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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1일 화요일

나의 이야기---친구에겐 자존심이 필요없다.

사람의 마음이란 항상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입장을 정리하고 행동하는 것 같다.
가끔 느끼는 것이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보다는 내 감정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게 되고, 자기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면 화를 내곤 한다..
자신은 안부 전화 한통 없다가 어쩌다 마주치면 " 어떻게 전화 한번 안하냐? 그래 그동안 잘 지내는지 궁금하지도 않았냐?" 하고 마구 따지거나 " 야~ 오랫만이데 언제 연락한번 하자, 밥한번 같이 먹자" 하곤 영 깜깜 무소식이다. 

물론 이성이라면 먼저 전화하기가 조금은 거리낌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나이가 들고, 가정이 있어서인지 서로에게 부담을 주기 싫은 자존심의 발로일수도 있을 것이다. 
어찌 되었든지 그래도 30대초중반만 해도 전화통이 불나도록 서로 간에 안부전화는 물론 생일도 잊지 않고 기억해서 함께 어울리며 소주 한잔이라도 나눴는데, 이젠 어떤 계기가 주어져도 애써 만나려 하지 않는다. 사실 나는 이런상황들을 충분이 이해하지만 점점 거리감이 느껴지는건 어쩔수가 없다. 그만큼 여러 군데에 씀씀이가 커져 쪼들리는 경우도 있지만,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면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조급함과 불안감이 더 큰 원인이 되지 않나 싶다. 

친구 중 누가 어려움에 처해도 직접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못하고 마음으로만 염려하는 것이나 모든 것에서 어느 정도 안정감 있고 앉을자리에 제대로 앉아서 자신 가족뿐만 아니라 가까운 친척이나 지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왜 그리 바쁘다는 핑계로 애써 외면하고 사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내가 욕심을 내지 않으면 다소 여유라도 생겼으면 좋으련만, 나 스스로도 친구와 가족을 사이에 두고 갈팡질팡 할때가 있다.. 이것이 다른 친구들도 같은 생각이라고 본다. 부끄럽지만 내가 머물렀던 자리를 되돌아 보면서도 현실을 극복하지 못하여 생기는 문제인것 같다.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남자는 홀로 남겨지는것 같다.
그것은 나뿐만 아니라 아버지의 삶도 그러한 듯 하다.
여자는 늙어서라도 가사일을 돌볼 수 있지만 남자는 자식이나 아내앞에서 딱히 도울일도 없다. 남자라도 이젠 홀로 남겨질 자신을 위해 틈틈히 세탁기 돌리는 법과 간단한 요리하는 법을 배워둬야 하지 않을듯 싶다.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한면 편하니 생각하고 또 그렇게 살려고 노력한다.
그래도 한조각 남은 남자의 자존심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 싶다.
짦은 생을 사는 사람에게는 어쩌면 내일보다는 오늘이 더욱 중요하게 느껴질테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난 때때로 혼자 이렇게 거리를 거닐며 사람 사는 즐거움을 찾곤한다.
좁디 좁은 이민사회에서 그 속에 끼어 "나 역시 숨 쉬고 살고 있구나" 란 생각에 절로 안도감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세상에는 독불장군은 필요없다. 다만 더불어 정을 나누는 사람이 필요할 뿐.. 
그래도 친구들여!!! 
한가정의 남편이자 아빠인 너희들이 나는 자랑스럽다.
친구들 모두가 마음의 허물을 벗어던지고, 젊은시절의 동심만큼이나 서로에게 믿음이 되고 그리움이 되어 먼 훗날 또 다른 추억으로 남게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나부터 바뀔테다!!


2012년 8월 17일 금요일

나의 이야기---빈약한 나의 의지

내가 생각하기에도 나는 참 의지가 약한것 같다.
그래서인지 결심을 오랫동안 이어가지 못하고 유혹에 넘어가기 일쑤이다.
특히, 음주가무의 유혹에는 더더욱 쉽게 넘어간다.
돈을 써야하는 일이라 처음에는 주저하고 망설이게 되지만 그것도 잠시뿐 이내 자신을 합리화 시키기에 바쁘다." 그래, 돈이야 또 모으면 되지, 인생 살며는 얼마나 산다고 그렇게 아등바등하는 거야, 젊었을때 즐겨야지" 이렇게 내 스스로 최면을 건다.

솔직히 인생을 살다보면 이렇게 살지말아야지, 이런모습은 안좋은것이니깐 변화를 주어야 겠다고 몇번의 단호한 계획과 의지를 보이지만 유혹이 앞에 다가오면 쉽게 뿌리치지 못하고 [내가 원해서 하는일]인양 자기최면을 걸어서 정당화 시키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알다시피 이런 일은 대부분 끝나고 나면, 깔끔한 기분이 들기보다는 후회를 남기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 어렸을때는 철이 없다고 변명이라도 할수 있으나, 지금은 변명을 하는 그런 나이가 아닌데도 말이다.

사실 일주일에 2~3번의 술자리는 늘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신만의 원칙을 고집한다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왜냐하면 너무 자신만의 원칙을 고집하거나 집착을 하면 융통성이 없거나, 자칫 계산적인 사람으로 낙인 찍혀, 두 번 다시 그 자리에 불러주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데 문제는 자리가 아니라, 술을 먹은 다음 취해지는 행동이 정말 마음에 안드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너무 과음을 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법이 없고, 취하기 전에는  절제할 수 있던 것들도 술에 취하면 도통 절제가 안된다는 것과  늦은시간까지 무리해 가면서 마셔되는 것 등이다.
그렇게 밤늦도록 이어지는 자리를 파하고, 비틀비틀해서 집으로 돌아오면 "내가 오늘 뭘 한것인가, 내일 당장 할일이 산더미인데 이러면 안되는데" 하며 공공히 기분 나쁘고 무엇인가 찝찝한 기분이 들때도 있다. 세상은 숙취에 해롱거리며 살만큼 만만한 것이 아님에도, 종종 나도 모르게 이렇게 잊어 버린다.

비단 술뿐만이 아닐것이다. 직업과 같이 매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을 제외하고는 그저 편리한대로 따라갈려고 한다. 나름대로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를 모르고 사는 것만큼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일은 없는데도 말이다.
이유야 어찌됬던 나야 내가 즐기자고 한 일이니까 그로 인해 손해는 당연한 일일 테지만, 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다른 사람들은 무슨 죄일까? 물론 유혹에 넘어간 사람도 일말의 책임은 피할 수 없지만 나의 제안으로 인해 아니 겪어도 될 일을 겪게된다면?


의지가 약한 사람은 이렇게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음을 알아야한다.  "야 이런거 저런거 다 따지면서 세상을 어떻게 사냐? 놀때는 놀고 일할때는 또 빡시게 일하며 되는거지" 이렇게 말을 하곤  하지만 이건 다른사람의 인생을 잘 모르고 하는 이야기 인것 같다. 상대방이 내일 무슨일을 해야하는지도 모르면서 이처럼 단순히 유혹을 건네는 것들은, 나의 인생에 있어 독기 되기 쉽상이다.

나는 사람이 좋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있는것과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참 기분 좋은 일이 아닐수 없다.
그만큼 유혹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란 쉽지 않다.왜냐면 다른 사람에게서 내게 필요한 것을 얻어내려면, 그사람의 가장 약한 부분을 공략하는 것은 기본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내가 좋아하는 것은 장점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약점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는 일만 하고 살 수 없듯이 나의 본분을 지키는 한도내에서, 때로는 상대방의 의도에 따라가 주는 것도 현명한 처신이 아닐가 생각한다.

다만 유혹을 당하더라도 현명한게 대처하는 방법을 연구해 봐야겠다.
때로는 너무 계산적이고 인간미가 없는 사람은 도리어 매력적이지 않고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기때문이다. 너무나 속보이는 의도된 행동은 주변 분위기를 망치고 불쾌하게 하지만, 분위기에 맞게 멋지게 사는 사람들은 언제나 호감을 느끼니깐 말이다.



유머---컬투 UCC 베스트사연들(※주의:배꼽빠짐)

기분이 꿀꿀하거나, 울적할때, 또는 심심할때 보시면 활력소가 될것 같네요.
바로 동영상 투척합니다.ㅎㅎㅎ
주위 : 배꼽 조심!! 






재밌게 보셨나요? ㅋㅋㅋ
웃으면서 살자구요~

2012년 8월 15일 수요일

나의 이야기---내가 글을 쓰는 이유...


사람들은 저에게 말합니다.."아르헨님 글을 참 잘쓰세요." "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이런 얘기를 들을땐 참 쑥쓰럽습니다. 사실 예전에 상조회에서 활동할때 악플을 거의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누가 비판이나 악플 또는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 것이 솔직한 마음입니다.제가 너무 고지식한것인지, 그렇게 앞,뒤 꽉 막힌 사람도 아닌데, 언쟁을 벌이지 않으니 제멋에 그렇게 나대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참 부끄럽지만 말입니다..ㅡ.,ㅡ;;

저는 글을 쓰면서 항상 조심하려고 노력합니다.
혹여 제가 쓴 글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는 사람은 없는지 조심조심 합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저의 마음에서 걸러진 경험이나 생각들과 느낌을 글로 표현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제가 쓴 글을 읽고 그 글 내용에 공감하고, 의견을 나누고, 자신의 처지와 비교하여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갖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또 전에도 말했지만 제 글의 내용은 저의 오랜 경험들의 산물으로서 다소 저의 성격이 강할수도 있겠습니다.
제 생각이지만,현대를 살면서 가장 외로운 건 역시 마음을 나눌수 없는것, 머물 곳을 찾지 못해서 방황하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누구에게 내 글을 자랑함도 아니요, 그렇다고 누군가 읽어주기를 바래서도 아닙니다. 그저 언제나 원하면 찾아볼 수 있는 인터넷이란 공간을 통해 변화하는 나의 생각이나 모습을 기록하고 싶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렇게 기억력이 좋은 사람도 아니고 잊고 싶지 않은 것들도 잊어버리니깐 말입니다.
블로그 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그래서 이 공간이 나의 인생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 하는 것도 같습니다.
어쩌면 다소 작위적일수도 있으나 저의 글을 읽어 본 사람은 곧 저의 단면을 본 것과 다름없습니다. 때론 숨기고 싶은것도 있고, 비밀처럼 간직하고 싶은것도 있기는 하지만요...

그러므로 제 글을 읽으면서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논쟁할 필요도 없고, 부러워 할것도 없습니다. 그저 [이런 사람도 있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보아주시면 됩니다.
가끔 필요한 정보든지, 자그마한 위로를 받으시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제가 쓰는 이런저런 주저리 글이라 해야 누구에게 특별히 글을 쓰는 방식이나 형식을 배운 것이 아니라서 어쩌면 무슨 의미를 갖고 썼는지, 무엇을 주장하려고 하는지, 또 주제도 명확하지 않아 난해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제가 쓰는 글은 남에게 과시하거나 칭찬이나 듣기 위해서 쓰는 것이 아니라 저를 위해 쓰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습니다.
살면서 은연 중 몸에 스며들어 자신과 어울리는 생각이나 행동 또는 느낌으로 형식화된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과 어울리지 않거나 맞지 않으면 피하면 되지 굳이 다툴 필요까지는 없음에도 자기의 생각을 고집하고, 욕설을 하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함께 산다는 건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행동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선행되지 않으면 오래도록 친분을 유지하기란 힘듭니다.

이처럼 글도 남의 생각을 이해하려는 측면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너는 왜 이렇게 생각을 안해? "는 정말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글을 대하면 왠지 나의 이야기인양 포근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과 같습니다. 다른 생각을 접하면 비판하기 보다는 그 생각들로 인해 오히려 나의 사고의 폭이 그만큼 커지는 긍정적인 면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생각들이야 말로 유연하고 다양한 것들을 나의 것으로 끌어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때론 이러한 것들이 정보이며, 신지식이 되지 않을까요?

이처럼 글을 쓰기 위해 이런저런 정보나 주제를 찾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어느 순간부터 부쩍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과 만나서 어떤 대화를 나눠도 막힘이나 주저함 없이 소통을 원활하게 이끌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저는 글을 쓰므로써 나를 정체시키지 않고 조금씩 성장시켜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글을 쓰는 이유입니다.
내 자신 속의 진정한 주인인 자아를 위해서 말입니다.



나의 이야기---사실 나는...

며칠동안 런던올림픽 보는 맛에 하루하루 즐겁게 보냈었는데, 다시 올림픽이 끝난 지금 갑자기 급우울 해지네요.ㅎㅎ 아르헨티나 불경기는 언제까지 이어질지...기약없는 희망에 또 급우울 ㅡ.,ㅡ;; "마음 편하게 먹어야지" 하면서도 머리도 복잡하고, 이틈을 놓칠세라 또 수많은 잡념이 머리속에 맴맴 돌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또 반성하고 마음을 가라앉으려 해야겠습니다..

여지것 아르헨티나교민들은 저를 그냥 '아르헨20년' 으로 또는 상조회에서 글 좀 쓰고, 고지식한 사람으로 생각하시거나, 가끔 독설을 하는 사람으로 상상하시나 사실  교민들이 생각하시는 그런 특별한 존재는 아니지요. 가끔 저와 처음 대면하시는 분들은 저에게 다가가기 힘들어 하시는것에도 부담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 이야기 좀 하려합니다.
사실 나는 너무나 가식적인 사람입니다.
솔직히 남보다 잘난 것도 없으면서 남이 나를 재치고 잘되는 것을 용납하지 못합니다.
행여 친목모임이나 만남의 자리에서도 내가 없을때, 나를 배제하고 이루어진 일은, 겉으론 아무렇지도 않게 쿨하게 행동하지만 마음으로는 그렇지 못합니다.
안 그런 척 하면서도, 마음으로는 나를 불러줬으면 하고, 싫은 척 하면서도 은근하게 뒤로는 챙겨줬음 합니다. 그래서인지 평소 가슴을 활짝 펴고 사는 일상이기보다는 공연히 움츠려드는 일상이 더 많습니다.
그렇다고 솔직히 무엇을 숨기려는 마음보다는 내가 가진것이 너무 초라하기에, 차라리 "남이 몰랐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커서입니다.

사실 나는 무척이나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내가 저지르는 잘못에 대해 관대하지 못합니다.
조금만 마음에 안들고 잘못해도 밤새도록 잠조자 못잘 정도로 마음에 담아 놓고 삽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아무일이 아니고 흉이 될만한 일도 아니라고해도 스스로 자책을 많이 합니다. 또한 남의 시선이 두려워 나서서 무엇을 주장하기보다는 따라가는 경우를 선택합니다.
솔직히 이런 내성적인 성격은 제 자신이 고치려 부단히 노력을 하지만 '제 성격이니' 하고 그러려니 합니다.

사실 나는 무척이나 부족한 것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죄지은 것도 없는데 죄지은 사람처럼 숨죽이며 사는 날이 많습니다.
아내나 자식이나 부모,형제에게 원하는 것만큼 풍족하게 채워주지 못한다는 자괴감에 빠져 그런지도 모릅니다.
항상 돈이 부족해도 그럭저럭 채워가면서 사는데, 항상 돈타령하다보니 언제부터 돈의 노예가 되어 버린 느낌입니다.
아내의 두툼해진 손가락 마디, 자식이 원하는것을 해주지 못할때, 부모님께 불효하는 것 같은 마음은 내 가슴에 못이 되어 찌르곤 합니다.

사실 나는 무척이나 지은 죄가 많은 사람입니다.
부모에게도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내가 필요할 때마다 많은 것들을 요구하며 살아 왔습니다.
그렇기에 때로는 의도하지 않았을지라도, 내가 아니었으면 입지 않아도 될 손해를 감당했을 것도 압니다.
때로는 이익이나 도움이 되기도 했을 것이고, 때로는 손해나 상처를 주기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모두 모자란 내 삶을 충족하게 채워주는 소중한 존재였음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제, 삶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느끼는 지금은,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려고 합니다.

사실 나는 무척이나 우유부단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대놓고 털어놓지 못하고 마음에 담고 삽니다.
그리고는 마음의 분노를 삭이지 못해 혼자서 속만 태웁니다.
머리에는 수많은 의견을 담고 있지만, 대부분 생각으로만 머뭅니다.
이것저것 따지고 재다 시기를 놓치고 난 뒤, 공연히 남의 탓으로 돌리거나 후회합니다.


사실 나는 이렇게 단점이 많습니다. 다른사람들도 누구나 자신만의 단점을 갖고 삽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것이 때로는 부끄럽기도 합니다.
이제는 이런것들에 변화를 주고 싶습니다. 스스로 부족하다고 여기면 정말 밑빠진 항아리처럼 끝도 없이 부족함을 느끼므로 나는 때로는 미친 듯 삽니다. 그렇다고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이성을 잃어 버릴정도는 아닙니다.
이젠 무엇에 미칠정도로 빠져 삶에 변화를 주고 싶습니다.




2012년 8월 7일 화요일

사회 돋보기--- 체조로 세계를 감동시킨 양학선


지금 고국은 어제 벌어진  체조경기 남자 도마부분에서 아름다운 청년 양학선(20세)선수가  한국 체조사상 첫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소식을 대대적으로  전하고 있는데요.. 저도 경기를 보았지만 감동 그 자체입니다. 2차시기 완벽한 착지에 관중들은 기립박수를 보내고, 다른나라 체조선수,코치 모두 축하를 보내는 모습을 보면서 마치 제 일처럼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올림픽 참가 52년만에 체조의 불모지에서 첫금메달이 나왔는데요..비로소 그동안 은메달2개 동메달 2개에 그친 대한민국 체조사에 한획을 그었습니다.



원래 체조강국은 구소련과, 유럽에서 전부 휩쓸다 싶피해서 이번에 양학선선수의 금메달은 다른 무엇보다 값진 메달입니다. 금메달을 딴것도 감동이지만 양학선선수의 비닐하우스 집에 또 한번 폭풍감동을 받습니다.





한국 체조의 역사를 새로 쓴 양학선은 어려운 가정환경과 지극한 효심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평생 미장일을 해온 아버지 양관권씨(53)와 공장일을 해온 어머니 기숙향씨(43)가 비닐하우스에 살면서도 양 선수를 긍정적인 인재로 잘 키워낸 사연해 감동받고 있다고 하는데요...이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양학선1이란 신기술로 국민에게 큰 감동을 안긴 양선수의 불굴의 투지와 열정에 또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올림픽전 인터뷰마다 "금메달을 따서 부모님께 번듯한 집을 지어드리고 싶다"는 희망을 감추지 않았던 양학선선수는 이제 그가 그토록 원하던 금메달을 따내며 부모님을 위한 꿈에 한걸음 다가 갈수 있겠네요. 선수촌에서 받은 월 80만원도 집으로 꼬박꼬박 보낸 효자라고 하네요.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을 보니 양선수가 더 커 보입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온 국민과 해외동포가 함께 응원합니다. 양학선선수 화이팅!!!



소소한 음악이야기---런던올림픽 응원가 [김연우 '그곳에 올라']

요즘 올림픽때문에 가슴 조이고 감격에 또 감동에..이렇게 대한민국 국민이라는게 자랑스러울 수 없습니다. 선수들 모두 열심히 그동안 땀과 노력과 열정에 메달을 떠나 큰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스트레스가 모두 한방에 날라 갑니다.ㅋㅋ
그래서 준비 했습니다. 올림픽 응원가... 한번쯤은 들어 보셨을 것 입니다.
여러 올림픽 응원가가 있지만 그중 김연우의 '그곳에 올라'를 듣고 있으면 또 한번 감격에 가슴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금메달 획득시 울려퍼지는 노래...노래,목소리가 어울려져 그냥 감동의 스나미 입니다.이노래도 핸드폰 벨소리로 저장 GOGO~
얼마나 울려 퍼질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으므로 다시 기대해 봅니다.
그럼 볼륨 UP↑↑




김연우-그곳에 올라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
당당히 더 높이 올라
언제나 바래 온 꿈이 
이제 모두 이루어진다
모두가 그대를 향해
모두가 그대를 위해
소리쳐 한 마음으로
기쁨의 노래를 부른다
늘 힘든 시간 숨죽여 함께 애태우던
그 많은 순간 소중히 이 가슴에 담아

수 많은 시련을 딛고
수 없이 눈물을 닦고
드디어 맞이한 시간
모든 꿈이 이루어진다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
당당히 더 높이 올라
언제나 그려온 순간
이젠 그 곳에 올라

한곡더~~



Butterfly                                                Loveholics|국가대표 OST.

어리석은 세상은 너를 몰라 
누에속에 감춰진 너를 못 봐 
나는 알아 내겐 보여 
그토록 찬란한 너의 날개 
겁내지 마 할 수 있어

뜨겁게 꿈틀거리는 

날개를 펴 날아올라 세상 위로 

태양처럼 빛을 내는 그대여 

이 세상이 거칠게 막아서도 

빛나는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 

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


꺽여버린 꽃처럼 아플 때도 

쓰러진 나무처럼 초라해도 

너를 믿어 나를 믿어 

우리는 서로를 믿고 있어 

심장의 소리를 느껴봐 

힘겹게 접어놓았던 

날개를 펴 날아올라 세상 위로 

벅차도록 아름다운 그대여 

이 세상이 차갑게 등을 보여도 

눈부신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 

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 

태양처럼 빛을 내는 그대여 

이 세상이 거칠게 막아서도 

빛나는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 

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



2012년 7월 28일 토요일

소소한 음악이야기---싸이 '강남 스타일' & hyuna version



오래만에 싸이 PSY  가 6집 앨범 '강남 스타일'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고국뿐만 아니라 해외 K-POP 팬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네요..ㅋㅋ
1집때부터 흥겨운 싸이만의 음악을 선보여왔는데요..이번 앨범도 실망을 안시키네요.ㅎㅎ
노래도 노래지만 강남스타일은 뮤비가 압권입니다. 이번에 새로운 말춤으로 무장하고 나왔는데 지금 듣고 있는 저도 신나게 포스팅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고국 클럽이나 길거리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가 쏟아져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코믹춤을 저도 아르헨티나 클럽에서 한번 춰 볼까요? 미친놈 소릴 들을까요? ㅋㅋ아무래도 말춤과 섹시춤을 배워 한번 시도해봐야 겠습니다. ㅋㅋ
핸드폰에 저장해둬서 우울할때나 기분이 다운 됬을때 들으면 완전 신나고 잼있을것 같습니다.
저희 종업원에게도 보여 줘봤는데 웃겨 미치겠다네요..^^;;
우리 모두 즐겁게 살자구요..!!!!!!
복고풍 댄스 강남 스타일 고고고!!!






↑Gangnam style hyuna version



보너스로 신나는 클럽음악 추가요....




2012년 7월 25일 수요일

[책리뷰]---탐욕의 시대 (누가 세계를 더 가난하게 만드는가?)-- 장 지글러



원제 L'empire De La Honte (수치의 제국)
탐욕의 시대....장 지글러


며칠전 노동의 배신라는 책을 읽고 저빈민층에 대해 이야기를 포스팅 했었는데요.. 이 탐욕의 시대도  같은 맥락의 책이라고 보여집니다. 저는 노동자의 대변인도 아니고 , 그렇다고  가진자의 편을 드는 사람도 아닌 지극히 저의 객관적 관점에서 제가 받은 느낌과  저의 생각을 서평해 보겠습니다.


먼저 이야기에 앞서 "왜 수많은 잘사는 선진국들은 최극빈층 나라에 도움을 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번쯤 해 보셨을 것입니다. 기아로 굶어죽는 아프리카 난민들, 아동 노예착취며 각종범죄에 가담하며, 정말로 하찮은 삶을 살아야만 할까요? 세상이 정말 불공평 하지 않나요? 이책에서는 '왜 그럴수 밖에 없나'를 적날하게 보여줍니다.


책을 읽어본 사람들은 누가 세계를 더 가난하게 만드는지 알수 있는지 바로 감이 올 것입니다. 신흥 봉건세력의 가진자들..저자는 세계의 부가 전체적으로 증가하는데도 빈곤국이 더 가난해 지는 이유를 분석합니다. 유엔 인권위원회 식량특별조사관으로 일하며 겪었던 경험과 통계와 자료를 제시하면서 '한 해 생산된  부의 절반 이상을 다국적 기업들이 장악하면서 재화가 공정하게 분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 다국적 기업들을 새로운 봉건 지배세력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또한 빈곤국이 부채의 악순환을 벗어나지 못하는 구조에 대한 분석도 제시하는데요...빈곤국은 국민총생산 대부분을 부채 원금뿐만 아니라 엄청난 이자 지급에 사용하므로 사회에 투자할 예산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빈민국에선 매년 5세 미만의 어린이 중 1천만 명 이상이 영양 결핍이나 각종 전염병, 오염된 식수, 비위행적인 환경 때문에 목숨을 잃고 ,이 희생자 중 절반은 최빈국 6개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한쪽에서는 넘쳐나는 부를 주체하지 못하고, 한쪽에서 매일 반복되는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는 것,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는 행복을 자신이 선택하지도 않은 태생적으로 그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대부분이 그렇게 살아갈 수 밖에 없다는 것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탐욕의 시대는 '어떻게 봉건화 되는가? 다국적 기업의 속임수' 라는 주제로 누가 세계의 빈곤을 주도하는지,인간의 행복과 존엄성이 무시되고, 기아와 부채가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파괴하고 있는지,왜 그렇게 되풀이되는 악순환이 계속 되고 있는지를 잘 알려줍니다.
이 책은 '관용'으로 포장하고 이들이 부를 쌓기 위해 누구를 어떻게  착취하는가에 대한 보고서 입니다. 이들의 횡포는 IMF , IBRD, WTO, UN 등 세계 기구의 무기력과 국가보다 개인의 이익을 앞세운 권력층의 부패와도 서로 복잡하게 엉켜 있는 실타래와 같습니다. 
소설같은 내용과 흥미진진하고 손을 땔수 없게 하는 책이지만 정말 비극적인건  결코 픽션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읽는도중 얼마나 분노와 안타까움과 죄책감을 느꼈는지 모릅니다. 이 순간 자유를 누리면서도  불만을 터트리고 있는 제자신에게 반성도 주는 참 묘한 책이네요.
자기 배부르자고 남의 것이 무시당하고 모두 훔쳐와도 되겠습니까? 
이책을 보면서 전 세계적인 부익부 빈익빈이 정말 심각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강대국의 패권주의와 함께 반인권적인 행태에 분노를 느낍니다.  
우리는 지금 탐욕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세계는 이제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의문을 남겨주고 부자가 된다면 어떻게 행동하고 사용해야 하는지 느끼게 해주고 분노하며 재밌게 읽었던 책입니다.






2012년 7월 23일 월요일

사회 돋보기---고국에서 일어난 흉악범죄들을 보며...

얼마전에 고국 뉴스에 통영에서 벌어진 초등학생 실종사건의 한아름(10살)양이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됬습니다.
먼저 사건의 전말을 말씀드리고 이야기를 시작하려합니다.

'지난 16일 학교에 간다고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경남 통영시 산양읍 산양초등학교 4학년 한아름(10.사진) 양이 22일 숨진 채 발견 됬습니다. 경찰은 아름양이 사는 산양읍 중촌마을에서 250여m 떨어진 신봉마을의 주민 김점덕(45)을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 용의자는 성폭력과 절도,사기,폭력 등 전과 12범이었고, 고물 행상을 하며 가계를 꾸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점덕은 경찰을 피해 20일 집에서 도주했다가,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뒤쫒던 경찰에 22일 검거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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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낮춤말을 사용하겠습니다. 꾸벅.
조선족 오원춘의 토막살인 사건의 휴유증이 체가시기도 전에 아동을 대상으로한 성폭력 살인 사건이 고국에서 다시 일어났다. 무사히 돌아오기를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간절히 빌었는데도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오늘 뉴스를 보고 얼마나 분노하고 좌절 했는지 모른다. 이런 싸이코패스들이 왜 자꾸 생겨나는지, 이런 세상에서 딸가진 부모들은 자식을 어떻게 키워야 하느냐 말이다. 

어린 아이를 성적 대상으로 보는 이런 싸이코 같은 놈들에게 왜 최고형을 내리지 않는 건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힘없는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 특히,아동성범죄는 살인보다 더 죄질이 나쁘고 용서가 안되는 무거운 행위인데 말이다. 
세상은 참 관대한 것 같다. 돈 있는 놈들과 성범죄자들에게 말이다. 
이 더러운놈(김점덕)의 웃고있는 면상을 보고 있자니 정말 돌로 머리를 내려쳐 죽이고 싶은 마음이다.  자기가  무슨 짓을 했는지 조차도 잊어버린 저표정, 스스로 자신은 세상을 원망하며 피해자인척,미치광이가 되어버린 모습이다. 자신은 손톱에 가시만 박여도 세상의 고통을 다 짊어진 듯 호소하면서 타인에겐 도륙을 하면서도  자기가 그 고통을 못느끼니 괜찮은 줄 아는 그런 싸이코패스의 전형이다. 이 쓰레기는 이미 몇년 전에 벌써 성폭행으로 감방에서 4년 있었다고 한다.. 왜 고국은 성폭력에 이리도 관대한지 모르겠다. 미국만 하더라도 최소 징역 10년 이상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법이 문제인가? 그래서 이런 성폭력 범죄자들이 또 다시 재범하며 거리를 활보하고 다녀도 괜찮다는 것인가? 그러면 특별 성폭행 법이라도 만들어 무슨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아야 하는가 말이다. 이런자에게 인권 운운하는 사람들 또 뭔가? 진짜 미친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성폭력 특히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는 그 아동의 부모와 당사자가  견뎌야 하는 삶은 참으로 비참하다. 진정 당사자들이 당해봐야 법을 고칠것인가?
이런 싸이코패스가 일반인들과 어울려 일상생활을 하며 또 다른 모습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다는 있다는 것도 참 울분이 치밀어 오른다.

세상이 참 더럽지 않나?  한참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꿈을 키워나아갈 꽃다운 나이에 저런 개쓰레기 한테 죽음으로 사라진다는게 말이다.
한양도 너무나 불쌍하고 안됬지만 그 부모는 어쩔 것이냐. 지켜주지 못한 마음, 자기보다 먼저 간 자식을 평생 가슴에 묻고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
저 더러운 미소... 웃어? 이런놈들을 위해 사형이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처벌이 미약하고 허술하니깐 저런 개또라이 같은 인간들이 속출하지 않나 싶다. 세상이 미친듯 들끓어 일어나다가도 이내 식어 버리고..힘없는 희생양이 또 발생하면 또 열폭하고...이런 악순환의 반복을 끊기 위해서는 반듯이 죄에 맞는 엄격한 법이 적용되야고 생각한다..
제주 40대여 토막사건, 50대남자 4살 어린이 성폭행, 꾸중한 할머니를 살해한 손녀...참 세상은 미쳐가고 있다.. 누가 그들을 미치광이로 만들었을까?
매일 일어나는 흉악범죄..살인, 아동 성폭력범,패륜범죄 같은 범죄를 저지르는 놈들에게는 기회라는 것이 없어야 하며, 꼭 사형을 적용시켜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라도 법정 최고형을 적용시켜 이런 반인륜적인 범죄가 사라지기를 희망해본다.   
세상이 좀더 깨끗해지길 바란며, 좋은 소식 가득한 세상이 되었으면...



2012년 7월 20일 금요일

나의 이야기---서른즈음에..

나는 요즘 내 성격이 세월이 지날수록 나도 모르게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는 걸 느낀다.
10대일땐 10대들만의 생각과, 20때일땐 20대, 30대일땐 30대에 맞는 행동과 생각을 했는지 되돌아 보곤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요" 다.
그시절에 그나이에 맞는 행동이나 생각을 하며 삶을 살아오지 않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행동하고 변해 온것 같다. 후회가 없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미련이 남는 것도 아니다.
나는 원래 성격이 나서는것을 좋아하지 않고. 가급적이면 조용히 지내려 노력한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복잡한 세상사를 잊고 그저 내게 주어진 일만 하려 한다.
그렇다고 무슨 번민이 있어서나 사람에 대한 실망 때문은 더더욱 아니다.
가만히보면 난 너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스러운  삶을 살아오지 않았나 생각이 된다.
내 자신은 평범한 삶을 살았다는 기분이지만 가족이나 남들은 그렇지 않다고 보는 것도 안다. 그렇게 남의 입장을 이해하기보다는 내 것만 채우려고 스스로 가슴에 칼을 세우고 아등바등 살아왔음도 부정할 수 없다.

욕심을 버리고 싶다. 누군가에 대한 기대를 버리고 싶다.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벗어나고 싶다. "아직도 한창 젊은넘이 이렇게 나약해서 어째" 하시는 분도 계시줄 안다. 그런데 내자신은 그렇게 못하면서 다른 사람이 대신 채워주길 바라는 억지스러움에서 달아나고 싶다. 마음으로 하는 사랑, 마음으로 하는 배려와 같이 행동하지 않는 나로부터 도망치고 싶다.
사실 그동안 나는 너무 멀리만 보고 좋은 것만 탐해왔는지 모르겠다. 네게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행동을 하며, 때론 이중가면을 쓰고 상대방을 아프게 했던 일도 있겠지만 이제 진실로 그러고 싶지 않다. 어느하나 불편함 없이 인생을 그렇게 살아왔지만 가지지 못한 것들에 대한 원망보다는 주어진 일상의 작은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싶다.나보다 더 못하고 낮은 것을 볼 수 있어야 소중함을 알고 만족할 줄 알며 행복할 수 있는 법인데, 주변을 돌아보거나 거리에 나서면 온통 내가 가지지 못한 욕망으로 넘쳐난다.
 그래서 집에 돌아와서 애써 외면하며, 나의 욕심을 정화하려고 하지만 사람의 욕심이란 정말 끝이 없다는 걸 느낀다.

언제부터인지 또 다시 나도 모르게 자신감이 없어지고 위축해져 가는 것 같다.
그렇기에 다른 일들 보다 심적으로 위축된 나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되었다. 더많은 것을 채우려 하는 것 보다 부족한 것을 매워야 하는데 말이다. 정말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싶다..

눈에 보이는 그대로 세상을 봐야 할진데..
욕망이 덧씌워진 눈으로 나의 부족함을 남의 탓으로 채우려 하지 말아야겠다.  
돌아보면 그동안 뭔 불만이 그렇게 많았는지, 왜 그리 투덜거리며 짜증내며, 상처주고 살았는지 모르겠다. 분명 이러한 나의 태도에 문제가 있음을 알면서도 외면하며, 정당화 하며 산 것은 왠지 그러지 않으면 남보다 못하다는 자격지심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내 스스로 나를 믿지 못하고 나를 부끄러워 했으니 세상을 어찌 당당하게 바라보고 살 수 있을까?  내가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정말 모르겠다.
이제는 많지도 그렇다고 적지도 않은 삶을 살아왔음에도 나를 돌아보면 이렇게 초라함으로 가득 차 있다. 변하고 싶다.  늘 욕구불만에 허덕이는 나, 언제쯤 내 자신 앞에 당당하게 마주 설 수 있을까?






2012년 7월 18일 수요일

나의 이야기---노동의 댓가에 대해서...

어제 오래간만에 인사차 친한형네 집에 방문했습니다. 몇일 안본 사이에 살도 많이 빠지고, 얼굴도 홀쭉 해져있고, 수심도 가득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하네요.
몇달전부터 새로운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도무지 생활이 나아지지가 않는다고 하소연을 하면서 "직장을 바꿔볼까? 계속 이일을 해야할까?" 등 여러가지 의견을 물어보는데 딱히 명확한 대답을 해줄 수가 없었습니다. 스스로 열심히 일하고 지출도 줄이고 해보지만 저축은 커녕 먹구 살기도 빠듯하다고 합니다.

먼저 형의 가족을 보면 아내,사춘기 딸내미와  2살짜리 아들 이렇게 4식구입니다. 4인기준 생활비가 얼마정도 드느냐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은 저의 기준을 보면 적어도 8,000페소 (약150만원)정도가 듭니다.이것은 정말 먹구만 살기 위한 최소의 기본금입니다. 아르헨티나 물가상승 인플레션이 세계 3위이라걸 가만해도 8,000페소도 빠듯한데, 형의 보수는 그보다도 적다고 하네요. 속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러면 봉급 잘주는 직장을 바꾸면 되지" 라고 쉽게 말하는데, 현 아르헨티나 경제상황도 그러려니와 나이가 있어 오라고 하는 직장도 구하기 힘들고, 그렇다고 모아온 자본이 있어 자영업을 할수 있는 상황도 아닙니다.

형의 목표는 사실 단순했습니다. 일을 열심히 하고 그 댓가로 일을 해서 번 돈으로 음식을 사고, 아주 가끔이지만 가족과 외식도 하고, 빚없이 생계를 유지하는 것...

딱한 사정은 이해가 가지만 그형 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이나라 저임금 현지인 종업원들이나 알지 모르게 힘들게 사는 교민도 꽤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얘기를 듣고 있으니 답답함과 오늘날 우리사회가 이런(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갈수록 심해져가고 있다는 것 다시한번 느낍니다. 왜 가난한 사람은 더 많은 지출을 하고, 일을 열심히해도 생활이 나아질 수가 없는가 ? 일할수록 가난해지는 워킹 푸어(Working poor) 가 왜 생기는 것일까?
많은 의견들이 있을 수 있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먼저 말해 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최저임금 노동자들은 정말 열심히 삽니다.(물론 그렇지 않은 노동자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은 제외합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밤이 늦도록 일을 하죠. 하지만 그들은 정당한 대우를 받는 것인가요?  만일 매일 11시간씩 일주일 내내 성실하게 일했는데 당신의 주머니에 그 노동만큼의 댓가가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싸구려 옷을 살 돈조차 없게 되고 매일 생활 때문에 걱정을 해야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많은 대답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그런일을 왜 계속해?" 라고 하실 것입니다. 왜? 저임금 노동자들은 죽도록 일하는데 점점 가난해질까요?또  왜 가난한 사람들이 지출이 더 많을까요? 사실 가난하기 때문에 추가로 드는 비용이 수두룩합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부자들이 집값을 천정부지로 올려놓은 탓에 싸구려 호텔을 전전 하던지 아파트를 구할 때 지불해야 하는 집세와 보증금이 없으니 방을 빌리면서 엄청난 방세를 내야 합니다. 제대로된 의료보험을 들 형편이 안 되니 정기 검진을 받을 수 없고 ,몸이 아파도 비싼약을 살 여력이 없게되니 결국에는 그 댓가를 치르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저임금 노동자들이 왜 합리적으로 다른 더 나은 직장과 임금과 복지수준을 고려해 직장을 선택하지 않는지가 궁금할 것입니다. 제가 보기엔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경제적 인간으로서 저임금 노동자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엔 학력부족,정보부족, 새로운 일에 대한 두려움, 복합적인 상황과의 마찰들이 장애요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뿐만 아니라 자본가 고용주들의 임금 동결과 과거의 관료주의 의식과 관행, 노조 단결을 막고 심각한 인권 침해, 사회의 무관심이 등이 이런 워킹 푸어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봅니다.

여기서 제가 부자들에 대한 질투,시기나 열등감이 있어서 그런것 아니며, 그렇다고 노동자의 대변인도 아닙니다. 사회의 부의분배 구조가  잘못되지 않았나 하는 의도로 말하려 하는 것이니 발끈 하지는 말아주세요.ㅡ.,ㅡ;;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임금이 지출(주거 의료 및 최저 생활비)을 충당하기에 너무 낮다는 것,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가진 자는 주거 의료 혜택을 비롯 더 좋은 환경을 제공받고, 저임금 노동자는 그렇지 않기에 악순환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 국가에서 제공하는 복지혜택이나 구호단체 서비스를 받으면 되지 않느냐 하실 분이 있으나, 실제적 도움이 되기에는 형편없는 수준이라는 것과 부자들을 위한 저희가 알지 못하는 혜택도 많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저의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아르헨티나 IMF (2001년)가 터졌을때 2003~2007년간 멕시코,온두라스,과테말라로 전전하며 여러 직장을 다녔습니다. 사적인 일과 환경때문에 직장을 바꾸면서 여러 사주(社主) 를 만나는 경험을 하게되는데요... 사회 생활에 배울점은 있었지만 아쉽게도 진정 직원들을 아끼는 마음을 본 사장님을 못 만나 보았습니다. 물론 회사가 자선사업은 아니지만 저임금 노동자를 보면서 정말 이많은 직원들이 가난하기에 더 많이 일해야하고, 더 암울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을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매일 반복되는 가난한 생활, 없기 때문에 무조건 복종해야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회의가 느껴졌습니다. 정말 13시간의 노동의 댓가가 단지 먹고만 산다는 것과, 그렇게 "빨리빨리, 더 많이"를 외쳐가며 자신의 부만 축적해 나가는 자본가, 상류층의 위선과 이중성들을 보면서 가진자는 더 많이 갖고 없는 사람들은 더욱 힘들어진다는 계층적 차이를 실감했지요.
그때까지만 해도 젊음이라는 것 하나만 믿고 사회에 뛰어 들었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때의 추억보다는 아픔이 더 남은 것이 사실입니다.

다시 돌아가 그럼 저임금 노동자들은 계속 이런 생활을 해야만 할까요? 어떻게 하면 안정적인 생활을 할수 있을까요? 
사실 자본주의사회에서 똑같이 잘살고 똑같이 못산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답은 없다"라고 생각하지만 그들이 있기에, 그들이 배를 곯고, 형편없이 모자란 임금을 받으며 일하고 있다면 그래서 그 덕분에  우리가 더 싸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고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저임금 노동자들은 우리를 위해 많은 희생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가난하지만 꿈조차 가난한것이 아니다 라는 구절처럼 기회가 누구나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정상이 아닐까요?     
 각 개인의 관점이 다르겠지만 '노동한 만큼의 댓가를 받는것이 당연한 세상, 노동한 만큼 성공이 보장되는  사회를 위해 고민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부터라도 오늘 당장 실천에 옮기도록 해야겠습니다. 함께 나누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두서없이 글을 써서 정리가 안됬네요..ㅡ.,ㅡ;;



2012년 7월 16일 월요일

[좋은글]---모든것은 인연이고 인과응보이다.

종교를 떠나 아래글이 무엇을 일깨워 주는지, 무엇을 말하려는지 가볍운 마음으로 읽어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은 인연이고 인과응보이다.

석가모니불의 화신으로 추앙받았던 조선시대 중기의 고승
진묵대사(震默大師 : 1562-1633)는 많은 이적을 남기신 대도인이었다.

스님에게는 누이동생이 하나 있었고, 누이동생이 낳은 외동 아들은 찢어지도록 가난하게 살고 있었다.
이 조카가 가난을 면하기 위해서는 복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하신 스님은 7월 칠석날 조카 내외를 찾아가 단단히 일러주었다.
"애들아,오늘밤 자정까지 일곱 개의 밥상을 차리도록 해라. 내 특별히 칠성님들을 모셔다가 복을 지을 수 있도록 해 주마."
진묵 스님이 신통력을 지닌 대도인임을 아는 조카는 '삼촌이 잘 살게 해주리라' 확신하고 
열심히 손님맞이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집안을 깨끗이 청소하고 맛있는 음식을 푸짐하게 장만하여 마당에다 자리를 펴고 일곱 개의 밥상을 차렸다.
밤 12시 정각이 되자 진묵스님이 일곱 분의 손님을 모시고 집안으로 들어오는데, 하나같이 거룩한 모습의 칠성님은 아니었다.
한 분은 째보요 한분은 곰보, 절름발이요 곰배팔이요 장님이요 귀머거리들 이었다.
거기에다 하나같이 눈가에는 눈곱이 잔뜩 붙어있고 콧물이 줄줄 흐르고 있는 것이었다.
"삼촌도 참 ,
어디서 저런 거지 영감들만 데리고 왔노?
쳇, 덕을 보기는 다 틀려버렸네"
조카 내외는 기분이 크게 상하여 손님들에게 인사도 하지 않고 부엌으로 들어가 솥뚜껑을 쾅쾅 여닫고
바가지를 서로 부딫히고 깨면서 소란을 피웠다.
그러자 진묵스님의 권유로 밥상 앞에 앉아던 칠성님들은 하나,둘 차례로 일어나 떠나가기 시작했다. 
마침내 마지막 칠성님까지 일어서려 하는데 진묵스님이 다가가 붙잡고 통사정을 하였다.
"철없고 박복한 조카가 아니라,나를 봐서 한 숟갈이라도 드십시오."
일곱번째 칠성은 진묵스님의 체면을 보아 밥 한술을 뜨고 국 한 숟갈을 먹고 반찬 한젓가락을 집어드신 다음 떠나 갔다.
그때 진묵스님은 조카를 불러 호통을 쳤다.
"에잇, 이 시원치 않은 놈! 어찌 너는 하는 짓마다 그모양이냐?
내가 너희를 위해 칠성님들을 청하였는데,
손님들 앞에서 그런 패악을 부려 다 그냥 가시도록 만들어?
도무지 복 지을 인연조차 없다니 한심하구나"
그러고 돌아서서 집을 나오다가 마지막 한 마디를 더 던졌다.
"그래도 마지막 목성대군이 세 숟갈을 잡수셨기 때문에 앞으로 3년은 잘 살 수 있을게다"
이튼날 조카는 장에 나갔다가 돼지 한 마리를 헐값에 사 왔는데,
이 돼지가 며칠 지나지 앟아 새끼를 열두 마리나 낳았고, 몇 달이 지나자 집안에는 돼지가 가득하게 되었다.
또 돼지들을 팔아 암소를 샀는데, 그 소가 송아지 두 마리를 한꺼번에 낳았다.
이렇게 하여 진묵스님의 조카는 3년동안 아주 부유하게 잘 살았다.
그런데 만 3년째되는날
돼지우리에서 불이 나더니, 불이 소 외양간으로 옮겨 붙어, 모든 재산이 사라지고 말았다.
3년의 복이 다하자 다시 박복하기 그지없는 거지 신세로 전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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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는 전설처럼 들릴 수도 있는 이 이야기를 통하여,우리는 몇가지 교훈을 새겨볼 수 있을것 입니다.
먼저 복(福)을 구하는 사람의 태도입니다. 복은 특별한 권능자가 내리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부처님도 하느님도 그 어떠한 신(神)도 무조건 복을 줄수 없는 것 입니다.
교회를 가보면 많은 사람들이 물질의 축복을 위해서만 기도를 하는것을 보는데, 이 복은 내가 짓고 내가 받는 것이라고 봅니다.
복을 담을 수 있는 마음가짐이 갖추어져 있고,노력을 하고, 또 정성을 다하면 저절로 다가오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뿌린대로 거둔다" 는 구절처럼...무엇을 뿌렸느냐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칠성님이 오신다기에 열심히 음식을 준비했던 진묵스님 조카의 마음은 성심(誠心)이 아니라 '기대심리' 였고,상대가 거룩하지 않게 보이자 기대심리가 와르르 무너지면서 기분마져 상해 칠성님들을 쫒는 박복한 짓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판단을 하것은 정말 어리석은 짓입니다.그런데 이러한 오류는 진묵스님의 조카만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살아가면서도 그사람의 옷차림이나, 치장만 보고 얼마나 많은 실수를 저지릅니까?  우리들 중에서도 이렇게 처신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찌 눈앞의 이익에 현혹되고 기분따라 움직이는 자가 큰 복을 담을 수 있을까요?.

또 한가지, 복에는 정해진 수명이 있습니다.복이 다하면 기울기 마련인 것이죠.
복을  '하늘로 쏘아올린 화살'에 비유하겠습니다.
하늘로 쏘아올린 화살이 올라가고 있을 때는 기세도 좋고보기도 좋지만, 그 힘이 다 하면 반드시 떨어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잘 알아서 우리도 올라가고 있을 때 인연을 소중히 하여 복을 잘 닦아야 하겠습니다.
요즘 우리는 부자로 지내던 사람이 일순간에 파산하는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실로 안타까운 사연도 많지만, 불가의 인연법에서 보면 부자로 살 연이 다하여 그렇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재물뿐만이 아닙니다. 명예도 권력도 수명도 인연이 다하면 하루 아침에 사라지게 되는것 이죠...
이 나라에 찾아왔던 IMF 사태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가 인과응보인 것입니다.
사치,낭비,거품,정직하지 못한 삶....
참으로 어떤 인연을 맺는다는건 신중해야 할것 같습니다.  
인연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변화할 수 있고,
인연이기 때문에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인연이기 때문에 또다시 바뀔 수가 있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인연이고, 인과응보이다' 라는 말이 오늘따라 머리속에 맴맴 도네요..




2012년 7월 13일 금요일

나의 이야기---돈의 가치에 대하여....



"1펜스를 우습게 봐선 안 된다. 1펜스를 가볍게 여기는 사람은 1펜스에 운다"__라운즈

 이말은 진실이다. 돈의 가치는 그 돈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겨우 1원인데 뭐 어때." 하거나 "1원은 가치가 없다" 라며 웃습게 생각 할지 모른다. 하지만 오늘 1원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은 내일 1원에 울게 된다.

요즘처럼 돈의 가치가 떨어진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시장에 100페소(u$17) 한장 들고 나가도 한끼 반찬거리조차 사기 어렵다. 현지인들이나 일반서민에게는 너무나 큰 돈이지만 요즘 아이들조차 큰 돈으로 여기지 않는다. 단돈 1페소도 그 돈이 진정 필요한 사람에게는 그 돈의 몇 배의 값어치를 가지며, 10,000페소의 돈이라도 함부로 사용하면 아무런 가치를 지닐 수 없는 것이다. 돈에 표시된 액면은 그저 숫자에 불과할 뿐이다.
사람들은 좀더 나은생활과 삶을 위해 돈을 번다. 어떤 사람은 그렇게 번돈으로 의식주를 해결하고, 어떤 사람은 아이들의 양육이나 부모에 대한 효에 사용하고, 어떤 사람은 자신의 능력 향상을 위해 투자를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그런데 같은 돈을 사용하고도 어떨 때는 비록 많은 돈을 썼지만 전혀 돈이 아깝지 않고, 기분 좋을 때가 있는 반면에,어떨 때는 돈을 쓰고도 허망하다거나  기분이 묘하게 나쁠 때가 있다. 즉 돈이란 꼭 내가 원해서만 쓰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가급적이면 돈의 활용도 자신의 의지 하에 두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돈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은 희안하게도 돈도 잘 안모이는 걸 보아왔다. 대신 돈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들은 돈도 함께 모인다는 것을 잘 알것이다. 
돈을 쓰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버느냐도 무척 중요하다. 얼마만큼 노력하고 땀을 흘려 번 돈이냐에 따라 돈의 가치가 다른 것이다. 예를 들어 로또 당첨이나 유산으로 얻은 불로소득은 오래가지 못하지만 힘들게 땀을 흘려 번 돈은 그 땀방울을 기억하는 만큼 함부로 쓰지 못한다.  돈이 인생의 전부는 될수 없지만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불가분의 요소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따라서 항상 돈의 귀함을 알고 항상 소중하게 여겨야 몇 배의 가치가 있게, 의미가 있게 쓸 수 있으며, 그 돈이 돌고 돌아 자신의 재산으로 차곡차곡 쌍여 갈 것이다. 
마찬가지로 자식들에게 어떻게 더 많은 유산을 물려줄까 보다 어떻게 돈을 가치있게 제대로 활용할 것인가가 가르쳐주는 것이 먼저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돈을 벌줄만 알고 쓸줄 모르는 사람은 돈의 진정한 가치를 모르는 사람이다. 부모나 자식에게 , 친구나 동료에게  또는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는 것이야 말로 인간관계의 기본이다.
돈을 어떡해 쓰는냐에 따라 그 사람의 가치도 달라짐을 알아야 한다.


2012년 7월 11일 수요일

나의 이야기---가족이란 이름으로...

얼마전 친한 지인 두분을  함께 만난적이 있는데 두분다 얼굴에 수심이 가득해, '왜 그러시냐'고 물어보니 가족때문에 많은 근심이 있다고 하십니다. 가만히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분은 자식때문에 힘들어 하시고, 한분은 와이프와 관계가 안좋다고 하시네요..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자식이 나쁜 행동을 할때, 혹 말을 잘 안들을때 부모로서 당연히 속상하고, 걱정이 되는건 모든 부모의 공통된 마음이죠.  다른 한분은 와이프와 사이가 안좋아 집에도 들어가기 싫고,방황을 하신다고 하시는데 이유는 열심히 노력해 모은돈을 와이프가 친정식구를 도와주느라 서로 다툼이 많다는 것입니다. 
 참.....남의 사생활에 "이렇게 하십시요, 저렇게 하시는건 어떤지요?"  할 수도 없는 노릇이지만, 딱히 가족사에 지나친 간섭을 하고 싶지않아 하소연을 듣고만 있었습니다.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먼저 누구의 잘잘못을 가리기 전에 위의 구절을 생각하면서 가족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조석지변 (朝夕之變) 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상하리만치 가족의 도움은 당연하다 생각하죠. 특히 동양에선 유교사상 때문인지 불교사상 때문인지 더욱 심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가족이라 할지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내 것을 희생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므로 경제적 또는 물리적으로 도움을 받았다면, 잊지 말고 항상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갚아간다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도움을 준 사람이야 그것을 도움이라 여기지 않았을지라도 자신은 그런 마음가짐을 갖고 살아야 하는것이 당연합니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각자 개개인은  엄연히 다른 존재입니다. 얼굴이나 모습은 비슷할 지라도 생각이나 지향하는 가치는 다르지요. 그렇게 함께 생활하다보면, 아주 사소한 부분일지라도 부모나 형제로부터 도움을 받기 마련입니다. 도움을 준 사람은 기억하는데, 도움을 받은 사람은 아주 작고 사소한 일이라 대수롭게 그냥 지나쳐 버립니다. 서로 도움을 알면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데, 모르고 넘어가는 사소한 것들이 바로 갈등이 되고 다툼이 되고, 오해가 되는 것입니다.

가족이란 이름아래 희생을 강요하는 가족은 가족이 아닙니다. 유난히 한국사람들은 가족에 대한 잘못된 의무감이 있어서 '가족인데 뭐 어떠냐 가족인데 그 정도도 못해주냐' 하면서 "민폐"를 끼치는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그런데 웃기는건 이런 가족들로 인해서 희생하고 있는 자신은 정작 해주면서도 스트레스, 안해주면서도 죄책감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겁니다.. 또 시간이 지나면 희생당했다고 생각한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가족에 대한 원망이 더 커지고 서로 되돌릴 수 없는 골이 생겨버린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사실 조금만 다른 각도로 생각해보면 전혀 그럴 필요 없는데 말이죠.

가족이나 친구는 분명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움을 당연시하기 쉽고, 감사의 인사도 지금 아니더라도 다음에 하면 된다는 생각 때문에 미루게 됩니다. 하지만 고마움의 표시는, 고마움을 느끼는 순간 바로바로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받은 도움이 너무 커 당장 하기 어렵다면, 말일지라도 진심을 담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못하면 내일 하면 되지] 하고 미루면, 다음에 할 수 있을것 같지만, 또 그럴만한 사정이 생겨 또 미루게되고 보답할 기회는 쉽게 오지 않습니다.

중요한것은, 한순간이 지나면 감사의 마음도 그만큼 엷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언제하든 감사의 마음이 뭐 그리 다르까 싶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한마디로 고맙고,감사하는 느낌이 다릅니다. '정말로 소중한 것일수록 내 곁에 있을 때는 모르다가 내 곁을 떠나서야 알 수 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와같이 항상 곁에 있으면서, 힘든 내색 한번하지 않고 당연한 의무인 듯 보살펴 주는 사람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을 가족이니깐, 친구인깐, 당연히 내게 해줘야 할 의무나 책임으로 여긴다면 그건 정말 어리석고 못나고 철부지 같은 행동입니다.

만일 가족이나 친구가 자신 곁에 없다면 그 모든일들을 스스로가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자신에게 좀 더 편하고 여유롭게 해주고, 희생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하지 않으면 누구에게 할 건가요?  내게 도움을 주었다면, 그것이 물질적이던, 정신적이던 한순간도 망설이지 말고 감사의 인사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친하고 가까운 사람일수록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그 사람의 행동이 간섭이 아닌 사랑임을 알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저도 가끔 도움을 받았으면서도 그것이 도움, 배려라는 것조차 몰랐을 때도 많았습니다. 행여 그것이 간섭이고, 구속이며, 잔소리라고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사랑하지 않으면 그 모든 행동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사랑은 일방적으로 흐르는 것보다, 쌍방적으로 흘러야 사랑이 완성됨을 잊지 말고, 도움을 당연시하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가족이라도 지킬건 지키고 또 사랑스러운 마음이 항상 깃들이게 만들어야 할것입니다.
가족이 있으니 내가 든든하며, 행복하다는 마인드를 가져야 할것 같네요.

2012년 7월 10일 화요일

나의 이야기---가진놈이 다 해먹는다.

있는 놈이 다 해먹는다.

이런 말을 가끔 들어본일이 있을 것이다.
생각하기에 따라서 어쩌면 편향적인, 패배주의에 빠진 생각일지는 몰라도 현실을 돌아보면 너무나 당연한 말이다. 물론 무엇인가 부족한 놈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이지만 그래도 요즘 우리사회 기득권층의 도덕적 해이는 감당하기 힘들다.
아마 내 것만 바라보고 내 것만 지키려는 욕심 때문에 있기만 했지 마음의 여유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있다는 것은 혼자가 아닌 주변의 도움에 의해 쌓여졌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음이다.
 돈이 많은 놈, 잘생긴 놈, 아는 것이 많은 놈, 정보에 밝은 놈, 부모를 잘 둔 놈, 아내를 잘 얻은 놈, 친구나 선배를 잘 둔 놈, 이렇게 요즘은 스스로 잘 났거나 주변의 누군가 능력 있는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거나, 이도저도 아니면 능력 있는 사람의 곁에 붙어서 아부를 잘 해, 떡고물이라도 받아먹을 수 있는 사람이 능력 있는 사람이다.
속으로는 아니꼽지만 겉으로는 손금이 닳아 없어지도록 비비고, 고개를 숙일지라도, 출세라는 티켓을 거머쥐고 성공이란 열차에 편승 할 수만 있다면, 주변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가 무슨 문제가 될까?  아무리 안그런 척 해도 ,역사는 승리자의 기록이요 노래하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남자는 나보다 잘 난 사람을 보면 은근히 경계하게 된다. 그래서 주변의 사람들에게 그 사람을 헐뜯고 욕하는 등, 험담을 늘어놓는 것이다.그러면서도 막상 대면하게 되면 누구보다도 먼저 갖은 아부를 다하는 것이 사람의 심리라, 딱히 누굴를 원망할 것도 없다.
그러면 "충성이니 무슨 지조가 없느니 아첨이니"하는 말들을 하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런 말들은 어쩌면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심신단련용 교제에 불과하다면 지난친 말일까? 그래서 때때로 부정하고 싶어도 "나는 왜 이런 사람이 되지 못했을까?"하는 부러움도 없지 않다.

어쩌면 못 가진 사람의 투정인지는 몰라도 솔직히 말해서 요즘은 능력이 없으면 교육을 제대로 받을 기회도 없지 않은가? 일반적으로 자녀가 대학까지 졸업하는데 한 사람당 소요되는 교육비가 1억정도가 소요된다고 가정할 때, 과연 이 돈을 서민의 수입으로 감당할 수가 있을까? 한 자녀의 교육비만 이러할 진데 두세 명의 자녀를 뒀을 경우 부모는 평생 쎄가빠지게 아마 불보듯 뻔하게 평생을 돈을 버는 금전의 노예로 살 수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자녀의 교육을 금전으로 따지자고 하는 말은 아니지만 능력 있는 놈이 능력 있는 자식을 기를 수 있는 것이다.
우리 사회의 최고의 직업인 소위 사(士)자가 들어가는 직업은 죄다 이런 기득권층의 전유물로 전락한지 오래다. 누구에게나 출발점은 동등해야하고 기회는 균형있게 주어져 노력여하에 따라 성패가 갈라져야 하는데,출발점이나 기회가 차등 적용되는 상황에서 경쟁은 사실상 무의미하다.

그럼에도 이를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이 또한 못 가진 자의 숙명이다.
그렇기 때문에 솔직히 어른이 된 뒤 친구에게마저 진심으로 대한 적이 그리 많지 않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 뿐만 아니라 도움을 나누기보다는 때로는 경계와 질투와, 원망과 비난의 대상이었음도 부정할 수 없다. 그렇게 나 역시 때때로 있는 놈으로 포장하고 과시하며 살아왔을 것이다.
뜨겁게 살고 싶어도,열심히 살고 싶어도 열심히 살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사회는 분명 잘못된 사회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가? 당신들은 안그런가?
하지만 나는 열패감에 쩌든사람도 아니고, 물질이 좋아 안달이 난것도 아닌 단지 "가족을 위해 그렇게 살아야 한다" 라는 변명하에  가족이며,친구며 그렇게 가식적으로 살아가야 하는 불편한 진실이 씁쓸할 뿐이다.



사회 돋보기---형님의 몰락

오늘 인터넷 뉴스를 보니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새나라당 의원이 저축은행으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 수재및 정치금법 위반)로 10일 결국 구속됬다고 한다.
여지것 아르헨티나 정치가 부정부패로 썩을때로 썩었다고 말을 해온터라 더욱 할 말이 없다.
세계어느나라도 정치꾼이 있기 마련이고 정치와 부정부패는 뗄수 없는 관계인가 보다.
현직대통령의 친형이 구속되기는 이번이 사상 처음이라고 한다.  6억원 가량의 돈을 정치자금으로 썼다고 하는데  '6억만 받았겠느냐 또 정치자금으로만 썼겠냐'하는 의심을 지울수 없고, 국민들은 그런 거짓을 믿지 않는다.
수많은 저축은행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 한마디면 다 끝날줄 알았느냐? 당신같은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는 무릅꿇고 사죄해야한다. 죄송할줄 알았으면 애초에 이런일을 벌이지 말아서야하며, 마지막까지 받은적 없다고 거짓말을 하는 당신이 한나라의 국회의원이었단 것이 참 부끄럽다. MB도 똑같은 절차를 발을 수 있다고 하니 참 두 형제가 나라를 말아 먹을 작정인지 어디 믿는 구석이 있는지는 모르겠다만은 참으로 가증스럽고, 국민들을 기만하는 행동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더우기 작년에 MB가 " 이정권은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다" 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
그렇게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더니 측근과 친인척이 줄줄이 비리에 연루되고 형님마저 구속되는 사태는 어떻게 해명을 할것인가? 두형제의 파렴치하고 더러운 낮짝을 보기도 싫을 정도다.  더욱 웃기는 것은 이런 정치 관련 뉴스는 또 금방 사라지고 쓸데없는 뉴스를 보도하는 찌라시 신문이나, 뉴스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것들을 보면서 언론도 통제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든다.
서민을 위한 경제 대통령이되겠다고 약속한 사람이 지금의 서민들은  생계를 위해 힘들게 살고 있고,너나 나나 할것 없이 힘들어서 대한민국에서 못살겠다고 아우성이니 이게 무슨 경제대통령인가? 아무리 일을하고 노력을 해도 생활이 나아지지가 않는다고 한다. 가진자만 더욱 많이 갖게 되는 세상... 뭔가 잘못됬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말이다.



정치는 신뢰다.
정치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신뢰다.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잃은 나라의 지도자는 자신뿐만 아니라 나라까지 망칠 수 있다.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린 정치가는 이미 정치가로서 자격이 없다.
작금의 고국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신뢰다. 대한민국 정치가가 국민의 신뢰를 상실하기 시작한 것은 오늘 어제의 일이 아니다. 그동안 대통령을 비롯하여 정치가들이 말만 앞세우고 약속을 실천하지 않아 암 세포가 서서히 커져있다. 때문에 사회는 극도로 분열되고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고, 법과 질서가 세워지지 않아, 법을 지키고 양보하는 사람이 오히려 손해를 보는 현상에 까지 이르렀다.  이런 정치꾼들의 새치혀에 놀아나는 국민들만 바보인가? 매일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남발하고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며,매일 불신하며 살아가야 하다면 이 얼마나 슬픈 일인가?
단언하건데..이런 정치꾼들의 거짓과 불신 또 책임없는 행동들 모두는 사회를 좀 먹는 좀벌레같은 사람들이다.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인간들이란 말이다.
앞으로 제발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정치인들이 많이 배출되어, 살기 좋은사회, 생계 때문에 자살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고 또한 사회질서가 잘 지켜지고 서로에게 미소를 보낼 수 있는 밝은 사회가 되기를 희망해 본다.
정치얘기를 별로 하고 싶지 않지만 이런행태의 정치꾼들은 욕 먹어도 마땅하다고 본다.



나의 이야기--가장 경계해야하는 사람


최근 며칠동안 제가 좋아하는 사람의 소개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는 즐거운 모임을 가졌습니다.  아니 모임보단 만남이라고 하는 것이 더 어울리겠네요.
좋은사람과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만나는 일은 참 기분 좋은 일입니다. 반면 서로의 이해관계로 만나는 사람이나 계산적으로 상대방을 대하는 사람을 만나면 기분이 많이 언짢아집니다. "내가 왜 이런자리에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나"하는 생각을 지울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다른 상대방들을 위한 배려라 생각하고,혹은 분위기 때문에 자리를 유지할려고 하지만 그 한사람으로 인해 다음번엔 그사람이 참석한 자리는 나가기 싫어지게 됩니다.
위에 언급한 사람은 제가 안만나면 그만이지만 아래 말하려는 사람과는 인연을 맺고 싶지 않습니다. 많이 공감하실것이라 생각하며 써보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경계할 사람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남들이 어떻게 밥을 먹고 사는지도 모르면서,
자신이 만들어 놓은 허상의 울에 갇힌, 자기만의 생각만이 올고 다른이의 생각을 무시하는 사람은 살아도 죽은 사람과 같다고 봅니다.
사랑을 받았으면 그 사랑의 크기만큼, 세상에 통해 배웠으면 배운 만큼, 세상에 돌려주어야 합니다. 자신만의 생각과 주장만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처럼 어리석은 사람이 없습니다.

홀로 태어나 홀로 자란 사람은 없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하지 못할 때에는,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도움의 손길을 받으며 커왔고, 지금 자신이 누리는 수많은 혜택들 역시,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렇듯이 세상에 내가 존재함은, 년년(年年))이 이어온 인연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각자의 가치에 맞게 존중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것이야 말로 스스로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모든것이 다 이룬것 마냥 으스대거나 상대방의 의견을 무시하는 인간들을 보면 정말 한심하다 못해 불쌍하다는 생각 마져 듭니다. 
사람은 항상 겸손할 줄 알아야합니다. 
물질이 중심이 아닌 사람이 중심(中心)이 되어야 합니다. 
돈으로 사람을 움직일 수는 있겠지만 본심을 담을 수는 없고, 마음이 움직여야 진정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지만 이것을 실천하기는 쉬운일이 아닙니다. 남의 탓으로 돌리고 스스로 돌아 앉아버리면 자신도 모르게 점점 외톨이가 되어 홀로 남겨지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어려운 선택이나 결정은 본인의 몫이 대부분일지라도, 사람은 어쨌거나 홀로 가기보다는 함께가는 것에 익숙해져야 하지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불가에서 말하는 인연처럼, 결과를 변화시키는 것에는 사람만큼 좋은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상대방을 잘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나 자신또한 오만함과 교만함을 버리고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겸손한 사람이 되려면 자기를 내세우지 않으려 여러 궁리를 할 것이 아니라,비록 마음이나 생각은 형체가 없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겸손한 마음의 주인은 언제나 자기 자신뿐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2012년 6월 25일 월요일

아르헨티나 이야기--- 아르헨티나 상조회 자유 게시판을 보며...


요즘 인터넷 상조회 자유게시판을 보고 있으면 참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데 그중엔 막시밀님과 레이몬떼 같은 분들처럼 훌륭한 인격을 가지신분이 계시지만 개중엔 참 인격이 의심스럽나, 못된 마음을 가진 사람도 많다는 걸 느낀다.

사람사는 세상 누구나 같은 외모, 같은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분별력이 흐려서 사물의 이치를 똑바로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은 참으로 딱하다. 그런사람들은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고 대화를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려고 노력하면 변화를 줄수는 있다. 하지만 문제는  글의 이해보다 상대방을 무시하며, 글의 의도와 상관없이 욕설을 해가며 보는 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람들이다.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생각에 따라 행동하는 법이다. 또 그렇게 해야만 한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자신의 생각과 똑같게 만들려는 것은 곧 상배방의 체형이나 체질이 자기와 같아야 한다고 억지를 부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교만한 짓이라고 본다. 사람은 모두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간다.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무시한다든지,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비난을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며 박해하는 것은 정말 어처구니없고 우스운 짓이다.   
내가 보기엔 비난은 거짓된 이야기를 꾸미고 사실을 왜곡한 사람, 자기의 주장과 맞지 않는다고 욕설을 써가면 상대방을 무시하고 깔아 뭉게는 사람이 받아야 한다. 순순히 그것을 믿은 사람은 죄가 없다.
  
 나도 안 겪어본것은 아니지만 심한 욕설과 비난은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한다. 그 대상이 젊고, 나이많건, 배웠건, 못 배웠던간에 상대방에게 욕설을 듣고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타인을 의식하지 않고 남 앞에서 생각없이 행동한 철없는 행동들은 먼 훗날에 자신의 뒤를 치는 비수가 되어 돌아온다, 왜냐면 자신은 자신의 잘못에 관대하여 쉽게 잊어먹지만  타인은 생생하게 나의 과거를 기억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내가 타인의 앞에서 행동을 조심함은 나의 이중 인격때문이 아니라 타인의 변덕스러운 이기심이 두렵기 때문이다. 

그동안 내가 여러 게시판에서 겪어본 바 감정이 악화되어 자신도 모르게 무례하고 거친 말이 튀어나오려고 할 때가 있다..그럴수록 감정을 잘 통제하며 최대한 언행을 부드럽게 해야한다. 이런 태도는 자신보다 지위가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 혹은 동등한 위치에 있는 사람, 남여노소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해당된다. 감정을 가라앉히는 제일 좋은 방법은 진정될 때까지 침묵을 지키고, 감정의 변화가 노출되지 않게 신경을 써야 한다. 
물론 오만한 자와 거만한자까지 포옹하라고 말하고 싶진않다. 솔직히 살다 보니깐 별의별 사람 있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긴 한다 .저런사람 한두번 만나본 경험으로봐선 그런사람들은 자기가 어떤 잘못을 하고 있는지 아무리 그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해줘봤자 절대 자기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 모른다. 끝까지 자기가 하는 행동이 잘했다고 생각한다. 
정말 기가막히게 이기적으로 꽉막힌 사람은 그냥 피하는게 상책이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단점이 있고, 하찮아 보이는 사람일지라도 장점 한 가지는 있는 법이다. 단점은 무시하고 장점을 찾아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나는 멋진 사람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은 '지성과 교양'이라고 생각한다.
상조회에도 이런 멋진사람들이 더 많이 지기를 바라며...

家語云    水至淸則無魚   人至察則無徒
가어운   수지청즉무어   인지찰즉무도
(물이 너무 맑으면 물고기가 없고,
사람이 너무 살피면 친구가 없다.)  이런 사자성어가 있다. 
뜻을 풀이해 보자면 '융통성 있게 살자'는 뜻 이다.물고기든, 사람이든 다가가기 힘들정도로 자신만의 틀에 얽매여 있으면 좋지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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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람도 미덕입니다.

너무 완벽하게 보이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지나치게 깨끗한 물에는 고기가 살기 어렵고
완벽한 사람에겐 동지보다 적이 많기 때문입니다.

칠뜨기나 팔푼이 맹구 같은 사람이 오랜세원 동안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보다 잘난 사람보다는 조금 모자란 사람에게
더 호감을 갖기 때문이랍니다. 

바늘로 찔러도 피 한방울 나지 않을 것 같은 사람 너무나 완벽하여 흠잡을 곳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 존경의 대상은 될지언정 사랑의 대상이 되기는 어려운 법이죠.

예로부터 지나치게 맑은 물에는 고기가 살 수 없다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완벽하게 보이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어딘가 조금 부족한 사람은 나머지를 채워주려는 벗들이 많지만 
결점 하나 없이 완벽해 보이는 사람에겐 함께 하려는 동지보다 
시기하거나 질투하는 적이 더 많답니다.

친구가 거의 없는 100점짜리 인생보다는 80점짜리 인생이 성공의 문에 더 
가까이 서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좋은글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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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모든 것이 나의 선택에 달려 있다.

나는 이글을 읽고 오늘은 많은 생각을 해본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나 역시 많은 선택의 순간을 맞이한 것 같다.
대부분 부모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 내가 결정해야 할 일도 
부모님의 선택에 맡기는 경우가 많았다. 또 그렇게 하는 것이 바르게 사는것이라고 믿었다.
부모님이 원하는 삶을 사는것..  다른 이들도 그렇게 사는 줄 알았다.

그러면서 일이 잘못이라도 되며, 부모님을 원망하거나, 책임을 부모님께 돌리곤 했다.
지금생각해보면 참 어리석고,  바보같은 선택인걸 깨달고 있다.
잘못된 선택도 내가 한 것이고 잘 선택한 것도 역시 내가 한 것이다.
누구의 탓도 아니고 내탓인게다.

저승 가는 길에는 이승에서 필요했든 옷 주머니도 필요없는 빈손으로 돌아가는 인생이라 하는데... 지난간 추억들을 자아를 통해서 나를 한번 더 생각할 수 있고 다시 돌이켜 볼 수가 있는 정말 고마운 계기가 되었다.

소중한 인연의 만남과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의 동행은 잊어버리고,
현재 힘든 고충만 잠시 괴로워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거친 손등과 부드러운 손바닥도 알고 보면 모두 내 손이라는 걸...
내 인생을 뒤집어 엎어보는 시점만 다를 뿐이다...
앞으로의 10년..'뿌린대로 거둔다'라는 구절을 꼭 생각하며 살아야 겠다.. 

_____아르헨 생각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