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 이채 시인
|
|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
|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 |
|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
|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
|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없으되, |
|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
| 그 눈 밖에 나기는 한 순간이더라. |
| 귀가 얇은 자는 |
|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 |
| 귀가 두꺼운 자는 |
|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
| 생각이 깊은 자여! |
|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
|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 |
|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
|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
|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 |
|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
|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
| 나이가 들면서 |
| 눈이 침침한 것은 |
| 필요 없는 작은 것은 보지 말고 |
| 필요한 큰 것만 보라는 것이며 |
|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 |
| 필요 없는 작은 말은 듣지 말고, |
| 필요한 큰 말만 들으라는 것이고 |
| 이가 시린 것은, |
| 연한 음식만 먹고 소화불량 없게 하려 함이고. |
|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것은, |
| 매사에 조심하고 멀리 가지 말라는 것이지요. |
|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은, |
| 멀리 있어도 나이 든 사람인 것을 알아보게 하기 위한 조물주의 배려랍니다. |
| 정신이 깜박거리는 것은, |
| 살아온 세월을 다 기억하지 말라는 것이고 |
| 지나온 세월을 다 기억하면 아마도 머리가 핑하고 돌아버릴 거래요. |
| 좋은 기억, 아름다운 추억만 기억하라는 것이랍니다. |
| 바람처럼 다가오는 시간을 |
| 선물처럼 받아들이면 된다지요. |
| 가끔 힘들면 한숨 한 번 쉬고 하늘을 보세요. |
| 멈추면 |
| 보이는 것이
참 많습니다. ............................................................................................. 지금 내가 듣고 싶은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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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일 금요일
좋은글 -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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