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잠깐 언급 했지만 나 자신이 어떻게 처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은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들이 어떤 부류의 사람들이냐를 보고 나를 판단한다.
만나는 사람들이 도박을 하거나, 술만 마셔대는 주정뱅이냐 아니면 다른 상식밖의 행동을 할때마다 주위 사람들은 나도 그런부류의 사람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그렇게 보는 시선이 틀린것만은 아니다. 나 또한 인간관계를 맺을때는 그사람의 주변인물을 둘러 보니 당연한 이치다.
오래전부터 알고 왔던 아주 친한형들이 있는데, 절제를 하지못해 속상한 일들이 한두번이 아니다. 밤 늦게까지 마신다거나, 어떤 대화를 하려고 할때 "너나 잘해라" " 그냥 아무말 없이 마시자" 등 이런식으로 사람을 무시하다던지, 절제하지 못하는 행동들을 보면 회의를 느낀다. 사실 그형들이 너무나 좋지만, 과연 이자리를 계속 유지해야하는지, 냉정하게 관계를 끈어야 하는지 나는 지금 고민중이다. 사실 아무 의미없는 자리는 결코 나의 인생에도 유익하지 못할뿐더러 나아가 도태되는 일까지 생길 수가 있다. 내가 변하던지 그사람들이 변해야 하던지 둘중 결단을 내려야 할때가 온것이다. 사정을 잘모르는 사람들은 편하고 좋은게 좋다고 너무한거 아니냐고 말할지 모르지만 그건 속사정을 잘모르고 하는 말 일것이다.
살면서 가장 힘들 때는 아마 남에게 믿음에 대한 배신을 당했을때와 내가 생각했던 사람의 또다른 이중성을 보았을때인 것 같다.
그동안 서로를 믿고 수많은 시간을 동고동락했는데, 한 순간 자신의 이익에 의해, 그 동안의 믿음에 등 돌리는 모습은 바로 충격 자체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 무슨 변명이 필요할까? 하루 이틀 알 던 사이가 아니라면, 그동안 함께했던 세월의 무게만큼이나 정도 쌓였을 것이다. 때문에 그 정에 대한 믿음을 재단하려면 반드시 그 크기만큼의 증거가 필요할 것이다. 설령 증거가 있다하더라도, 최소한 왜 그래야만 하는지 당위성을 명확히 한 다음에 처신하는 것이 옳다.
밑도 끝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생각과 판단으로 믿음을 재단하려 한다면 세상의 어느 누구가 섭섭한 감정 없이 수긍할 수 있겠는가?
요즘 힘 있는 사람들은 언제나 자기중심적이다. 힘이 생기는 순간 그동안 자신을 위해 힘과 노력과 청춘을 보태준 사람의 노고를 헌신짝처럼 버려 버린다. 그것이 살기 위한 방편이라도 이해하기 힘든 일인데 그 일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조금 더 보태기 위해 그 더러운 일을 한다. 그저 그런 사람이면 그려련히 하고 생각하면 그만이지만, 믿음이 출발점이 되어 서로의 비밀을 공유한 사실로 인해 발목이 잡힌다면 정말 슬픈 일이다.
그래서 그런 관계를 유지 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상대도 노력을 해야한다고 본다. 서로가 함께 정을 나눴으면 믿음을 깨는 것도 최소한 함께 해야 하지 않는가?
요즘은 친구가 그립다. 너무나 변해만 가는 세상속에서 같이 나눌수 있는 그런 친구들, 말을 안해도 눈빛만으로도 내 마음을 알아채는 그런 친구들이 그립다.
누구나 그렇지만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책임질 뿐이다.
조언과 충고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선택은 오로지 본인의 몫인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에 와서 생각해도 변하지 않고 어릴적 그마음 그대로 갖고 있길 바라는 내가 이상한것인가? 하는 생각도 한다.
그저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좋은 친구, 함께 있는 것만으로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고, 든든한 스스럼없이 마음이 공유함을 느끼게 되고, 이런저런 잡다한 말들을 쏟아내게 하는 친구들이 나는 지금 너무나 고프다.
그래서 필요에 의해서 만난 사람보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함께한 친구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보고 싶어지고 그리워지는 것이다. 이렇게 난 지금 세상에 의해 믿음의 상처를 받았지만 그 상처는 바로 사회라는 정글속에서,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 겪는 감기 같은 것일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 가슴에 담아둘 수 밖에 없다.
하루빨리 시간에 가리워지고 엻어져 사라지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만나는 사람들이 도박을 하거나, 술만 마셔대는 주정뱅이냐 아니면 다른 상식밖의 행동을 할때마다 주위 사람들은 나도 그런부류의 사람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그렇게 보는 시선이 틀린것만은 아니다. 나 또한 인간관계를 맺을때는 그사람의 주변인물을 둘러 보니 당연한 이치다.
오래전부터 알고 왔던 아주 친한형들이 있는데, 절제를 하지못해 속상한 일들이 한두번이 아니다. 밤 늦게까지 마신다거나, 어떤 대화를 하려고 할때 "너나 잘해라" " 그냥 아무말 없이 마시자" 등 이런식으로 사람을 무시하다던지, 절제하지 못하는 행동들을 보면 회의를 느낀다. 사실 그형들이 너무나 좋지만, 과연 이자리를 계속 유지해야하는지, 냉정하게 관계를 끈어야 하는지 나는 지금 고민중이다. 사실 아무 의미없는 자리는 결코 나의 인생에도 유익하지 못할뿐더러 나아가 도태되는 일까지 생길 수가 있다. 내가 변하던지 그사람들이 변해야 하던지 둘중 결단을 내려야 할때가 온것이다. 사정을 잘모르는 사람들은 편하고 좋은게 좋다고 너무한거 아니냐고 말할지 모르지만 그건 속사정을 잘모르고 하는 말 일것이다.
살면서 가장 힘들 때는 아마 남에게 믿음에 대한 배신을 당했을때와 내가 생각했던 사람의 또다른 이중성을 보았을때인 것 같다.
그동안 서로를 믿고 수많은 시간을 동고동락했는데, 한 순간 자신의 이익에 의해, 그 동안의 믿음에 등 돌리는 모습은 바로 충격 자체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 무슨 변명이 필요할까? 하루 이틀 알 던 사이가 아니라면, 그동안 함께했던 세월의 무게만큼이나 정도 쌓였을 것이다. 때문에 그 정에 대한 믿음을 재단하려면 반드시 그 크기만큼의 증거가 필요할 것이다. 설령 증거가 있다하더라도, 최소한 왜 그래야만 하는지 당위성을 명확히 한 다음에 처신하는 것이 옳다.
밑도 끝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생각과 판단으로 믿음을 재단하려 한다면 세상의 어느 누구가 섭섭한 감정 없이 수긍할 수 있겠는가?
요즘 힘 있는 사람들은 언제나 자기중심적이다. 힘이 생기는 순간 그동안 자신을 위해 힘과 노력과 청춘을 보태준 사람의 노고를 헌신짝처럼 버려 버린다. 그것이 살기 위한 방편이라도 이해하기 힘든 일인데 그 일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조금 더 보태기 위해 그 더러운 일을 한다. 그저 그런 사람이면 그려련히 하고 생각하면 그만이지만, 믿음이 출발점이 되어 서로의 비밀을 공유한 사실로 인해 발목이 잡힌다면 정말 슬픈 일이다.
그래서 그런 관계를 유지 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상대도 노력을 해야한다고 본다. 서로가 함께 정을 나눴으면 믿음을 깨는 것도 최소한 함께 해야 하지 않는가?
요즘은 친구가 그립다. 너무나 변해만 가는 세상속에서 같이 나눌수 있는 그런 친구들, 말을 안해도 눈빛만으로도 내 마음을 알아채는 그런 친구들이 그립다.
누구나 그렇지만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책임질 뿐이다.
조언과 충고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선택은 오로지 본인의 몫인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에 와서 생각해도 변하지 않고 어릴적 그마음 그대로 갖고 있길 바라는 내가 이상한것인가? 하는 생각도 한다.
그저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좋은 친구, 함께 있는 것만으로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고, 든든한 스스럼없이 마음이 공유함을 느끼게 되고, 이런저런 잡다한 말들을 쏟아내게 하는 친구들이 나는 지금 너무나 고프다.
그래서 필요에 의해서 만난 사람보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함께한 친구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보고 싶어지고 그리워지는 것이다. 이렇게 난 지금 세상에 의해 믿음의 상처를 받았지만 그 상처는 바로 사회라는 정글속에서,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 겪는 감기 같은 것일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 가슴에 담아둘 수 밖에 없다.
하루빨리 시간에 가리워지고 엻어져 사라지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사유 깊은 글입니다.
답글삭제님의 주위 사랑이 엿보이고요.
그리고 점점 인생을 알아 가시는 모습도...
왜냐면 사람이 글에 치열해지기 시작하면 주위와 가족과 세상을 더 많이 아낀다는 의미도 되거든요.
송편을 드셨나요?
저는 사들이긴 했는데 맛은 모르겠다능~~~
큰 이모 묘에 가시면 꽃을 하나 그냥 해드릴 수도 있는뎅...
한 번 보려는 수작 아님~~~ㅎㅎㅎ
특별히 명절이라고 해서 따로 챙기지는 않아요. 타국에 살다보니 별다른 느낌도 없이 그저 무덤덤해 졌습니다. ㅡ.,ㅡ;; 큰이모 성묘는 다녀왔습니다. 말씀만이라도 고맙게 받겠습니다.제가 먼저 찾아 뵙야죠..ㅎㅎ 요즘은 제 사적인 이야기를 많이 털어 놓네요..ㅎㅎ 그냥 생각이 많아 집니다.
삭제토닥토닥...
답글삭제힘들땐 저의 C컵에 얼굴을 묻으세여 ㅋㅋㅋ
한번 보려는 수작임~
곧 찾아뵈러 달려갑니다.
삭제정말 잘 토닥토닥 해주실것 같음..ㅎㅎ
그렇담 전 밥이보약이라는 아뒤 가지신 분에게 댓글이나 또 달까여?
답글삭제맨날 깨지는 나를 보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