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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31일 목요일

나의 이야기--성공한 삶과 행복한삶

요즘 아르헨티나 경제는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각박하게 돌아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오르는 물가와 임금..달러를 살수도 팔 수도 없는 상황,여행도 자유자재로 할수없는 .. 그리고 갈수록  험악해져만 가는 범죄들을 보고 있자니 '정치인을 잘못 뽑으면 국민들이 힘들고,고통을 받는다'는 말이 실감이 날 정도네요.
까딱 잘못하다간 디폴트까지 위기를 몰고 갈 수 있는 불안한 경제를 대비에 우리 한인들이 큰 피해를 보지 않도록 돌아가는 경제사정을 잘 파악하시고 대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제 생각을 곧 포스팅해 볼 생각입니다.

갑자기 성공한 삶과 행복한 삶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모든사람들이 원하는 삶이 아닐까 해서 저의 생각도 말해볼까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바라는 삶은 성공한 삶을 사는것 일것입니다.
즉 제물도 얻고 명예도 얻어 타인으로부터 부럼움을 사는 인생을 살고 싶어 합니다.
또는 재물을 얻으므로 좀더 편안하고 불편하지 않는 삶을 원하기도 하지요.
이렇게 삶에 있어 우린 성공이 곧 행복이라는 착각을 하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성공한 삶이 분명 행복한 삶에 더 가까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반드시 [성공=행복] 이라는 등식이 성립되지는 않습니다.
이처럼 아무리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존경을 한다고 해도 스스로 즐겁지 않으면 결코 행복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누구나 힘들고 어려운 일 하나 없이 평생을 살 수도 없고, 또 그런 삶이 반드시 행복한 것도 아닙니다. 당장 주위를 둘러보면 이웃이나 친구들이 사는 모습을 보더라도 금방 알 수 있는 일입니다.
그많큼 삶은 각기 다 다르고 치열하지만 서로 만나 사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거의 다 비슷함을 알 수 있습니다. 각자의 직업이 다른고 삶의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제가 여기서 왈가불가 할 일은 아니지만 부자라해서 성공한 삶에 행복한 것만 아니고 반대로 가난하다고 실패한 삶에 불행한것 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환경이 이웃과 비교하여 조금 나아보인다고 해서 자랑할 일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일부 졸부들은 혼자 모든 것을 다 이룬 듯 떠벌리고 자랑하고 다니지만 내 일의 성공 뒤에는 항상 다른 사람들의 땀이 섞여 있는 것을 깨달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있음으로 해서 내가 얻은 성공이 더 귀하고 자랑스러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와 싸우고 경쟁하는 사람들을 사랑 하라고까진 하지 않겠지만 최소한 고마움을 가슴에 두어야 합니다. 그들이야말로 정말 나의 친구며 소중한 사람입니다.
돈만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걸 알면서도 교만함과 거만함을 떠는 것은 참 바보같은 마음가짐 입니다.
행복이라는 것은 스스로도 즐거워야 하지만 주변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느끼는 행복 역시 적은 것이 아닐텐니까요.
그래서 '슬픔은 나누면 줄어들고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게 돈이 많았더라면 지금보다 행복할까요?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반드시 그렇다고 단정짓지도 못합니다.
그것은 지금까지의 인생을 돌아봐도 여유가 있었을 때보다 도리어 힘들게 살았던 순간들이 더 기억이 나니까요. 힘들었을 때 서로 챙겨주고 또 내 것을 양보하면서도 결코 아쉬움이나 후회가 남지 않습니까?
하지만 주위를 돌아보지 않고 오직 성공만을 쫒은 사람들을 보면 참 어딘가 모르게 불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벌었으니 여유가 생기고 더 행복하고 편하게 살아야 할텐데, "조금더 조금만 더"를 외치며 형제간이나 친구 사이에 다툼이나 갈등이 더 많이 생겼음을 느끼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자신의 의지대로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함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성공,돈만을 찾은 지나온 시간들이 참 부질없고 허무한 것을 알게 되지 않습니까?
저도 어렸을땐 분명 꿈도 있고 하고싶은것도 많았는데 지금까지 그 꿈을 이루기는 커녕 ,언제부터인가 그 꿈조차 잃어버리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 돌아보면 지금까지 인생의 거의 대부분을 나의 의지대로 이끌어가지 못하고, 남이 그렇게 사니깐 나도 당연히 그래야하는 것처럼 살아온 것 같기도 해서 씁쓸하네요.

성공이 물질의 풍요라면, 행복은 감정의 풍요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므로 행복하기 위해서는 서로 불가분의 관계일지라도, 물질의 행복보다는 마음의 행복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행복을 느끼고 찾으려는 마음, 나누고 감사할줄 아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마음가짐을 가질때에 비로서 어렵고 힘든 과정에서도 스스로 행복한 삶을 찾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더불어 많은 새내기 이민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너무 성공만을 쫒아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세상은 그곳이 어디가 되었던 가네  자신과 자신의 가족의 행복을 추구하다 보면 성공은 부수적으로 따라오지 않을까 합니다.

겨우 인생 절반 살아온 제가 주제 넘게 한마디 했는데 '그냥 이런 사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2년 5월 24일 목요일

[좋은글]---말 잘하는 방법 50가지

말 한마디,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실제로 말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합니다. 격려의말이나, 감사의말들은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지만, 비난의 말, 조소의 말들은 상대방에게 심한 모멸감이나 기분을 언잖게 하기도 하지요.
아무생각없이 무심코 뱉은말이 자기 의도와 상관없이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면 그말들은 좋은말들이 아닐것입니다. 그래서 "뚤린 입이라고 말을 함부로 하지말라!"라는 말이 있나봅니다. 그래서 수많은 말의대한 명언이나 격언이 있나봅니다.
그러면 어떡해 하면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말을 잘할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말 잘하는 방법 50가지


1. 같은 말이라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라.
 그 곳에서는 히트곡이 여기서는 소음이 된다.

2.이왕이면 다홍치마다.
 말에도 온도가 있으니 썰렁한 말 대신 화끈한 말을 써라.

3.내가 하고 싶은 말에 열 올리지 말고 그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하라.
 나 이외에는 모두가 우수 고객이다.

4.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하지 말라.
 체로 거르듯 곱게 말해도 불량율은 생기게 마련이다.

5.상대방을 보며 말하라.
 눈이 맞아야 마음도 맞게 된다.

6.풍부한 예화를 들어가며 말하라.
 예화는 말의 맛을 내는 훌륭한 천연 조미료다.

7.한번 한 말을 두 \번 다시 하지를 말라.
 듣는 사람을 지겹게 하려면 그렇게 하라.

8. 일관성 있게 말하라.
 믿음을 잃으면 진실도 거짓이 되어 버린다.

9.말을 독점 말고 상대방에게도 기회를 주어라.
 대화는 일방통행이 아니라 쌍방교류다.

10.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들어줘라.
 말을 자꾸 가로채면 돈 빼앗긴 것보다 더 기분 나쁘다.

11.내 생각만 옳다고 생각한면 큰 오산이다.
  강대방의 의견도 옳다고 받아 들여라

12.죽는  소리를 하지 말라.
 죽는 소리를 하면 천하장사도 살아남지 못한다.
→ 제가 아는 몇몇분도 만날때 마다 "돈이 없네, 힘들어 죽겠네" 이렇게 말하곤 하는데 희안하것이 이렇게 말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세월이 변해도 하나같이 어렵게 산다는 것입니다. 말이 씨가 된다고 좋은말과 좋은 마인드가 행운을 가져 온다고 봅니다.←

13.상배방이 말할 때는 열심히 경청하라.
 지방 방송은 자신의 무식함을 나타내는 신호다.

14.불평불만을 입에서 꺼내지 말라.
 불평불만은 불운의 동업자다.

15.재판관이 아니라면 시시비비를 가리려 말라.
 옳고 그름은 시간이 판결한다.

16.눈은 입보다 더 많은 말을 한다.
 입으로만 말하지 말고 표정으로도 말을 하라.

17.조리 있게 말하라.
 전개가 잘못되면 동쪽이 서쪽이 된다.

18. 결코 남을 비판하지 말라.
 남을 감싸주는 것이 덕망 있는 사람의 태도다.

19. 편집하며 말하라.
 분위기에 맞게 넣고 빼면 차원 높은 예술이 된다.

20.미운 사람에게는 각별히 대하여라.
 각별하게 대해주면 적군도 아군이 된다.

21. 남을 비판하지 말라.
 남을 향해 쏘아올린 화살이 자신의 가슴에 명중된다.

22.재미있게 말하라.
 사람들이 돈 내고 극장가는 것도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23.누구에게나 선한 말로 기분 좋게 해주어라.
 그래야 좋은 기의 파장이 주위를 둘러싼다.

24.상배방이 싫어하는 말을 하지 말라.
 듣고 싶어 하는 얘기 하기에도 바쁜 세상이다.

25.말에도 맛이 있다.
 입맛 떨어지는 말을 하지 말고 감칠 맛 나는 말을 하라.

26.또박또박 알아듣도록 말하라.
 속으로 옹얼거리면 염불하는지 욕하는지 남들은 모른다.

27. 뒤에서 험담하는 사람과는 가까이 말라.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
→ 속된말로 '뒷다마' 라고 하는데 자리에 없는 사람을 험담하거나 그런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내가 없는 다른 자리에서도 내 욕을 하는 사람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28.올바른 생각을 많이 하라.
 올바른 생각을 많이 하면 올바른 말이 나오게 된다.

29.부정적인 말은 하지도 듣지도 전하지도 말라.
 부정적인 말은 부정 타는 말이다.

30.모르면 이해될 때까지 열 번 이라도 물어라.
 묻는 것은 결례가 아니다.
→예전에  W-mart 세미나에 참석한적이 있었는데  현지인 초청인의 연설이 끝나고 "질문이 있냐"고 물어보시는데, 다들 서로 눈만 멀뚱멀뚱 거리고 아무도 질문을 안하는것 이었죠."제가 머리가 나뻐서인지 강의 내용을 도무지 이해를 잘 못하겠습니다" 하고 재설명을 부탁드렸더니 친절하게도 이해 안된 부분만 다시 설명해 주시더라고요.제 생각엔 다른분들도 역시 이해를 다 못하셨을것 같았는데 질문하시는 것이 부끄러워서 그런건지 아니면 저만 빼고 전부 다 이해 하신건지.... 지금도 미스터리 하네요.ㅎㅎ←

31.밝은 음색을 만들어 말하라.
 듣기 좋은 소리는 음악처럼 아름답게 느껴진다.

32.상배방을 높여서 말하라.
 말의 예절은 몸으로 하는 예절보다 윗자리에 있다.

33.칭찬 감사 사랑의 말을 많이 사용하라.
 그렇게 하면 사람이 따른다.
→ 어떡해 보면 아첨하는 사람으로 오해 받으실수 있으나 어느 시점엔 사람들에게 덕이 많은 사람으로 남겨지게 됩니다.←

34.공통 화제를 선택하라.
 화제가 잘못되면 남의 다리를 긁는 셈이 된다.

35.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하는 사람은 경솔한 사람이다.
 가슴에서 우러 나오는 말을 하라

36.대상에 맞는 말을 하라.
 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식이 다르듯 좋아하는 말도 다르게 마련이다.

37. 말로 입은 상처는 평생 간다.
 말에는 지우개가 없으니 조심해서 말하라.

38.화술에 대한 저서를 섭렵하라.
 그래야 말의 전문가가 된다.
→김미경 원장저 '김미경의 아트스피치' 강추←

39.품위 있는 말을 사용하라.
 자신이 하는 말은 자신의 인격을 나타낸다.
→품위 있게 말하지는 못할망정 막말이나 거친말은 그사람을 판단하는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 무식하단 소리 듣기 싫으시다면 꼭 새겨들어야 할 말이네요.←

40.자만 교만 거만은 적을 만드는 언어다.
 자신을 낮춰 겸손하게 말하라
→설령 자신이 좋은 위치에 있다한든 겸손하지 못하면 따르는 이가 없고 수많은 적을 만듭니다. 반면 겸손하게 말하는 것은 그사람을 더욱 존경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줄겁니다.←

41.기어 들어가는 소리로 말하지 말라.
 그것은 임종할 때 쓰는 말이다.

42.표정을 지으며 온 몸으로 말하라.
 드라마 이상의 효과가 나타난다.

43.활기 있게 말하라.
 생동감은 상대방을 감동시키는 원동력이다.

44.솔직하게 말하고 진실하게 행하라.
 그것이 승리자의 길이다.

45.말에는 언제나 책임이 따른다.
 책임질 수 없는 말은 하지 말라.
→저도 가끔 감정에 끌려 지키지 못할 말을 내뱉곤 했는데 이건 습관은 참 자기 스스로 피곤하게 만드는 행위 입니다. 지키지 못할 말을 해놓곤 상대방에게 약속을 어길경우 치명타는 심각합니다. 또 어렵게 지켜다 해도 전 그냥 좋은 사람으로만 남는 것이죠.←

46.실언이 나쁜 것이 아니라 변명이 나쁘다.
 실언을 했을 땐 곧바로 사과하라.

47.말에는 메아리의 효과가 있다.
 자신이 한말이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48.말이 씨가 된다.
어떤 씨앗을 뿌리고 있는가를 먼저 생각하라.

49.말하는 방법을 전문가에게 배워라.
 스스로 잘하는지 못하는지 판단하지 못한다.

50.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그래야 넉넉한 사람이 된다.

[좋은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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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종교이야기나 정치이야기는 가급적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끝도 없고 답도 없고 감동도 없기 때문 입니다. ㅎㅎ

2012년 5월 22일 화요일

[스크랩]---사과 먹으면 혈관 속 핏덩어리 없앤다.

오렌지, 양파도 심근경색-뇌졸중 예방 효과

하루에 사과 하나를 먹으면 의사를 찾을 필요가 없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사과가 건강에 좋다는 뜻이다. 사과뿐 아니라 양파나 오렌지를 먹으면 혈관에 핏덩어리가 엉기는 것을 방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 채소나 과일에 있는 루틴으로 알려진 플라보노이드가 혈전 억제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하버드 의과대학 조교수이자 BIDMC 연구원인 로버트 플로멘하프트 박사 연구팀은 혈관에서 혈전을 생성하는 단백질이황화물이성질화효소(PDI)의 작용을 차단하는 화합물이 어떤 것인지를 조사했다. 5000개 이상의 화합물을 가지고 실험한 결과 루틴이 가장 뛰어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루틴은 흔히 채소와 과일에 많은데, 사과(특히 껍질)와 딸기류, 감귤류, 양파, 메밀, 차 등에 포함돼 있다. 또한 이들 성분으로 만든 보충제도 나와 있다.

연구팀은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루틴이 가장 강력한 혈전 억제물질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게다가 역학 연구에 따르면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단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아직 사람을 상대로 한 임상시험 단계는 남아있지만, 이번 연구는 PDI를 겨냥한 항혈전 치료법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도 이미 루틴이 안전하다고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플라보노이드의 임상시험도 곧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 폭스뉴스가 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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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좋은 줄은 알았지만 혈전에 좋은줄은 저도 이기사 보고 알았네요. 그보다도 이제 고기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건강을 생각해서 야채나,과일,해조류 위주로 식단을 바꿔봐야 겠네요.


2012년 5월 16일 수요일

나의 이야기--금연이 좋은 이유..

며칠전에 사돈 어르신이 폐암 말기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1월초부터 기침을 계속하시고, 약을 드시고 병원에도 가보셨지만 기침이 멈추질 않아,더 큰병원에서 종합진단을 받아보시니 담당의사가 폐암 말기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혹시 오진이길 바라며 여러군데 더 확인을 해봤지만 결국 페암말기라 가망이 없으시다는 이야기만 되풀이 했네요.
전에도 참 건강하시고 모든 일에 당신 스스로 해결하셔야 하실정도로 건강하셨는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으셨으니 그 충격으로 한동안 아무말씀도 안하시고, 짜증도 많이 내시고, 의욕도 상실 하셨지만, 힘드셔겠지만 다시 마음을 가다듬으시고 예전처럼 다시 활동적으로 생활하시는 모습을 뵙지만 어디 모르게 안스럽고, 마음도 무겁기만 합니다.

폐암의 결정적인 원인이 바로 담배 였다고 의사가 말했듯이 곰방대 담배를 많이 피시기는 했지만 아직 사부인을 홀로 남겨두시고 가신다고 생각하시니 당신 스스로가 죽음보다 미안함이 더 크신가봅니다.

담배....
한번 손을 대면 마약보다 더 무섭게 끈기가 힘들다고 잘 알고 계실것 입니다.
외상이야 눈에 보이니 치료를 하던 조치를 바로 취할 수가 있는데 폐나 장기등은 눈으로 볼수가 없으니 MRI 검사를 받기전엔 신경을 전혀 안쓴다는것이 문제입니다.
저도 그동안 그렇게 모든 만병의 원인인 담배를 무려 20년동안 피고 있었네요. 최근 1달전에 비로소 담배를 단호하게 끈었지만 지금도 스트레스나, 무의식적으로 담배를 찾는걸 보면 담배중독이 참 무섭습니다. 백해무익하다는걸 알면서도 이런저런 핑계와 이유로 차일피일(此日彼日) 미루고 미룬것이 벌써 20년도 넘었네요.. 그동안 제몸이 얼마나 혹사 당했나, 나로인해 주변사람들이 얼마나 고통을 받았었나'를 생각하면 죄스럽고, 미안해집니다.
철없고 담배피는 모습이 멋있어 보인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 담배를 배우지 말걸"하는 후회가 밀려오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ㅡ.,ㅡ;;

아직까지 성인 남성 절반50%이상이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이곳 아르헨티나 국민들도 담배를 엄청 많이 핍니다.(여태것 아르헨티나 국민처럼 담배많이 피는 국가를 못봤슴)...분명 담배는 기호 식품으로 본인의 판단에 의한 것이기에 강제로 끊으라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금연하는 추세이고,흡연이 살아가는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것은 인정 하실것 입니다. 요즘은 흡연자는 블루칼라, 비(非)흡연자는 화이트 칼라라고 구분을 짓습니다. 이젠 흡연자는 무식하고 개념없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사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순간에도 금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패를 하고 다시 담배를 잡고 있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네 바로 중독성 때문이입니다. 내 의지가 약한것도 이유일수 있지만 오랜시간 담배를 피운 골초들은 이미 약물중독이나 도박중독처럼 담배중독이 되어 있어서 '피고싶다'라는 의지가 '끈어야지" 하는 의지 보다 더 강하기 때문에 그런다고 봅니다.또한 습관적인 부분도 무시못하는 부분이지요.

그러면 어떻게 담배를 단계적으로 효과적으로 끊을 수 있을까요?
제가 금연한지 얼마 않됬지만 감히 제가 생각해본 '담배 효과적으로 끊을수 있는 방법'을 말해 볼려고 합니다.

1.담배는 한번에 끊어버린다.

제 주위사람들 중에 금연을 한다고 선언을 하고 담배를 조금씩 줄여나가는 사람들을 보는데 이런 방법은 100% 다시 담배를 물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그런 방식으로 담배를 끊으려 20개피 한갑을, 10개피 한갑짜리로 바꾸고 라이타도 안들고 다니고 노력을 해봤지만 결국 포기 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담배를 더 피게 됩니다. 하나만 더 하나만 더 피자는 그 행위 자체도 니코틴 등이 뇌를 자극해서 만드는 허상이고 환각입니다. 이점을 분명 인지하셔야 합니다.  "담배는 단박에 끊어버린다""오늘 이후로 한개피도 안핀다" 라고 계속 스스로 다짐을 하셔야 합니다. 이건 의사들도 권한 금연 방법 중 하나이자 최고의 방법입니다.

2. 담배피는 친구들이나 지인들은 당분간만이라도 만나지 않는다.


이것도 금연하는데 중요한 한부분입니다. 며칠째 담배를 안피고 나름절제를 잘하고 있는데 우연히 친구들 술자리나, 모임같은 곳이 가면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 보게 되고, 또 담배를 피우라고 권유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 의지대로 꿋꿋이 안피고 버티면 좋겠지만 일단 술이 들어가면 그 의지가 무기력화 되고 또 담배를 물게 됩니다. 나중에 후회해 보지만 "내일부터 진짜로 안핀다" 라고 스스로 위로함으로 금연을 또 실패하는 쓴맛을 보게됩니다.
며칠간 힘들더라도 친구들이나 지인들께 금연 선언을 하시고 모임을 피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약 1달정도만 참으시면 담배냄새가 맡기 싫어질 때가 옵니다.

3.흡연 습관을 바꾸세요.


화장실 앉아있으면 피고싶고, 밥먹은 후에 피고 싶고, 돗대(한개피 남았을때 일컷는 말) 라 더 피고 싶고..ㅋㅋ 이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습관은 버려야 합니다.
"아 스트레스 받는데 담배한대 피면 좋아질것 같애" 하는 생각도 니코틴이 뇌를 자극해 환각 증세를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 아~내가 이렇게까지 담배를 피워야 하는가 ㅅㅂ"  "지금 담배를 피면 그동안 안피웠던 세월이 너무나 아깝다" "아~담배없이는 똥도 못싸는 내가 얼마나 한심한가" 라는 생각을 하시면 이런 흡연습관을 통제할수 있을것 입니다.ㅋㅋ

4.흡연하면 나쁜점을 떠올려라. 반대로 금연하면 좋은점도 같이..

저도 솔직히 지금도 흡연자를 보면 "딱 한대만 피고싶다"하는 생각이 저도 모르게나곤 합니다. 그럴땐 담배를 피워서 안좋은점(폐암유발, 혈전,담배로 인한 심한 입냄새,땀으로 배출되는 니코틴 냄새, 내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고통)등을 떠올리면 "내가 이래선 안되겠구나" 하고 힘들지만 스스로 절제를 합니다. 또 반대로 담배를 안핌으로 좋은점(폐암방지,호흡기질환 호전,혈액순환 완화, 입냄새 사라짐,주위 공기 깨끗해짐)등 나쁜점 보다 좋은점을 훨신 많이 생각합니다.

처음 금연시도를 하시는 분은 정말 금단현상이나, "아휴~ 내가 얼마나 오래 살겠다고 그냥 피고 만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것입니다. 하지만 본인 건강이나, 님을 사랑하는 주위분들에게 미안함을 주기 싫으시다면 오늘 당장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금연만큼 쉬운일이 없습니다. 나도 백번넘게 해봤으니깐요.ㅡ.,ㅡ;;

그럼 건강한 삶을 위해 금연합시다~아~!!!!

이상 금연초보 아르헨20년 이였습니다.


2012년 5월 14일 월요일

소소한 음악이야기--JYJ 김준수(XIA)의 타이틀곡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


데뷔 후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 김준수(xia)의 타이틀 곡인 '타란탈레그란 (TARANTALLENGRA) 풀버젼 뮤직비디오가 14일 자정 공식 유투브를 통해 공개 됬습니다.

9일에 이미 공식 채널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타이틀곡 '타란탈레그라 뮤지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었습니다. 이미 김준수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섹시미를 뿜어내는 옴므파탈의 모습을 선보여서 기대를 했었는데요 풀버젼 뮤직비디오 역시 대박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김준수의 카리스마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저스틴 팀버레이크 댄스팀에서 활동 중인 메인 댄서들과 어둡고 웅장한 느낌의 세트와 어우러져 강렬한 비주얼을 만들어 냈습니다. 작사,작곡까지 하는 걸 보면 자기만의 음악 스타일이 있는듯 하네요.
Flowsik의 랩 피쳐링도 음악감상의 포인트입니다.지금까지 한국에서 보지못한 컨셉과 외국댄스들과의 현란한 춤에 또 한번 한류의 폭풍질주를 기대해 봅니다.



2012년 5월 13일 일요일

[좋은글]--인생, 그렇게 사는 겁니다.



인생, 그렇게 사는 겁니다.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소

가난 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다

가진 거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 치지말고
명예 얻었다 목에 힘주지마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더이다

잠시 잠간 다니러 온 이세상,
있고 없음을 편 가르지 말고,
잘나고 못남을 평가 하지말고
얼기설기 어우러져 살다나가세

다 바람같은 거라오 뭘 그렇게 고민하오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 건 다 한 순간이오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라오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 일 뿐이오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요하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 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돈다오
다 바람이라오

버릴 것은 버려야지
내 것이 아닌 것을 가지고 있으면 무엇하리요
줄게 있으면 줘야지
가지고 있으면 뭐하노
내 것도 아닌데...

삶도 내 것이라고 하지마소
잠시 머물다 가는 것일 뿐인데 묶어 둔다고 그냥 있겠오
흐르는 세월 붙잡는다고 아니가겠소
그저 부질없는 욕심 일뿐,
삶에 억눌려 허리 한번 못피고
인생계급장 이마에 붙이고 뭐그리 잘났다고
남의 것 탐내시요.

훤한 대낮이 있으면 까만 밤하늘도 있지않소
낮과 밤이 바뀐다고 뭐 다른게 있소
살다보면 기쁜일도 슬픈일도 있다만은,

잠시 대역연기 하는 것일뿐,
슬픈표정 짖는다 하여 뭐 달라지는게 있소
기쁜표정 짖는다 하여 뭐 달라지는게 있소
기쁜표정 짖는다 하여 모든게 기쁜 것만은 아니요
내 인생 네 인생 뭐 별거랍니까...

바람처럼 구름처럼 흐르고 글다 보면 멈추기도 하지 않소
그렇게 사는 겁니다.

[좋은글 中에서]


2012년 5월 12일 토요일

나의 이야기--항상 편한한 마음으로...

난 몇달간 다시 일을 갖기 위해 부던히도 애을 먹었습니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따로 있지만 결국 같은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마음을 많이 졸이고 애를 썼는지 모릅니다.. 자려고 누워도 쉬 잠이 오지 않고 온통 걱정과 근심으로 마음이 무척 고단하고 속상 하였습니다... 그런데 희안하게 모든것이 괜찮아 졌습니다...다시 시작하는 일도 괜찮고 친구들과 가족들과도 편안하게 지내고 있네요.
정말 얼마 만에 편한함을 느껴보는지 모르겠습니다...
종교적인걸 떠나서,법정스님이나 혜민스님이나 이외수님의 글들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좋은글을 읽고 실천하려고 노력을 하다보니 마음이 한결 나아지고,잡념이 사라집니다.

'내가 없어도 세상은 잘만 돌아갑니다.
놓으세요.
나 없으면 안 될 거라는 그 마음.'...[멈추면,비로소 보이는 것들中]


이제 나이 겨우 30대후반인데 많이 먹었다면 많이 먹은 것이겠지만 그동안 '아파도 안 아픈척, 힘들어도 안힘든척, 서러워도 안서러운척한 저도 참 제 자신한테 학대한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내가 쓰러지면 안된다, 나 없으면 안된다"라는 신념으로 악으로.깡으로 버텨왔는데 참 부질 없는일 인걸 차츰 느끼고 있습니다. 가만히 놓아두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일을 마음속에 계속 담아두고 되새기면서 감정의 파동을 더욱 크게 증폭시키지 말아야 겠습니다. 결국 자신만 괴롭고 힘들다는 것을....


그대에게 
이외수

그리운 이름 하나 있어
어둠의 끝자락 부여잡고
약속하지 않은 기다림에
가슴은 진다홍 핏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마음으로 부를 수 있는 이름이 있다면
그것은 그리움입니다.
눈을 감고 그릴 수 있는 얼굴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입니다.

그리움 깊어가면 사랑이 시작되고
사랑이 깊어가면 이별이 시작되려니...
그대에게 편지를 쓰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행복하고
그대의 편지를 받는 것만으로도 이틀이 행복한데...
때론 가슴이 아프도록 공허해 오는 건
그대에 대한 내 그리움이 너무 짙은 까닭일까요?

부질없는 망상이라고 내 스스로 채찍질 해보지만
해바라기처럼 그대에게로 향하는 내 마음 묶어둘 수가 없습니다.

술 한 잔에 많이 취해버린 내사랑,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차가운 바람을 안고서 싸늘히 식어간 거리를
홀로 서있는 전화박스 앞에서
차마 그대에게 전화하지 못하고
한참동안 서성이다가 되돌아 서는 길...

차가운 바람 때문일까,
아님 창백한 달빛때문일까,
두눈이 젖어 오는 까닭이..
기약없는 먼 해후를 위해
늘 당신의 자리를 내 가슴에 비워 두렵니다.

설령 기다림만 쌓이고 쌓여
그대의 기억 아련히 멀어진다 해도
처음과 같은 설레임으로 기다리지요.
때로는 내가슴의 빈 자리가 너무 외롭고 공허해
다른 무언가로 채우고도 싶었지만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대...
삶이 힘들고 지칠 때 그 멍에를 잠시 내려놓고
내 가슴의 빈 자리에서 편안하게 쉬었다 가세요.
그대가 잠시 머물다 간 그 자리는 언제나
그댈 위한 자리입니다.





2012년 5월 11일 금요일

[스크랩]--63Kg 감량 후 기적[감동영상]

닉 부이치치의 감동영상과 버금가는 또다른 감동영상이 있어 나누고 싶습니다.
힘들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많은분들이 이동영상을 보고 큰힘이 되시고 어떤 깨닮음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걸을 수 없었던 다리, 이젠 달릴수 있다는 한남자의 이야기 




For 15 years, (15년 동안)
doctors told me (의사는 내게 말했었습니다)
I would never walk unassisted agin (내가 다신 절대 도움없이 걸을 수 없을 거라고)
I accepted this as fact (나는 이것을 사실로 받아들였습니다.)

I was a 47-years-old disabled Veteran (나는 47살에 상이군인이었습니다.)
...and I had basically given up (그리고 나는 근본적으로 포기해 왔었습니다.)

I was injured as a paratrooper in the Gulf war...(나는 걸프전쟁의 낙하산 부대원일 때 다쳤었습니다.)
Too many jumps took its toll on my back and my knees...
(많은 점프<착지>로 인해 나의 척추와 무릎에 손상을 주었습니다.)

...I gained weight (나는 체중이 증가하였습니다.)
a LOT of weight(엄청난 체중으로)

Wouldn't you have given up too? (당신도 포기하고 있는게 아닌지요?)

I couldn't walk or run (나는 걷지도 뛰지도 못했었습니다.)
exercise seemed impossible (운동도 불가능했었습니다.)
most Yoga instructors turned me away (대부분의 요가 강사들도 나를 외면했습니다.)

All but one. (한명을 제외하고요.)      <DDP = Diamond Dallas Page 검색해보세요.>
he didn't know me... (그는 나를 알지못했었습니다.)
but he believed in me (그러나 나를 믿어줬습니다.)
...when no one else did (아무도 그러지 않았을 때)

I fell many times (나는 많이 넘어졌었습니다.)
...but I got back up (그러나 나는 일어섰습니다.)
I started to believe it could happen (나는 해낼 수 있으리라고 믿기 시작했었습니다.)

I lost 100 pound in 6 months! (나는 6개월만에 45kg을 감량했습니다!)
But, more importantly... (그러나, 더 중요한건)
They were wrong... it was possible (그들은 잘못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가능했었습니다.)

Never underestimate what you can accomplish (당신이 성취할 수 있는 것을 과소평가 하지마세요.)
when you believe in yourself (당신이 자기 자신을 믿을 때)

Never Give Up(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I lost 140 lbs in 10 months. (나는 10개월만에 64KG을 감량했습니다.)

Thanks DDP For believing in me
(나를 믿어준 것에 대해 DDP<요가 강사 & 레슬링 선수>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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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닭다리를 뜯고 있는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ㅡ.,ㅡ;;

2012년 5월 10일 목요일

사회 돋보기--당신의 아이들은 행복합니까?

모든 한인부모들이 걱정하는 것이 일,건강,부부관계,자식문제등이 있는데 그중에 자녀에 대한 걱정이 단연 1순위다.
가끔 모임에 나가 보면 아이들의 진로나 자랑을 늘어놓는다든지, 자식농사 잘하신 부모님들의 입담을 듣고 있자면 "참 훌륭하게 잘 키우셨다" " 어떻게 자식들을 올바르게 키웠을까" 하는 부러움도 없지않아 있지만 한편으론 자식들도 행복할까? 하는 다른 생각도 해본다..


반대로 자녀들이 자기 뜻대로 안따라 주거나, 자식의 행동 하나하나에 못마땅해서 낙담을 하거나, 한탄을 하는 분들도 계신다.좋은 직장이나, 돈을 많이 벌면 행복지수도 함께 올라가는 것일까? 꼭 좋은학교나,연봉이 높은 직장을 다녀야만 행복한것일까? 무제한 경쟁 논리에 휘말리면서 교육은 방향을 상실 한것 같다.'어떤 사람으로 키우느냐'가 아니라 '연봉 얼마짜리 사람으로 키우느냐'가 교육의 목표가  되고 있다. 전쟁터 같은 사회에서 우리애가 적응 못하면 어쩌지? 남들도 다시키는 교육을 나만 못해줘서 자녀가 뒤쳐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등골이 휘더라도 최고 좋은 학교나,과외를 시키는 것이다. 취업의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아이의 현재가 미래에 저당 잡혀있다고나 할까? 모두가 행복=돈 아니면 명문대=좋은직장 라는 공식을 머리속에 달고 사는것 같다. 사실 사회 생활에 나와보면 돈도 중요하겠지만 내마음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는걸 시간이 지나면서 알아간다..모두가 상위 1%를 들기 위해 노력하지만 경쟁에서 뒤쳐진 99%는 그 열패감 극복을 위해 또다시 자식에게 희생의 대물림을 강요하고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다.

서로경쟁이나 하듯 누가 학원에 더 많이 보내느냐, 명문대학에 보내려고만 관심이 있지 아이들의 행복에는 '후에 좋은 직장에 들어가면 보상 받을 수 있다'는 심리가 있나보다.아이가 놀이터에 가도 같이 놀아줄 친구가 없다는 것이다. 전부 학원에 다니느라 말이다. 어떻게 보면 참 슬픈 현실이 아닌가 한다.
무엇이 그토록 두려운가? 자식들이 사회에 낙오자나,실패자가 될것이 두려운 것인가? 아니면 자신들이 못다한 꿈들을 자식들이 해주길 바라는 것일까? 너무 욕심이 지나치다고 생각들지는 않는가?
어릴적 꿈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과학자,의사.선생님 등 여러 직업들을 말하고 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꿈이 무엇이냐 하고 물어보면 "돈 많이 버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다..잘못된것 같지 않은가? 부모들은 하고싶은 것을 하는것이 성공한 인생이고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말하지만 정작 자기자식들이 부모가 원하지 않는 직장에 다니는 것을 못마땅해 한다.
그렇게 부모도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자녀들의 삶이 불쌍하고 안타까운 것을 알지만 어른이 되어서 행복하게 살려면 어쩔 수 없다고 하면서 나약해지는 마음을 다시 잡는다.계속 반복되는 이러한 현상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사는 것이 성공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해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고, 성취감을 느끼고, 공명심을 주고, 심지어 그 일로 부자가 될 수 있어야 하는 일이다.그런데 한국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먹고 살 수가 있나?대부분의 사람들 98%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평생 하기 싫은 일을 오로지 '먹고 살기 위해' '생존'을 위해 하고 산다.심지어 스트레스와 고통을 참으며 일을 하는 경우도 있다.단 2%만 자신의 재능을 운좋게 발견 그것을 하며 산다.과연 이런것이 정상인가?이것도 사회의 상식성에 보편적 복지가 받쳐주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OECD 국가중 어린이 행복도 4년 연속 꼴찌.청소년 사망 원인 1위 자살. 
통계를 보듯이 지금 우리 아이들은 너무나도 고닮픈 삶을 살고 있는것 같다.
홍현주 한림대 성심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는 “성격이나 인격의 기본이 형성되는 시기에 학습 쪽의 자극만 주다 보니 정서나 대인관계 등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아동기에 스트레스를 겪게 되면 즐거움을 잘 모르는 아이들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아이들의 행복은 거창한 데 있는 것이 아니다. 맛있는 걸 먹을 때, 친구들과 수다떨 때, 부모님이 잔소리 안 할 때, 가족들과 여행갔을 때, 칭찬받을 때 아이들은 행복하다고 말한다. 아이들은 지금 행복해야 한다. 사회와 아이들을 살리는 기본적인 약속이다.
어른들은 경쟁의 장으로 자녀들의 등을 떠밀 때마다 ‘아이를 위하여’라고 말한다. “다 너 잘되라고 그러는 거야”라는 말은 그러나 독재자들이 즐겨 쓰던 “국민을 위하여”라는 말과 다를 바 없다. 학교폭력과 집단 따돌림, 그로 인한 자살은 모두 아이들을 위한다는 명분 아래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교육 환경이 빚어낸 일들이다. 아이들이 온몸을 던져 지르는 비명과 신음에 이제는 어른들이 답해야 한다.


아이가 불행한 사회에 미래가 있을 수 없다. 이제 아이들이 공부에서 벗어나 뛰어놀 수 있게 하자. 그것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이다. 공허한 이론과 논리는 집어치우자. 
미래를 준비하는 것과,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오늘의 불행을 묵인하는 것은 다르다. 행복한 미래란 건강하고 행복한 오늘을 하루하루 쌓아갈 때 맞이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지금 행복해야할 권리를 찾아야 할것이다.




나의 이야기--왜 독서를 해야하는가....

[너무나 갖고싶은 서재실]

내가 꼭 하나 갖고 싶은것이 있으니 바로 조그마한 나만의 서재(書齋)실 이다. 예전에는 아버지가 책을 좋아하셔서 나름 작지만 조그만한 서재가 있어서 조용하고 편하게 독서를 즐길수가 있었는데 지금은 렌트를 하는 집이라 서재실을 꾸미기가 영 힘들다. 조금한 책꽂이가 있기는 한데 아들녀석 장남감과 잡동사니로 점령된지 오래다..

[아들 니꼬 장남감으로 채워진 책꽂이 ㅡ.,ㅡ;;]

그러지 않아도 어머니가 한국 여행중에 사다주신 책도 여러권 있는데 지난 책들과 새로운 책들이 여기저기에 너져분하게 돌아다니고 있다. 참....
이렇게 정리도 안된 상태로 무슨 독서를 제대로 할수 있는지 스스로 반성하고, 채찍질해야 겠다..
난 독서 삼매경에 빠질때가 너무나 좋다. 다른 걱정거리나, 근심등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고, 책속의 다른사람들의 삶이나 이야기를 듣고 있자면 다른사람들의 삶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볼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책들을 읽고나면 마음이 편한해지고, 삶의 재충전이 되기도 한다. 또 이기적인 마음도 사라지고 타인의 삶도 이해하게 된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순간 내자신을 낮추게 되고, 더불어 사는 참된 삶의 의미를 깨달게 된다.

더욱 중요한건 책은 읽으면 읽을 수록 마음의 내공이 더욱 더 쌓여 작은일이나 어려운 일들에도 부화뇌동 하지 않게 된다. 이미 타인의 삶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기 때문이다.

[읽어야할 책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젊은사람들의 책읽는 비율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가장 큰문제는 스마트폰 탄생과, 인터넷 온라인게임, TV시청등과 같은 매체로 인해 많은 청소년들이 책을 멀리하는것 같다.. 하기야 나도 청소년 시절에 친구들과 노는 것이 더 즐거웠지만 독서의 필요성을 알고 부터 책읽는것이 더 유익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한가지 더 중요한건 자식의 모범이 되야할 부모들이 일과 삶의 찌들림 때문에 책을 멀리하게 되는 이유도 책을 멀리하게 하는 이유중 하나이다.
옛말에 부모가 책을 가까이 하면 자식들도 당연히 책 읽는걸 좋아하게 되고 즐기게 된다'라는 말이 있다. 피곤하고, 바쁜 와중에서도 독서를 해야하는 또 다른 이유인것이다.

一日不讀書(일일부독서) 口中生荊棘(구중생형극)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여기서 가시라 함은 정제되지 못한 단어, 즉 듣기에 거북하고 상스러운 말들을 말한다. 이말은 아시다시피 순국하시기 전에도 책을 놓지 않으신 안중근 의사께서 하신 말이다. 새겨들어야 할 말이다.


일본에서 유명한 기업 컨설팅이자 '독서전도사'로 불리는 센다 타쿠야가 "인생에서 앞으로 맞다뜨리게 될 수 많은 어려운 과제들이 있다. 그러나 그것을 헤쳐 나갈 힌트는 반드시 있다. 그 일을 미리 경험한 누군가가 그 힌트를 책속에 남겨 놓았다." 이런 말을 했다.
이처럼 책을 읽는다는 것은 인생의 지혜만 얻을뿐만 아니라 살아갈 힘을 키워주며 인생을 더욱 강인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생산적인 독서를 통해서 이 단순하고도 명백한 진실을 직접 체험하길 바라는 바이다.



2012년 5월 4일 금요일

소소한 음악이야기--태연 [미치게 보고싶은] 더킹 투하츠 OST.

장르를 불문하고 작은 체구에서 뿜어 나오는 안정되고 단단한 가창력으로 뛰어난 보컬리스트로서 인정받는 자타공인 최고의 뮤지션 태연이 드라마 OST를 부르는 건 약 1년 6개월만이네요.. 요즘은 하루하루 다르게 좋은 노래들이 쏟아져 나와서 자칫하면 걍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ㅋㅋ 
근데..요즘 너무 게을러지는거 같아서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포스팅도 못하구.. 앞으로 좀 더 분발해야겠습니다. 일과 블로그를 위해서..



태연 ♬미치게 보고싶은 동영상/듣기/가사]




미치게 보고싶은 - 태연 
A 날 모르나요
내가 여기 있는 이유는
그댄데
A' 눈이 시려와
말을 할 수 없네요
혼자서 바라만 볼뿐


B.이렇게 가슴 끝이 아파도
이렇게 손끝이 떨려도, 
그대 생각만 나지요



C. 미치게 보고 싶은 사람 
미치게 듣고 싶은 너의 한마디
사랑해 사랑해요 그대는 어딨나요 
가슴깊이 박힌 그리운 사람 그대 영원히 간직할래요



A' 어떡하나요
차가웠던 그대가
그래도 보고싶어요



B. 이렇게 가슴 끝이 아파도
이렇게 손끝이 떨려도
그댈 잊을 수가 없어



C. 미치게 보고 싶은 사람 
미치게 듣고 싶은 너의 한마디
사랑해 사랑해요 그대는 어딨나요
가슴깊이 박힌 그리운 사람
D. 내게 말 해줘요 날 간직 한다고
하얗게 지우면 안돼요
내 전부이니까



C. 미치게 보고 싶은 사람 
미치게 듣고 싶은 너의 한마디
사랑해 사랑해요 그대는 어딨나요 
가슴깊이 박힌 그리운 사람 그대



영원히 간직할래요 사랑해 사랑해요


아직 못본 드라마인데 이승기와 하지원이 주인공이네요.. 
아휴~ 일도 해야하고, 가족들과 시간도 내야하고, 블로그도 해야하고, 언제 드라마 볼 시간이 있을지.ㅋㅋ




2012년 5월 2일 수요일

사회돋보기--정치인이란 이런사람이다...

추태의 막장을 몸소 보여준 정치꾼들.ㅉㅉ 밥은 먹고 댕기냐? 

이곳 아르헨티나 정치를 보고 있자면 답답함을 떠나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정치판은 어느나라나 마찬가지로 권력과 당의 이익을 추구하겠지만 이러한 현상이 비단 이곳에서만 행해지고 있는 것이 아닌것 같다.
인터넷뉴스나, 고국 정치소식을 접하다 보면 "대한민국 정치수준은 아직 멀어구나"하는 생각과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다"라는 생각은 나뿐만 아니라 여러 생각있는 사람들이라면 공감을 할것이다.
여러 비리사건과, 날치기 통과,폭력이 난무하는 저질 정치인들을 보고 있자니 이것들이 과연 국민을 위한 일꾼들인가? 라는 의심마저 들게한다.코메디도 이런 코메디가 없다. 특히 이명박정부가 들어선 이후 각종 비리,부패 사건이 연일 끈이지 않고 터지고 있는 가운데 18대 국회는 역대 최악의 국회라는 평가까지 나오니 서민들의 불만과 어려움을 이해 할수 있다.
허구헛날 눈치보기와 자기 이해타산의 정략만 있을뿐 민생법안 처리와 개혁법안은 등한시 되고 꼭 기사화 되거나 비리가 밝혀지면 허둥지둥 날치기 통과하는 이런 한심한 정부를 보는것도 이젠 신물이 날정도다. 정치인들은 왜 국민들에게 욕을 먹고 비판을 받고 있는지 어떻게 하면 바른정치인,훌륭한 일꾼, 나아가  선진국가가 되는지 돌머리가 아닌 이상 서민들의 문제를  머리 박고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더불어 정당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율성과 책임성을 가져 정말로 민의를 반영하는 선량이 되도록 다짐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것이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내가 이렇게 침 튀겨가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일부 몰지식한 정치꾼과 서민의 고충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개인의 부(富)만을 쫒아 가는 돼먹지 못한 정치꾼들에게 훌륭한 정치인이란 무엇인가를 몸소 보여준 정치인이자 한나라의 대통령이였던 인물을 알리고자 함이다. 잘 보고 깨우치고 느끼는 것이 있기를 바란다..
Luiz Inácio Lula da Silva,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1945년 10월 27일) 는 브라질의 전 정치인으로, 대외적으로 룰라(LULA)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2002년 대통령 선거에 당선된 이후 2003년 브라질의 제 35대 대통령에 취임했으며 2006년 선거에서 재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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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는 1945년 10월 6일 브라질 동북부 페르남부쿠 주의 궁벽한 농촌마을 까에떼스(caetes)에서 8남매 중 7번째로 태어났다. 본명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로 룰라는 어릴 적부터 부르던 애칭이었다. 룰라라는 이름은 성인이 된 후 정식 이름에 덧붙였다. 대가족을 거느렸으나 가난했던 그의 부모는 루이스와 다른 가족을 데리고 상파울로 주 산투스로 이주했고, 곧 상파울루 시로 옮겼다. 루이스는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10세가 되어서야 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고, 그 때까지 문맹 상태였다. 집안 형편은 나아지지 않아 학교를 4학년 때 그만두어야 했으므로 초등학교 4학년의 학력이 배움의 전부이다. 그 후 그는 상파울루의 거리에서 행상과 구두닦이를 하며 돈을 벌다가 금속공장에 들어갈 기회를 얻게됐다. 그는 금속 공장에 다니면서 기술 학교에서 일을 배웠고, 18세 때는 금속을 깍아서 가동하는 시술인 선반 자격증도 취득했으나,공장에서 사고를 당해 왼쪽 새끼 손가락을 잃었다.

노동운동

산업 재해로 손가락을 잃은 것을 계리로 노동 운동에 관심을 갖게 됀다. 그는 공장에서 자신의 지위를 차츰 확보해 나가면서 어느 정도 생활의 여유를 갖게 됐고, 1968년에는 같은 공장에서 근무하던 여성과 결혼했다. 그러나 부인은 간염에 걸려 그 다음 해 뱃속의 아기와 함께 치료도 못 받고 죽었는데, 미리 아기 옷을 준비할 만큼 부인의 출산을 기다리던 룰라에게는 상처가 되는 일이었다. 부인의 병은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악화된 것으로 여겨졌고, 적절한 치료만 받았으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것이었기에 룰라는 노동 운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노조의 활동가가 됐다. 1974년 노조 활동을 하며 알게 된 여 사무원 마리자 레티시아와 재혼했다.

1975년 브라질 금속노조 위원장에 당선되면서 10만명 이상의 노조원의 대표가 되었다. 룰라 평전인 [브라질의 선택 룰라] 에 의하면 룰라는 노동자들과 소통하는 노동운동가였다. 그는 금속노조 위원장으로 일하던 시기에 노동자들의 요구를 귀담아 들었다. 항상 사무실을 열어두어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커피를 대접하면서 귀담아 들었으며, 퇴직금 정산을 시작으로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일했다. 당시 브라질 교회에서는 해방신학 노선의 성직자들이 노동운동과 연대했다. 브라질 교회에서는 파업투쟁을 하는 노동자들과의 연대로써 해방신학을 실천하였으며, 이때부터 교회와 연대관계를 유지하기 시작했고 그의 사상에 사회주의와 기독교가 양립하게 된다. 지금도 룰라는 성실한 기독교 신자이다.

2002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기전에 룰라는 노동운동 지도자였다. 선거를 위한 캠페인에서 그는 브라질의 외채 상환을 그의 공약에서 포기하겠다고 선언 하므로 경제학자와 사업가, 은행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모범적으로 외채를 줄여감으로써 현실적인 외채정책을 실시하여 이들의 걱정을 지워 버렸다. 사실 룰라가 정권을 잡았을때 부자들은 다 도망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유야 당연히 노동자 지도자 출신이다보니 자기들한테 피해가 올까봐 두려웠던 것이다. 하지만 룰라는 부자들을 안심시키고 가난한 자를 위한 정책을 이해시켜 양쪽 모두를 만족시켰다.

2002년 브라질 대통령 선거 당선
집권 1기 (2003 ~2006년)
집권 2기 (2007 ~ 2010년)

집권 기간동안 룰라는 복지 프로그램을 최우선적으로 실시했다.스스로가 어려운 삶을 겪어봐서 누구보다 가난한자와 노동자의 삶을 잘 알고 있는 룰라는 가난을 끝장내겠다는 각오로 각종 복지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추진해 나아갔다. 
또한 사회개발 기아박멸 외에 사회복지, 토지 개혁 성공등으로 재임기간동안 브라질은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해 채무국에서 채권국으로 전화됐고, 세계 8위 경제국으로 성장했다. 또한 빈민들에 대한 식량무상제고,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빈곤한 노동빈곤층의 임금향상,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정의 경우 취학을 전제로한 생계비 지원등 복지정치는 이루 말할수가 없을 정도이다.  아울러 룰라는 보수 세력을 러닝메이트로 지목했고, 우파정당과 정책연합을 구성하는 등 반대 성향의 세력들과의 소통에도 노력했다. 퇴임을 앞둔 룰라대통령에 대한 브라질 국민의 지지율이 90%이상 이었다는 것이 양쪽 (부자와 가난한 자) (여당과 야당)  모두를 위한 정책을 폈음을 의미한다.
[위키백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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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같이 지역주의, 인맥주의,학벌주의 같은 썩어빠진 사회에서는 절대로 재현 될수 없는 상황이다.룰라는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 때문에 갈등을 하는지를 과감히 부디쳐 해결하는 타고난 리더이자 투쟁가이다. 
룰라 대통령도 대단하지만 그런 인생이 나오게 뒷바침해주고,지지해주고, 이해해준 브라질 국민도 멋진 국민이다. 참고로 브라질은 2014년 월드컵 개최하고 2020년에 올림픽도 개최하기로 되어있다. 

국민들은 그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고 했다. 아직도 "우리지역 사람이니까" 라는 지역주의 사상과, 지키지도 못할 약속만을 해대는 정치꾼들의 새치혀에 놀아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하며, 선진 국민다운 정치의식을 가져야 한다.
반대로 19대 국회와 올해 새로 나올 대통령은 진심으로 '무엇이 국익을 위해 나은것인가''국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귀 기울려 똑같은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고, 왜 국민들에게 비판을 받았는지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것이다.

 눈물의 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