입고 있다던지 느낌이 오실것입니다. "아~ 이지역에선 이런 물건이 팔아야겠다"는..

여덟번째....흥정을 잘해야 진짜 장사꾼이다.

처음 장사하시는분들은 하나라도 더 팔 욕심에 다른데보다 싸게 판다고 "얼마인데 얼마까지 주겠다"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보같은 장사입니다. 밑지는 장사인거죠..
장사꾼은 마지막에 줄수 있는 가격의 10%~20%이상 까지는 높여서 말하고 버텨야 합니다.
"안팔아도 그만이다"는 각오로 말이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가격다 말해주면 손님은 더 깍을려고 합니다. 한마디로 손님한테 끌려가거나 흥정의 여지가 없어지죠.. 안깍아주면 손님은 삐지고 가버립니다. 어짜피 흥정에 들어가도 그 물건이 맘에 들면 손님은 구입하게 되어있고, 맘에 들지 않으면 싸게줘도 안삽니다. 이때 손님의 비위를 잘 맞춰가면서 10%의 여유로 타협을 하는 것입니다. 손님도 만족하고 나도 손해 안보는 장사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최후가격의 10~20%를 더 생각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치며..
글솜씨가 없어 좀 지루 하셨겠네요. 지금까지 제생각을 적어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이외도 여러가지 더 있는데 뎃글 달리는것 봐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ㅋ
이제는 예전과 달라 열심히만 하면 된다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경쟁사회에서 살다보면 나만의 노하우를 갖고 있어야 하는 시대가 온거죠..
그럼 무슨일을 하시던 대박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012년 4월 26일 목요일

아르헨티나 이야기--포플리즘 정책으로 무너져 가고 있는 아르헨티나를 보며...

요 며칠사이 내가살고 있는 아르헨티나정부는 최근 아르헨티나 에너지 기업 YPF 지분 51%를 국유화 하겠다고 밝힘으로 스페인과 갈등을 빚고 있다. YPF의 최대 주주는 지분 57%를 보유한 스페인 석유회사 렙솔이다. 사실 말이 국민을 위한 국영화지 거의 강도수준이랑 다름없이 강제로 빼앗는다는 느낌이 든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렙솔이 석유증산을 하지 않아 석유수입이 늘었고 무역수지가 악화 됬고  투자를 하지 않아 아르헨티나 정부의 에너지 수입 비용이 증가했다며 렙솔 측에 단 한 푼도 보상할 수 없다고 버티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 아르헨티나는 산유국이자 엄청난 가스매장량을 갖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에너지 수입으로 인한 적자는 국가 기강을 흔들정도로 심각하게 문제가 된것이다. 이를 기획하는 정부나 회사나 그놈이 그놈인 셈이다. 자기 주머니 이익에만 급급하며, 국민들의 엄청난 세금이 전부 어디로 세고 있는지 참으로 궁금할 뿐이다. 
이를 핑계로 그원인이 스페인 기업 렙솔에 있다며 국유화 하겠다는 것인데, 이런 어린아이 수준같은 정책을 펴고있는것도 또한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다고 본다.

훌리오 데 비도 아르헨티나 기획장관은 YPF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이미 브라질 국영 석유회사 뻬뜨로브라스 등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고 또한 엑슨모빌, 셰브론,코노코필립스 등 미국 대형 석유회사들과 접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런 스페인,아르헨티나 양국 갈등이 유럽연합(EU)과 남미 간 통상 관계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스페인은 보복조치로 EU와 남미 경제공동체인 '메르코수르(MERCOSUR) 사이에 진행 중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아르헨티나를 제외할 것을 브라질 등에 요구했다고 했지만 아르헨티나는 사실 눈 깜박안하고 국유화 관련 법안을 상원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메르코수르 회원국들은 일단 스페인의 요구를 거부했지만 언제까지 초강수 수입제한조치로 국제 왕따를 당하고 있는 아르헨티나만을 옹호하고 나설지는 미지수 이다. 또한 스페인도 그냥 물러서지 않을것이다. 벌써 스페인 내에서 반(反) 아르헨티나 감정도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2000년에 IMF 가 닥쳤을때 유일하게 아르헨티나에 도움을 주고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었는데  이런식으로 아르헨티나가 초법적인 조치로 자신들의 기업을 빼앗아 간다고 생각하니 심한 배신감을 느끼는 것이다. 

이러한 아르헨티나식의 생각없이, 계획없이 마냥 퍼주기식,사회주의식으로 나아간다면 지금도 국민들의 허리를 조이고 있는 상황에 우려하는 경제대란이 초래 할수도 있다는 것이 문제인것이다.  벌써 쇄국조치로 일부수입품 품절현상과 그로인한 공장 가동 중단등 당장은 흑자를 할수 있겠으나 이런 땜빵식으론 그 고름은 곪고 곪아 언제 가는 터진다는 것이다. 
벌써 검정달러시세는 날마다 조금식 오르고 있고,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자꾸 오르며,곳곳에서 데모를 하는 것을 보면 조심스럽게 10여년 전에 일어났던 IMF가 다시 오지 말라는 법이 없는것이다. 그렇게 되면 중산층의 몰락과 극빈자의 수가 증가 할수있고 부의분배 또한 깨어지게 되어 있는 것이다. 높은 물가, 융통성 없는 정부 재정지출도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 국민 60%이상이 YPF 국유화에 지지하고 있다는 것은 아직도 페론이즘 다시말해 현대통령의 포플리즘(대중영합주의)에 빠져있다는 것이다.
어디서 들은말인데 "멍청한 국민은 멍청한 정치인을 뽑고, 똑똑한 국민은 똑똑한 정치인을 뽑는다" 라는 말이 참 실감이 난다..

이미 스테더드엔푸어스 (S&P)가 아르헨티나 국가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에 포함 시켰고 (신용등급 B) 에너지 기업 YPF를 국유화하겠다고 밝히면서 국제무역 거래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며 이는 아르헨티나 경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또한 아르헨티나는 포틀랜드(말비나스) 영유권을 둘러싸고 영국과도 대립중에 있다. 말비나스인근에 대량의 가스매장량이 발견되면서 영국과의 영유권 갈등은 더욱 격화 될 전망이다.
특히 아르헨티나 전문가들은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거듭된 포플리즘정책과 비(非) 기획적인 행정등이 아르헨티나 경제판탄을 몰고 올수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사실 크리스티나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지지률이 떨어질때나,경제상황이 안좋을때면 습관적으로 포플리즘 정책을 씀으로서 국민의 관심을 다른곳으로 돌리기도 한다.

크리스티나대통령의 무리수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으나 지금의 행태는 심각할 정도로 실망스럽다.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것 외에도 제1투자국으로 스페인이 YPF건으로  국교단절까지 나올수 있으며,외국회사의 투자를 줄여 아르헨티나의 장기전의 발전도 저해 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래저래 국제적으로 고립되고, 주변국과도 갈등을 빚고있는 아르헨티나가 경제파탄을 몰고 오지 않을까 심히 걱정되는 것이다.나도 언제까지 이런 행각을 할지는 모른다.
다만,
곧 다가올 겨울에 길거리로 내몰려 나가 혹독한 겨울을 나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라고,이런 경제상황악화에 대비해 우리 교민들도 현명한 판단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길 바라는 바이다.
    

     

2012년 4월 25일 수요일

[스크랩]--톱스타들의 겸손함..

몇일간 무거운 주제로 글을 쓰니 기분도 다운 되네요..ㅎㅎ
그래서 준비해 봤습니다. 아래는 톱스타들의 겸손한 언행입니다.
잠시나마 즐거우시길 바랍니다.ㅋㅋ

 
[출처 :네이트] 

아니 이것들이..."말은 저렇게해도 거울쳐다볼때마다 행복하겠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거울 한번 쳐다보고 급 우울해지네요..ㅡ.,ㅡ;;
한마디 더하구 가야겠다.

"몽둥이가 약이다.ㅋㅋㅋ

겸손도 지나치면 지랄임."


라틴 음악이야기--Julieta Vanegas


이번에  소개해드릴 뮤지션은 멕시코 출신 Julieta Vanegas(훌리에따 바네가스) 입니다.
Julieta Vanegas는 라틴인들이라면 다 알고 있을정도로 너무나도 유명한 멕시코 가수이자 작곡가 입니다. 그녀는 아코디언,피아노,어쿠스틱 기타, 일렉트릭 기타,베이스, 첼로, 키보드등 다양한 악기들 또한 자유자재로 잘 다루기도 합니다.

상 또한 많이 받은 가수로 유명한데요..
2004년도 'oye' 올해의 앨범  "Sí"
2005년도 스페인 라틴음악부분 아카데미상
2006년도 MTV 라틴부분 최고의 솔로 아티스트상
2007년도 Sangay Madrid 2007년 최우수 국제 아티스트상
2008년도 라틴 그레미엄 MTV Unplugged에서 뽑은 최고의 앨범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습니다.

총 다섯장의 앨범을 냈는데 그중 1집~4집까지가 최고의 전성기였네요. (아무래도 결혼 후 많은 남성들의 마음도 그녀를 떠난것 같음^^)

"Andar Conmigo" " Limon y Sal" " Me voy" "Eres para mi" "Algo estas cambiendo" 등 다수 히트곡이 있는데 그중 제가 뽑은 노래감상해 보실래요?

BIEN O MAL
LIMON Y SAL
ANDAR CONMIGO
 ERES PARA MI
ME VOY
JULIETA VANEGAS,PAULINA RUBIO Y COTY "NADA FUE UN ERROR"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나의 이야기--자기관리와 자기계발서의 모순과 허상에 대해서...

김난도교수의 [아프니깐 청춘이다],김미경아트피치원장의[언니의독설1,2],이케다 다이사쿠[이케다 다이사쿠명언100선],강신주저[철학이 필요한시간]등 최근에 읽은 책들이 거의 자기계발책들이다. 말 그대로 자기관리를 잘하므로서 성공과 행복한 삶을 찾고, 나아가 자아를  갖기위한 연습을 준비하는데에도 상당히 도움을 주는 책들이다.

사실 이런책들의 영향력은 이제 갓 사회에 눈을 뜬 젊은 청춘들이나 자기인생을 바꿔 보려하는이들, 또는 성공과 돈을 쫗아가는 이들에게 절대적이다고 생각한다. 나또한 그렇게 믿었고 지금도 고국에선 자본주의의 스테디셀러이자 이 시대의 베스트셀러인 '자기계발서'가 바로 그런 책이다.여기서 또 여러부류로 다시 갈라진다. 처세,성공,인간관계,시간관리등등.

인터넷서점의 자기계발서들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성공과 행복한 삶, 부자되는 방법을 알고 싶어하고 특히 성공에 목숨 거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자기계발서 출간 열풍은 멈출 줄 모른다. 인터넷 서점의 메인 페이지만 봐도 1~20권내에 있는 책들중에 절반정도가 자기계발책이 차지하는 것만 봐도 쉽게 알수 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더 좋은 삶을 찾고자, 더 많은 스펙을 쌓고자 하는 데에는 좋은현상이라고 본다. 
인터넷 서점뿐만 아니라 대형서점도 상황은 똑같다. 판매대에 자기계발서가 빠진 목록을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자기계발서는 베스트셀러의 단골손님이다. 

하지만 최신간 베스트셀러 자기계발서를 어렵살이 구해 펼쳐 넘기다 보면 돌연 '데자뷰'현상에 빠져든다. 장르의 규칙을 설명하는 교과서처럼 목차순이나 줄거리가 진행되는 텔레비젼 혹은 드라마인 듯,신간이라는 아니 베스트셀러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새로 나온 자기계발서의 내용들은 아주 익숙하기만 하다. 왜 그럴까를 곰곰히 생각해 보니 자기계발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관습을 충실히 지킨다는 것이다.

그럼 이런 관습이나 규칙은 언제 시작되었을까? 내가 알고 있기론 출간되자마자 100만부 이상 팔려나갔고, 순식간에 전세계어로 번역되고 전세계에 정신적 동력구실을 했던책 바로 1859년 새뮤얼 스마일스(Samuel Smiles) 가 쓴 자기계발서의 전설[자조론]은 자기계발서 장르 규칙의 원조라 할수 있다.


이후에 등장한 수많은 자기계발 서적들은 모두[자조론] 주제에 약간의 변형만을 준 짜집기 관습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느낌이다. 책속에 나오는 표현과 메시지들 예를들어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굴하지 않는 의지력으로 평생의 꿈을 이루어라" " 잡은 기회는 놓치지 마라" "결심하라, 끝내 이룰 것이다." "말보다 행동을 해야 성공에 다가간다." "늘 자신을 준비시켜라" 등등 얘기하자면 끝도 없지만 모두 스마일스 창작물이다. 

사실 자기계발서는 이책저책 짜집기에 자기 생각과 느낌을 더하고, "나는 이렇게 했더니 성공 했다." 혹은 " 이런 부자들은 이러이러한 방법으로 성공을 얻었다" 등 예를 들어 그럴싸 하게 포장하고 있지만 여기서 또 한가지 의문이 드는 것은 지금 세대과 그전에 세대와 세상은 엄청나게 변했고 지금도 계속 변수가 생기고 있는데, 그런 되도 안되는 말로 독자의 마음을 위로할려고 하거나, 감수성을 자극하다는 것이 문제인것이다. 
여기서 또 "좋은것만 받아들이면 된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곘지만 그것또한 모순에 지나지 않는다. 
첫번째로 이세상의 사람은 오직 두 종류로만 구분하고 있다. 인간은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으로 이분법적으로 나뉘며, 둘 사이에는 어떤 교집합도 없고, 패자부활전은 어떤 경우에도 허용되지 않는다. 인생은 성공을 향한 한방의 승부를 가르치고 있다.

두번째..자기계발서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이 소개되는데, 이 모든 사람의 공통점은 단 한가지, 성공했다는 사실이다. '반복되는 실패와 어려운 고난을 해쳐 끝맺음은 성공했다" 라는 반복되는 성공 스토리를 듣고 있다보면 독자는 저절로 글쓴이에게 간청하게된다 " 저도 성공하고 싶어요. 알려주세요 그비밀을 제발" 그 간청에 부합하듯 자기계발서는 독자에게 속삭인다. "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아냈어요. 그리 어렵지 않아요. 당신도 할 수 있어요. 힘내세요. 누구나 할 수 있는 몇가지 원칙만 지키면 되요, 그원칙이 그들을 성공으로 이끌었어요." 이렇게 말하고 있으며, 눈을 크게 뜨고 잠도 안자고 그자리에서 그 두꺼운책을 밤새도록 보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찾아낸 성공의 비밀은 대단하지 않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성공한 사람은 성실하다. 그 사람은 인내심이 많고 끈기가 있으며 목적을 향해 쉬지 않고 달려가는 불굴의 의지를 갖고 있다. 성공요인은 오로지 성공한 사람의 자질이지, 그 사람이 처한 유리한 사회적 환경은 아니다. 이렇게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을 수없이 반복하고 있다는 느낌을 나 뿐만이 아니라 자기계발서를 읽어본 독자들은 공감을 할것이다. 
성공한 사람에게' 근면''몰입''인내''장인정신' 등의 단어가 주어지면 '게으름''산만함''의지력 부족" 등의 단어는 성공하지 못한 사람에세 어울린다는 것이다.
여기에 비판이라도 할라치면 "그러니깐 여기서 성공한사람과 실패한 사람과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나누워진다"라고 말한다.더붙쳐 "믿어야 한다.믿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이런 식으로 자기계발서는 신기루처럼 성공이 잡힐것 처럼 데자뷰로 가득한 내용이어도, 체계가 부족해도, 반복되는 비슷한 내용임에도 독자들을 설득하는 힘에 관한 한 어느 논리적인 책보다 앞선다.

한가지 더 자기계발서들은 입에 침이 마르도록 혁신을 강조하지만, 정작 그 혁신의 원칙과 행하는 방법에 대한 답들은 허구허날 똑같다. 누구나 성공할 수 없다. 현실은 냉혹하다. 누구나 도달할 수 있는 경지라면, 그것은 더 이상 성공이 아니다. 내가 얘기 하고 싶은것은 자기계발서는 성공을 보장하는 책이 아니라, 심리적 위안을 선물하는 책이다. 그러니 '책속에서 내용을 실천했는데도 안된다' 라는 열패감을 갖지 않는것이 좋다. 사실 듣기 싫은 말일지 몰라도 자기계발서의 독자는 성공하지 못한 사람뿐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기계발서를 읽지 않고도 성공했다.성공에는 현실의 원리들이 적용된다. 재벌2세의 아들은 아무리 낭비벽이 있어도 가난뱅이가 될 수 없다. 가난뱅이는 아무리 근검절약해도 주위 여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파트를 사기가 너무나 힘들다.



자기계발서는 계급을 즉, 지위를 숨기기도 한다. 자기계발서에서는 삶의 태도의 차이에 따라 결정된다지만, 성공과 실패는 계급법칙을 따른다. 주위에 자신에게 힘을 줄수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만큼 성공앞에 더 빨리 다아갈수 있도록 예정되 있고, 실패하도록 예정되어 있는 사람으로 나누어진 세계가 오히려 사실에 가깝다.  자기계발서에는 '열심히 했더니 기회가 오고 성공할 수 있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지만, 현실에서 하늘은 돕도록 예정되어 있는 계급에 속한 자만을 돕는다. 아니라고 발악발악 부정해 보지만 조금만 현실에 눈을 떠 보면 느낄수 있다. 세상의 구조가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승자가 패자를 내려다보듯 같이있는 순간은 동지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등을 돌린다는 것은 독자들도 겪어봐서 알 수 있을것이다. 노는 물이 틀리듯 알게 모르게 nivel 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기죽을 필요도 없다. 돈이 많다고 다 행복한것이 아니고 돈이 적다고 불행한것이 아닌것 처럼 말이다. 그저 자기가 처한상황이나, 그에대한 만족을 느끼고 행복하다면 그것이 더욱 진정한 행복이라고 본다.

다시 돌아와...자기계발서는 결론적으로 문제는 실패한 자의 노력을 인정하지 않고 단순히 성공한 자의 노력만을 인정해 주는 승자만의 논리이자 성공과 실패란 개인의 노력 이상으로 사회 자체의 여건 또한 중요한데 그것을 애시당초에 똑같은 스타트 라인에서 시작했지만 이러한 성공비법을 알았기에 난 이만큼 성공할 수 있었다는, 시작점 자체를 동일한 것으로 믿게끔 하는 기만술에 불과한 것이다. 

개인적인 성공은 소유한 승용차의 크기와 측정될 수 있겠지만, 사회의 성공 여부는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거나 누가 알아주던  안 알아주던 자신의 일에 묵묵히 한 개인으로서 자기일에 충실하는것이 더 성공적인 삶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자기계발서는 읽을 만큼 읽었다. 이젠 그 책을 덮고 나누고 공감하고, 겸손하게 사는 법을 더 배우는 것이 이사회를 더 아름답게 하는것이 아닌가 고민해본다.
나는 힘내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힘내라.열심히 살아라' 격려하는 소리만 내는 세상..
이젠 사람들은 그런 말로는 참된 힘이 쏟지 않는다. 나는 도리어 이렇게 말하고 싶다.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마치며..
자기계발서를 다 쓰레기 취급하고자 하는 글이 아니고, 요즘 청춘들은 너무 성공만을 찾아 헤메는것 같은데, 꼭 부를 가지기 위한것 뿐만 아니라 행복을 위해서도 다른 여러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자기계발서는 제일 유명한거 한두권만 읽어도 어느정도 깨닮음을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이글은 어디까지나 제가 아는 약간의 지식과 주관적인 제 의견이니... 본인의 생각과 다르고 틀리다고 돌은 던지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2년 4월 19일 목요일

아르헨티나 이야기--무개념 아르헨티노의 수준(LAS CAJERAS COREANAS??)

아래 이미지는 아르헨티나 방송에서 지난 일요일 4/15 에 방영된 한국인을 비하하는 저질 프로그램입니다.저도 우연히 상조회에서 보았습니다.
내용 즉 아르헨티노가 물건을 사고 잔돈을 받을때, 한국인 계산대 종웝원이 동전이 없다고 잔돈대신 카라멜을 주다고 연속적으로 반복하며, 냉장고에 있는 음료수는 냉장고 보관되어 있었으니 약간에 차익을 받는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인종차별적 방송을 만드는 놈이나,이걸 buenisimo (아주좋다) 라고 떠드는 미친 방송진행자나, 참 이나라의 수준을 알만합니다.
또한 이영상을 보고 '재밌다,좋다'고 클릭한 넘들이 500명을 넘었다니 참 한심한 수준을 넘어 개탄할만한 일입니다.

먼저 이방송의 모순을 알리고 이야기를 이어 나가겠습니다.

첫째 : 이곳 슈퍼마켓은 거의 99.9%가 치노(중국인) 와 현지인 입니다.이건 슈퍼마켓을 가본 현지인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한국인들은 알다시피 거의 옷가게나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계산대 한국인 종업원이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임.

둘째 : 자기내들은 웃자고 하는 방송인지 모르겠지만, 영상을 본 교민이나 다른 이민자에게는 굉장히 불쾌함과, 짜증을 유발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저넘들의 표정을 보고 있자니 참 한심하고 아르헨티나에 이렇게 무개념 인간들이 많다는 것에 새삼 놀라지 않을 수가 없네요.


셋째 : 이곳 아르헨티나에서 몇년전부터 동전 환치기 하는 놈들때문에 1페소짜리 동전이 씨가 마른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조금 나아졌지만) 그래서 동전이 귀하다보니 슈퍼에서 물건을 산후 조금한 차액정도는 카라멜이나 껌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동전대신 카라멜이나 껌을 주는 곳은 아르헨티나가게에서도 볼 수 있는 아주 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슈퍼마켓을 비대어서 마치 동양인 슈퍼는 다 그런거 마냥 매도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아르헨티나 kiosco(구멍가게)에서는 이보다 더 심하게 잔돈을 다른걸로 대체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것은 명백한 인종차별적인 행위입니다.

물론 다른나라에서도 인종차별이 있을수 있겠지만 "내가 왜 이런 그지같은 곳에서 차별을 받고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면 이럴때 정말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동양인을 구분 못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뉴스나,신문이나 무슨 동양인 관련사건이 일어날때 마다 한국인이라는 오보내용을 내보내는 것도 그렇고  참 개념없는 방송기자나 신문기자들을 보고 있자니 아르헨티나의 한교민으로서 이럴땐 부끄럽게 생각됩니다.
여기서 왜....다른 나라인종은 별로 심하게 안다루는데 유독 한국인만 이렇게 까대냐하는 것입니다.한인이 무슨 지네 호구도 아니고..제 짦은 견해로 아마도 이런상황에 대처하는 대사관이나,한인회 등에서 그냥 흐지부지 넘어간다거나 그냥 방치한다는 생각입니다.유태인이나, 중국인들 처럼 아주 단호한게 또는 강력하게 항의를해서 독한인종이라는 것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아르헨티나 상조회에서 대책준비중이라는 내용

다행이 상조회에서 이건에 대해 어떤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니 주시해서 보려합니다.

모든 아르헨티나인들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이런 저질방송을 보고 신문을 보면서 이나라 청소년들이 또 무엇을 배우겠습니까?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일부 멍청한 수준 미달인 아르헨티나인들 때문에 굳이 제가 사는 이곳 아르헨티나 욕은 하지 않겠습니다. 누워서 침뱉기죠. ㅡ.,ㅡ;;
그냥 영상을 보다 안타까운 마음에 몇자 끈적여 봅니다.
그리고 오만 방자한 아르헨티나인들은 보아라...
mirenlo bien argentinos lo que hacen




ESTE VIDEO ES UNA ESTUPIDEZ Y UNA FALTA DE RESPETO TOTAL!!!!! Y 


SOLAMENTE ES POSIBLE EN UN PAIS TERCER MUNDISTA COMO LA ARGENTINA!!!!!! 


POR ESO ESTAN COMO ESTAN!!! Y POR ESO NADIE LOS QUIERE EN 


EL EXTERIOR SI ESE VIDEO LO HICIERAN EN OTRO PAIS USTEDES YA ESTARIAN 


CON UN JUICIO Y NO PODRIAN ESTAR HACIENDO MAS SUS ESTUPIDECES!!!!! POR 


FAVOR.... YA ESTAMOS EN EL 2012 COMO PUEDE SER Q SIGAN IGUAL DE 


IGNORANTES!!!! LA VERDAD Q DAN LASTIMA.... PURA BASURA!!!!! LOS Q USTEDES 


HACEN ES BASURA!!!!!!!!




QUE VERGUENZA !!!



2012년 4월 18일 수요일

좋은글--법정스님[산다는건]


가끔 욕심이 많이 생기거나, 우울할때나, 시기하고 질투할때 읽어보는 법정스님의 글입니다.저도 사람인지라 많은것을 얻고싶습니다. 갖고 싶은것도 많고...무엇이 저를 그렇게 욕심에 가득차게 했는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할것을...
이럴땐 법정스님이 생각나서 법정스님글을 만나봅니다.
함께 만나 볼까요?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 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

인간의 탐욕에는 끝이 없어서,
아무리 많이 가져도 만족할 줄 모른다.


행복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가진 것만큼 행복한 것이 아니며,

가난은 결코 미덕이 아니며,
'맑은 가난'을 내세우는 것은 
탐욕을 멀리하기 위해서다.

가진 것이 적든 많든,
덕을 닦으면서 사는 것이 중요하다.

돈은 혼자 오지 않고,
어두운 그림자를 데려오니,

재산은 인연으로 맡은 것이니,
내 것도 아니므로,
고루 나눠 가져야 한다.

우리 모두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법정스님글 中 '산다는 건'

이곳 아르헨티나에도 돈으로 모든 할수 있다고 착각하는 물질만능주의자와 나눔을 모르고 겸손할 줄도 모르고, 자신이 최고인줄 환상 속에 빠져 사는 속이 빈껍데기 뿐인 일부 교민들도 새겨들어야 말씀입니다.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나의 이야기--난생 처음 김밥을 만들어봤다.ㅎㅎ

지난 일요일에 특별히 가족과 처음으로 김밥 만들기에 도전해봤습니다. 사실 저의 열렬한 팬? 이신 미까어머님 블로그에서 김밥 만드시는 것 보구 "나도 할수 있을것 같은데.." 하고 시도를 해봤네요.ㅎㅎ 
일단 한인촌에서 오뎅이랑 김밥용 김, 단무지를 샀습니다. 집 냉장고를 열어보니 게맛살,시금치등 있는 재료는 그대로 사용하기로 하고 일단 재료를 모아봤습니다.
원래 음식 레시피는 잘 안하는데 나름 즐겁게 만든 자랑스러운 나만의 김밥을 자랑!?하고 싶어서 포스팅 합니다. ㅋㅋㅋ 


자 그럼 김밥 만들기 바로 들어갑니다.

 재료 : 김밥용 김, 단무지, 오뎅, 시금치, 게맛살, 계란, 당근, 햄 , 
부재료 : 소금,후추,참기름,간장,깨

 아들 니꼬가 제일 좋아하는 햄이 빠질수 없지요? 12개입 소세지 다 집어넣었습니다. 나중에 제가 조금 굵게 썰었다는것을 깨달았지만 이미 냄비에서 볶아지고..ㅡ.,ㅡ;;
 오뎅은 간장 약간 넣고 볶아야 한다고 얼핏 들은 기억이 있어 간장 한 숟가락 넣어주고...
 원래 당근은 생각에 없었는데.. 냉동실에 두개 남아 있길래 이것도 걍 볶아습니다.
 계란을 부치고... 파를 넣나 안넣나 몰라서 그냥 소금으로만 후라이 합니다.ㅋㅋ
 맛살도 볶고....
 정말 김밥 한번도 안싸봤다는걸 저기 그대로 포장되있는 대나무 롤이 말해주네요..ㅋ
아무튼 김밥 재료가 다 준비 되었습니다. 6가지 인데 뭐가 빠졌네요? 네 단무지는 나중에 준비해서 사진속에 열외 됬네요..불쌍한 단무지..ㅋㅋ
 위에 사진이랑 비슷한데 왜 또 올렸냐구요? 자세히 보시면 오른쪽에 버섯볶음이 있습니다.
막간을 이용해 냉장고에 있던 호박이랑 버섯으로 만든 초간단 요리예요.. 요건 지금 혼자 계신 아버지를 위해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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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김밥 싸는것은 시간 관계상 사진을 못찍었음을 알려 드립니다.ㅋㅋ

 마침 아버지가 오셔서 김밥 말아논것을 자릅니다. 먹음직스럽게 보이죠? 이래봬도 7가지 재료가 들어간 나만의 훌륭한 김밥이네요..오우~ 맛있겠다.. 저녁식사를 하고 오신 어버지도 제 정성에 감동 하셨는지 김밥을 또 드셨습니다. ^ 0 ^;; 제 음식을 테스트 해주신 아버지께 거듭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ㅎㅎ
 아 정말 자랑스럽고 제 자신이 뿌듯하네요..ㅋㅋㅋ 그런데 정말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저기에 김치 넣으면 김치김밥되고, 참치 넣으면 참치 김밥이 되요.. 전 그냥 소풍갈때 먹는 보통 김밥이네요. 모양도 이쁘게 나왔지요? 저기 꼭다리 부분은 물론 제차지 입니다.ㅋㅋ 
 한국에서야 마트에서 재료가 다 준비 되어있으니 후다닥 준비 할수 있겠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김밥을 처음으로 준비 하다보니 시간도 많이 잡아 먹네요. 더우기 혼자서 준비하느라 약 2시간 이상 소요 됬습니다. 와이프는 설거지 담당.. 
그런데 제가 생각해봐도 저 너무 가정적인 남자이지 않습니까? ㅡ.,ㅡ;;
이렇게 처음 시도해보는 김밥은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조금 싱거웠는데 된장국이랑 먹으니 또 괜찮더라구요.. 짜게 드시지 마시고 싱겁게 드시고, 끝까지 봐주신 님들께 김밥은 드리지 못하고 대신 감사함을 전합니다. ㅎㅎ







끝..

사회 돋보기--우주에서 본 아름다운 지구

"이것은 태양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이다.“
씨넷은 16일(현지시간) 비디오촬영작가인 알렉스 라이베스트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탄 과학자들이 본 것을 지상의 인류에게 보여주기 위해 저속촬영한 동영상을 소개했다. 
지구 바로 위까지 선회하면서 하루 15회나 돌고 있는 ISS는 12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제공한다. 이는 리이베스트의 동영상에 포착된 것과 똑같은 놀라운 장면이다.
인간이 거주하는 이 위성은 긴 바람결을 타고 있는 강, 높은 산맥, 광대한 대양, 그리고 구름덮인 하늘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색깔로 표현되는 지구가 도는 모습을 추적하고 있다. 











라이베스트는 이 동영상을 유리 가가린의 인류최초의 유인우주비행 51주년째 되는 지난 주 12일에 공개했다. 가가린의 108분짜리 지구궤도 선회는 전세계를 경악하게 했으며 구소련과 미국간의 우주경쟁을 가속시켰다.
냉전의 종식에 따라 ISS프로젝트는 미국,러시아,일본,캐나다, 유럽우주청 회원국들간의 협력 프로젝트로 변화했다. ISS는 지난 1998년 발사됐으며 지난 2000년부터는 줄독 과학자들이 거주해 오고 있다. 
다음은 동영상은 라이베스트가 저속촬영한 아름답고 놀라운 태양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이다. 
[ 출처: ZD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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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우주에서 찍은 지구의 모습이랍니다.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아름다움을 떠나 경이롭네요.이런 아름다운 지구에 '나라는 존재'는 정말 먼지만한 존재라는 것을 느낍니다.
이런 지구와 같은 행성이 이은하에는 몇억개 아니 셀수 없을 정도로 많겠죠? 그 많은 행성중 외계인도 살고 있을테고..ㅎㅎ 암튼 남겨두고 싶은 사진입니다.


2012년 4월 15일 일요일

소소한 음악이야기--[AUDIO] Brown Eyes - 가지마 가지마 (Don't Go Don't Go)

[AUDIO] Brown Eyes - 가지마 가지마 (Don't Go Don't Go) 노래듣기/동영상/가사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뮤지션입니다. 소울음악에선 따라올 가수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그럼 즐감하세요.




가지마 가지마 - 브라운 아이즈  
우리 함께했던 날들 그 기억들만 남아
너를 지워야만 내가 살 수 있을까
우리 함께했던 날들 자꾸만 너 떠올라
너를 보내야만 내가 살 수 있을까


(가지마) 떠나지마 제발

(가지마) 사랑하잖아
(가지마) 나 혼자 남겨두고
(제발 제발 제발)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아직 너를 위해 바보처럼 살아가는데

너는 어디에 네가 필요한데
Oh~baby 내 사람아 이제 그만 내게 돌아와줘
장난처럼 그렇게 돌아와



항상 너만을 위해서 살아가고 싶지만

때론 그 사랑마저도 힘이 들잖아



(가지마) 떠나지마 제발

(가지마) 사랑하잖아
(가지마) 나 혼자 남겨두고
(제발 제발 제발)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아직 너를 위해 바보처럼 살아가는데

너는 어디에 네가 필요한데
Oh~baby 내 사람아 이제 그만 내게 돌아와줘
장난처럼 그렇게 돌아와



아프고 아플만큼 지치고 지칠만큼

지워봐도 참아봐도 네가 떠올라
너도 나처럼 아프잖아 너도 나처럼 힘들잖아
돌아와 내게로 잊지 못할 내 사람아



아직 너를 위해 바보처럼 살아가는데

너는 어디에 네가 필요한데
Oh~baby 내 사람아 이제 그만 내게 돌아와줘
장난처럼 그렇게
Oh~baby 내 사람아 이제 그만 내게 돌아와줘
그때처럼 그렇게 돌아와

2012년 4월 13일 금요일

사회 돋보기--내나이 39살 그동안 12억 모았습니다.

내 나이 이제 39살...
적지도 않고..그렇다고 많지도 않은 나이이다.

나도 몇년전만 해도 보통 샐러리맨과 다름없이 쥐꼬리만한 월급 받아서
조금 저축하고, 조금 유흥 펼치며 머 그렇게 계획도 없이 대충 살았었다.
그러다 보니 내 앞날의 미래 역시 불투명 했으며,
더이상은 이렇게 후지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 계획을 만들기 시작했다.

아마 계획을 세워본 분들은 잘 알겠지만...
원래 계획 세우는건 쉬워도 그걸 실천하기가 여간 힘든것이 아니다.

하지만 난 예나 지금이나 한번 결심하면...
머리가 깨지는 한이 있더라도 끝장을 보는 그런 놈이다.

'뭔가 달라져야겠다'라는 계획을 세운후 지금껏 수년간 저녁은 굶다 시피했다.
'저녁 한끼 굶는다고 얼마나 아껴진다고..쯧쯧..'

할지도 모르겠지만...

맞다.저녁 한끼를 굶는다고 무슨 돈이 아껴지겠는가...
하지만 위장에 음식물이 들어감으로써 오는 나른한..권태..
그 릴렉스한 기분을 없애고자 먹지 않았고...
또한 저녁 먹을 시간조차 없이 바쁘게 달려왔다.
잠도 거의 안잤다.
하루에 4~5시간 자면서 내 자신과 격렬하게 싸워왔다.

친구도 만나지 않았다.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당시엔 친구들이 독.한.놈.이라며 나를 씹어댔다.

하지만 몇년이 지난 지금...
그 어느 친구도 나를 욕하지 못한다.

내가 아쉬운 소리 하지 않은 친구가 거의 없기에....

어떤 친구는 내게 3천만원을 빌려갔고,
또 어떤 친구에게는 8천만원도 빌려줬다.
심지어 1억 8천만원을 빌려간 친구도 있다.

'이자 같은거 신경 쓰지말고..여유 되면 천천히 갚어...'

저 세친구들에게 공통적으로 내가 했던 말이었다.

솔직히 친구들에게 빌려준 저 돈들...
받을 생각..전혀없다.
하지만 내가 저렇게라도 말한건...그들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살려주고 싶었던
친구의 작은 배려쯤으로 보면 될 것이다.

내가 이런 개인적인 이야기를 궂이 하는 이유는...

'이렇게 열심히 살아서 이만큼 돈 많이 벌어소!
라며 자랑질 하는게 절대 아니다.

아마 나보다 10배 20배 많은 사람도 많을 것이다.

내 나이 서른 아홉...
어찌보면 주위사람들 말대로 성공한 케이스라고 할 수도 있다.

부모님에게 막대한 유산을 상속 받은것도 아니고, 오로지 자수성가로 이뤄냈으니,,
하지만 성공도..절대 뒷따르는 노력 없이 이룰 수 없음을 꼭 인지해야한다.

그리고..그런 많은 돈을...나만 잘먹고 잘살겠다고 꽉 움켜지고 있으면...
개인 뿐만 아니라..사회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

돈 많은 사람들이...돈을 풀어야 한다.
요즘 신문을 들여다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기사들을 접할수 있다.

'생활고로 인한 가족 동반자살'
'신용불량자 300만 시대'
'도산으로 치닫는 중소기업들'

정말 꼭 돈이 필요하신분 연락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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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바블, 다음 맞고... 따른건 오링나서 안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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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정신집중 하고 읽고 있었는데.... 너무 허무하네요...쩝
님들도 낚이셨다면 ㅈㅅ ㅋㅋㅋ 



2012년 4월 10일 화요일

사회 돋보기--전무후무한 수원토막살인 사건을 보고...


나는 오늘 이 전후무후한 엽기적인 수원20대女 토막살인사건을 기록하려고 한다.
고국에서 벌어진 이 끔찍한 살인사건은 지금 온 대한민국을 패닉 상태로 몰고 왔으며, 사건발생 일주일이 지났지만 뉴스,신문,방송에서 연이어 끈임없이 이기사를 다루고 있다.
조선족에 의한 수원토막살인 사건이 우리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던져 주고 있다.
경찰의 대응 미숙 논란도 있지만, 그 범행의 잔혹함으로 인해 우리 사회 전체가 충격에 빠진것이다.
이야기에 앞서 먼저 사건발단내용이다.

수원 조선족 토막 살인 사건은 2012년 4월1일 대한민국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서 42살 조선족 남성 오원춘이 공장에서 일하고 퇴근하는 28살 한국인 여성 회사원 곽모씨를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곽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 낸 토막 살인 사건이다. 오원춘은 2012 4월 2일 경찰에게 붙잡혔다. 살해당한 여성은 살해당하기 전 경찰에 신고를 하였으나, 경찰의 늦장 대응으로 피해자를 구조하지 못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경찰은 사과문을 발표하였다. 이 사건 보도시 당초 경찰은 살해 당한 여성과 사건 접수를 한 경찰관과의 통화 시간이 1분20초라고 밝혔으나, 언론의 취재 결과 112신고센터 간 통화시간은 총 7분36초였던 것으로 나타 났다. 오원춘은 곽씨를 스패너로 두 차례 때린 뒤 목 졸라 살해하였다고 경찰서에서 진술하였다.

[출처:위키백과]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피해자와 경찰과의 녹취록 내용

위에 내용에서 본것과 같이 피해여성은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결국엔 토막살해 당했다. 이것은 경찰의 늑장대응과 직무유기이다. 그 무서운 상황에서 한가닥의 희망을 걸고 경찰에게 전화를 했으나 사오정인지 아니면 장난전화로 생각했는지 한심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저 경찰은 대체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경찰은 내가 알고 있기엔 육하원칙에 의해 사건장소가 어디인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통화 내용은 참 할말이 없게 만든다., 또한 통화 시간도 단축하며 거짓말을 하고 사건을 축소시키기 위해 수많은 거짓말을 하며 국민들을 우롱했다. 이것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경찰들이 해야할 행동인가? 난 아니라고 본다.

물론 모든 경찰들을 다 싸잡아 비난 할수는 없지만 지금것 경찰의 이런 안일한 정신과 세밀한 분석도 못하는 실적위주에 빠진 일부경찰들의 마인드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아무리 사소로운 사건이라도 일단 신고가 들어오면 빠르게 대응하여 더 큰문제가 일어나는것을 막아야 하는것이 경찰의 의무가 아닌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찰들의 큰 책임을 통감해야 할것이며, 이런 사건이 또다시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것이다.
조현오 경찰총장 사임,경기경찰총장 사임으로만 끝내지 말고 총괄적으로 무엇을 새롭게 변화 시켜야하는지 찾아보아야 할것이다.


한가지 더.. 아직도 정신못차린 경찰들이 있다는것이 비통할 뿐이다.
오늘 나온 뉴스에 나온 내용 : '10일 유족 등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 중부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4시 17분께 이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김성용 신임 수원중부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중부경찰서 내 각 과장과 계장,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문제는 취임식 직전 1층 정문에 중부경찰서 내 경무과장, 생활안전과장, 경비교통과장, 형사과장, 정보과장 등 간부들이 경찰 정복을 차려입고 도열한 뒤 김 청장이 입장하자 꽃다발까지 증정했다는 것'
이것들이 단체로 미친것 아닌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유가족은 피눈물을 흘리는데 꽃다발 증정? 정신이 제대로 박힌넘들인가? 하다하다 아주 이제 별 지랄을 다한다 제대로된 서장이라면 직원들한테 환영행사같은건 하지도 말고 바로 사건 브리핑부터하라고 했을텐데...꼴에 서장취임한다고 자리값부터 하고 싶었나보네..될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했거늘 한심한 넘들이 아닐 수가 없다. 이렇게 윗대가리부터 정신이 썩어으니 아래것들은 말할것도 없지 않겠는가? 정말 울분과 실망이 동시에 밀려온다.
검찰에 송치되고 있는 엽기살인마 오원춘

다시 본론으로 가서 이 반인류적인 사건을 저지른 오원춘.. 이 쓰레기만도 못한 인간은 대체 왜 그랬을까? 살인을 한것도 모잘라 시신을 280으로 조각을내 14봉지에 담아두었다고 한다.마치 포를 뜨듯이 뼈만 남겨놓고 모조리..."인육을 팔려고 그랬나?"  이런 놈한테 양심이나 인권이 있을까?
  특히 시신을 훼손한 수법을 감안하면 이넘이 중국에서 장기밀매조직이나 범죄조직에서 칼잡이 역할을 한 것 아니냐는 의심마저 들 정도다. 또 국내입국후 5년동안 마땅한 거주지 없이 전국을 떠돌아 다닌 행적을 미루어 볼때 여죄가 다분히 있을 수 있다고 본다. 아니 저런 잔인한 수법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는 것을 보면 분명 연쇄 살인을 저지를 수 있다고 본다. 저런 짐승만도 못한 넘한테는 배려나 인권 그런것은 없어야 한다. 인간이기를 포기한 살인마..하나님의 심판을 무서워하지도 않는 악마, 사회에 암적인 존재...어떤 욕이나 나쁜말을 다해도 모자르는 개같은 존재이다... 너로 인해 난 중국동포 아니 조선족을 다시 보게됬다. 예전에 다 같은 한민족이라고 생각했지만 네가 오늘로서 내생각이 틀렸음을 증명해 줬구나..

또 이런사람들이 나오겠지? '조선족이 다 그런것이 아니니 편견을 같지 말라고'.. 이미 한국에선 조선족 협오를 지나 다 추방해야 한다고 한다. 나도 이민자로서 이런말을 하면 안되겠지만 그들과 우리 정서는 문화적으로 너무나 다른 사상을 가지고 있다.
요즘은 다문화가정으로 외국인이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인데 확실한 정부의 대책과 같이 살아갈수 있는 도모하는 과정에서 니놈이 찬물을 끼언져 버렸다..
이글을 쓰면서도 너의 대한 죽이고 싶은 분노와 나와 관련도 없는 사람한테 불쌍한 느낌마저 든다.사형제도가 폐지 됬지만 이넘 사형 못시키면 전부 나가 디져야 한다.

마치며...
앞으로 더욱 많아질 외국인 범죄에 대비해 자국민을 보호 할수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안전한 사회가 되고, 경찰 또한 책임감을 더 가지고 이런 마음 아픈 사건이 다신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바이다.

거슬리는 말투와 과격한 언행을 사용해 죄송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