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와이프가 몸살 감기가 걸려 식사를 부실? 하게 먹었더니 이제는 내가 음식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
보수적인 남자분들은 "무슨 남자가 요리를 하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이것도 사랑받는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하며 정성을 쏟아 닭도리탕에 도전해봤습니다.
물론 이요리도 처음으로 해보는 것이라 네이버 블로그님들의 포스팅을 훔쳐봤네요.ㅋㅋ
그래도 나만의 닭도리표 요리라 자부심을 가지고 포스팅 해보려합니다.
재료 : 닭한마리, 감자 3~4개, 양파 큰거 1개, 청량고추 3개, 대파 2대, 피망 반쪽, 된장 (1),당근 2개
양념장 소스 : 간장 (3), 고추장(1) , 고추가루 (3~4), 다진마늘 (1), 소주? (1), 후추가루 (약간) [밥숫가락 기준]
항상 어머니가 해주시는 닭도리탕을 먹으면서 저도 한번 도전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왠지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에 시도를 못해봤었는데,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제가 요리를 다했내요.ㅋㅋ
닭을 한번 삶기전에 된장 한숟푼을 풀어줍니다. 비릿한 맛을 제거해 주기 위해서죠..
삶는 동안 야채를 준비해 주시고, 감자는 큼직하게 썰어시고, 당근은 너무 크면 잘 안익으니깐 적당한 크기로 잘러주세요. 피망은 보기 좋게 하기위해서 약간 넣습니다. 안 집어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대파, 양파, 피망은 썰어 따로 분리해주시고...
어느정도 끓고 있으면 감자와 당근을 집어 넣어주시고 센불에 계속 닭이 익혀질때까지 조리합니다. 그런데... 한참이 지나도 닭이 잘 안익혀지길래 왜그런가 보니...
아뿔사.. 닭에 흠집을 안냈네요..ㅡ.,ㅡ;; 서둘러 포크로 인정사정 할것 없이 마구 찔러 줬습니다. ㅋㅋ
보수적인 남자분들은 "무슨 남자가 요리를 하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이것도 사랑받는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하며 정성을 쏟아 닭도리탕에 도전해봤습니다.
물론 이요리도 처음으로 해보는 것이라 네이버 블로그님들의 포스팅을 훔쳐봤네요.ㅋㅋ
그래도 나만의 닭도리표 요리라 자부심을 가지고 포스팅 해보려합니다.
재료 : 닭한마리, 감자 3~4개, 양파 큰거 1개, 청량고추 3개, 대파 2대, 피망 반쪽, 된장 (1),당근 2개
양념장 소스 : 간장 (3), 고추장(1) , 고추가루 (3~4), 다진마늘 (1), 소주? (1), 후추가루 (약간) [밥숫가락 기준]
항상 어머니가 해주시는 닭도리탕을 먹으면서 저도 한번 도전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왠지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에 시도를 못해봤었는데,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제가 요리를 다했내요.ㅋㅋ
먼저 닭을 먹기 좋게 토막을 내주시고, 기름기를 제거해주세요. 정육점에서 잘게토막을 내달라고 부탁하면 번거롭게 집에서 토막을 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토막...어쩐지 으스시시시 하네요.ㅋㅋ)
저는 기름기를 제거한다고 거의 요리시간보다 기름기 제거하는 시간이 더 걸렸슴. ㅡ.,ㅡ;
다음 찬물에 잘 행구어 주시고 15~20분 가량 찬물에 핏기를 빼주시면 비릿한 맛이 빠진다고 합니다. 전 시간관계상 핏물을 않빼고 패스. ㅎㅎ
사진이 흐릿하게 나왔는데 된장을 풀고 삶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15분정도 삶아주시고 불순물과 물은 버립니다.
대파, 양파, 피망은 썰어 따로 분리해주시고...
어느정도 끓고 있으면 감자와 당근을 집어 넣어주시고 센불에 계속 닭이 익혀질때까지 조리합니다. 그런데... 한참이 지나도 닭이 잘 안익혀지길래 왜그런가 보니...
아뿔사.. 닭에 흠집을 안냈네요..ㅡ.,ㅡ;; 서둘러 포크로 인정사정 할것 없이 마구 찔러 줬습니다. ㅋㅋ
다시 닭을 익히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이것이 닭도리탕의 맛을 좌우하는 비결인데 뭐 제가 식당을 차리는 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일반적으로 만드는 양념소스를 준비했습니다.
[양념소스 만드는법] : 잘게 썰은 청양고추 2개, 다진마늘 1숟가락, 후추 약간, 고추장 1숟가락, 간장 3숟가락, 고추가루 4~5 숟푼(얼큰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더 첨가 하셔도 됨), 소주 1숟가락..전 맛술이 없어 대신 소주로 했습니다. 설탕 1숟푼 넣고 잘 썪어 준비해주시고...
센불에 팔팔 끓고 있을때 양념장 풀어주시고 중불로 더 조리합니다.
닭이 다 익혀졌을 쯤에 대파와 양파, 피망을 넣어 줍니다.
이렇게 조금 더 끓여 주시면 나만의 닭도리탕이 완성 되었네요..
매콤하고, 얼큰한 닭도리탕..맥주와 곁들이면 캭~~ 더이상은 말을 못하겠습니다.ㅋㅋ
닭도리탕 만들기 참 쉽죠~잉~
그럼 이상 아르헨20년표 닭도리탕을 마치겠습니다. 꾸벅...
ㅎㅎ 님만의 닭도리탕 잼 있게 배웠네요. 세뇨라와 니꼬가 감격받았겠어요. 좋은 남편, 좋은 아빠시라 보기에 흐믓해요~~~
답글삭제양을 적게 한다고 해도 매일 이렇게 양이 푸짐합니다. 제가 좀 마음이 푸짐하거든요.ㅎㅎ
삭제와이프는 아퍼서 조금 먹고, 니꼬는 맵다고 거의 못 먹구..결국 저 혼자서 이틀동안 닭파티 했습니다. ㅡ.,ㅡ;;
이젠 닭만 봐도 손사래를 칠 정도로요..ㅋㅋ
아참.. 최근 고국 뉴스에 김미경 원장의 말실수와 논문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참......존경하던 분이신데, 사실이라면 실망감도 클것 같네요..ㅡ.,ㅡ;;
닭만 봐도...에서 ㅎㅎ 웃었네요. 아무리 맛 있는 음식도 조금씩 마련해야 더 맛이 있는 거 같아요.
답글삭제김미경 원장의 일은 이미 예견됐던 일이었던 것 같아요. 이곳 저곳의 쇼프로그램을 포스팅하려고 해도 너무 같은 내용이 반복되고, 언제나 성공만 부르짖는 모습이 참 질리게도 되더군요.
건강하시죠? 요즘 페북에 꽂혀서 제 블로그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게 제 스스로에게도 훤히 보입니다.ㅎㅎ
그러게 말입니다. 요즘 너~무 뜸하시네요..
삭제네...건강 빼면 시체임다.ㅋㅋ
그나저나 부활님과 sai님 미까 엄니는 어디서 무얼 하고 계실까요?
힘든시기 잘 견디시고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그분들, 님과는 왕래가 없으셨던 분들이신가요? 같은 지역에 계셔서 다 아시는 분들이신 듯 했어요. 미까 엄니신지 누님이신지는 때로 남자 같으시기도 하고, 여자분 같으시기도 하며~~~ㅎㅎㅎ
답글삭제꼭 옛 이야기 나누는 이 느낌은 과연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전 다행히도 하도 절약하며 살아와서 예전이나 지금이나 힘든 줄은 모르겠네요. ㅋㅋ
미까엄니 여기쏘요 ㅋㅋㅋㅋ까꿍 ^.^
답글삭제안녕들하시죠?
재미없는 부에노스에 적응하느라...
혼자 머리에 꽃꼽고 열심히 다닙니다 ㅎㅎ
아르헨님 길거리에서 비슷한 여자 못보셨나요?
제가 진작에 말했짜나요..
얼굴박치기 한번하자고...그랬으면 이렇케 멀어지지도 않았을꺼슬 ㅠ.ㅠ
우리언제봐요? 작가님하고 모임한번해요 히~~
전 가끔 아베에서 미까엄니 봅니다. 조금 멀리서 한참을 봤었는데 눈치 못채셨나봐요.ㅎㅎ
삭제근데..꽃은 안뽑으셨는데 많이 바뻐 보이네요. 하시고 있는 일이나 하실일들이 잘 되시길 바랍니다.
요즘 훈남으로 변신하려 노력중이니 조만간에 볼수도 있겠네요.
오잉? 내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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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요즘 쪼끔 바뻐서 이제야 블러그를 확인 하네요. ㅈㅅ
캬~~닭도리탕 보니깐
답글삭제쐬주일잔생각이 절로나네요...
저런음식은 만들어놓쿠 혼자 먹기 음끼...
요즘은 물가비싸서..집에다 저런거해놓코..
이놈저뇬불러서 숟가락만 꼽으면 되는뎅
불러주는 뇬놈이 음뜨 ㅠ.ㅠ
아참 내가 여기다 댓글달았나? 하두 올만에와서
여기저기 쏘댕기느라..댓글단것도 모르고 또단거 아녀?
왜 댓글이 나타나지가 않는겨??
무슨 과찬의 말씀을.ㅋㅋ
삭제요리에 대가 미까 엄니에 비하면 전 아직 초딩 수준이죠..
이렇게 가까이에 계신 분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소식을 주고 받고 가끔 만나기도 하신다니 부럽군요. 무지 샘나요. ^^
답글삭제올드맨님 요즘 운동 하시나요? ^^
삭제여기서는 한다리만 건너도 서로 아는 사람이라 말조심,행동 조심을 해야합니다.
아직은 서로를 잘 모르지만 곧 만나볼 분들입니다.
부럽긴요..전 올드맨이 더 부러운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