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팬님들에 성원에 힘입어 돼지고기편을 올려봅니다.ㅋㅋ
저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돼지고기 부위를 말해보라 하면 갈비, 삼겹살, 목살등 뭐 이정도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돼지고기의 장점은 싸고, 맛있고, 자주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입니다.
물론 돼지고기를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일반적으로 한국 사람이라면 삼겹살에 소주..거기에 김치, 마늘, 파무침 얶혀 먹으면....캭~ 생각만 해도 군침 넘어가지요.
또한 돼지 숯불 갈비와, 간단하게 먹는 제육볶음, 보쌈까지 너무나 다양하게 쓰이는 돼지입니다.
소와 마찬가지로 버릴것이 하나도 없고 심지어 자기의 발까지 족발로 희생되는 돼지를 위해 예의? 를 갖추고 알고 먹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ㅋㅋ
그래서 이번엔 돼지고기 부위별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자료에 엄청난 정보를 주신 리미님께 감사함을 전하며, 바로 본문 들어가겠습니다.
앞다리 어께뼈 안쪽에 있는 살로 한마리당 500g 정도가 나오게 되는 부위입니다.낙엽살 이라고 불리우는 부채살. 살 한가운데 힘줄이 박혀 있어 쫄깃하게 씹히는 감촉과 부드러운 고기결이 잘 어울립니다.힘줄엔 콜라겐이 많아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하네요. (이것도 일반 서민은 구하기 어렵죠.ㅋ)
처음 들어보는 고기부위 이름이죠? 저도 처음 입니다. 등심 앞쪽 끝 부분의 살입니다. 부드럽고 끝맛이 산뜻? 해 젊은층과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부위입니다. 한 마리에서 300g쯤 나옵니다.
'뽈살' 로 더 잘 알려진 부위입니다. 관자놀이 살이라고도 하지요. 생선 뽈살은 들어봤는데 전 이것도 처음 들어보네요. 숯불에 구우면 진한 육즙이 배 나옵니다. 고기가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요. 독득한 육향으로 후각을 자극합니다. 스페인에서는 스테이크로 즐기는 별미 부위라고 하는데, 내일 정육점에 가서 물어봐야 겠습니다.ㅋㅋ
돼지 목덜미살, 고기 조직이 굵어서 씹으면 꼬들꼬들하게 씹힙니다. 한 마리당 4점이 나오는데, 다 합쳐야 200g 정도라네요.. 씹는 맛이 좋고 고기 맛이 진해 그 풍미가 소고기와 비슷합니다.
많이 들어 보셨죠? 소고기 꽃등심처럼 지방이 살 전체에 고루 퍼져 있습니다. 소고기 꽃등심과 비슷해 고기를 구우면 지방이 고기 전체로 퍼지면서 육즙과 풍미가 좋습니다. 앞다리살과 목살 사이에서 400g 나오는 부위입니다.
저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돼지고기 부위를 말해보라 하면 갈비, 삼겹살, 목살등 뭐 이정도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돼지고기의 장점은 싸고, 맛있고, 자주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입니다.
물론 돼지고기를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일반적으로 한국 사람이라면 삼겹살에 소주..거기에 김치, 마늘, 파무침 얶혀 먹으면....캭~ 생각만 해도 군침 넘어가지요.
또한 돼지 숯불 갈비와, 간단하게 먹는 제육볶음, 보쌈까지 너무나 다양하게 쓰이는 돼지입니다.
소와 마찬가지로 버릴것이 하나도 없고 심지어 자기의 발까지 족발로 희생되는 돼지를 위해 예의? 를 갖추고 알고 먹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ㅋㅋ
그래서 이번엔 돼지고기 부위별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자료에 엄청난 정보를 주신 리미님께 감사함을 전하며, 바로 본문 들어가겠습니다.
돼지고기 완전 정복
<by/rimi님 블로그 인용>
<by/google 인용>
목살
특징 : 목살 (목심)은 등심에서 목쪽으로 이어지는 부위를 말하는데, 여러 근육사이에 지방이 적당히 있어 풍미가 좋고 육질이 부드럽습니다. 삼겹살보다는 맛이 진하며, 한마리당 2.2Kg쯤 나오는 부위입니다.
용도 : 소금구이, 보쌈, 주물럭용
등심
특징 : 운동량이 적어 고기결이 곱고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하지요. 체중조절에 신경쓰는 여성분들이나 다이어트에 목숨거신 분들에게 적당한 부위입니다. 한마리당 3.5Kg쯤 나오는 부위입니다.
용도 : 돈까스, 탕수육, 장조림, 스테이크용
갈비
특징 : 근육 내 지방이 잘 박혀 있어 쫄깃한 부위입니다. 양념갈비, 찜으로 즐겨 먹던 돼지갈비가 요즘은 서양식 '바베큐립' 이 사랑을 받으면서 많이 소비되고 있습니다.
뼈에서 우러나는 풍미가 살로 스며들어 고기가 살짝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
용도 : 양념갈비, 찜, 구이, 바베큐용
갈매기살
돼지의 뱃속을 가로막는 횡경막과 간 사이에 붙어 있는 살 즉 가로막살을 의미합니다.
가로막살이 가로마기살→가로매기살→갈매기살로 변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ㅋㅋ 소로 비유해보면 "안창살"에 해당하는 부위입니다. 힘살이 많아 질긴 부위이나, 잘 퍼리하면 쫄깃합니다. 짙은 고기향이 매력적이며, 한 마리에서 300g 나오는 부위입니다.
용도 : 구이용
안심
특징 : 등심보다 더 부드럽고 더 지방이 없는 부위입니다.. 길쭉한 덩어리 2개를 합친 무게가 0.5Kg. 서양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부위라고 합니다.
돼지고기중 가장 부드러운 부분이며 서양에서는 달콤새콤한 과일소스를 곁들인 스테이크로 즐겨 먹습니다. 단 너무 익히면 퍽퍽하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용도 : 장조림, 돈까스, 꼬치구이, 탕수육등
삼결살
특징 : 말이 필요없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부위가 바로 삼겹살입니다.
살과 지방이 겹겹이 층을 이루고 있어서 삼겹살이라고 불리죠. 지방함량이 가장 많은 부분이며 돼지고기 부위중 가장 비싸고 칼로리 또한 가장 높습니다. 한 마리당 5.9Kg가량 나오는 부위입니다.
용도 : 구이, 보쌈, 베이컨, 동파육(통삼겹살에 진간장등의 향신료를 넣고 조리한 상하이 대표음식중 하나. 둥퍼로우)등
사태
특징 : 운동량이 많은 부위라 결이 거칩니다. 오래 삶아먹거나, 흔히 '민찌' 라고 하는 분쇄육으로 적당합니다. 한 마리에 1.7Kg나오는 부위입니다.
용도 : 장조림,찌개, 수육 등
그 밖의 부위
항정살
옛날 백정들이 다른 고기는 다 남에게 줘도, 항정살만큼은 자기가 먹었다는 부위입니다. 이정도면 얼마나 귀한 부위인줄 짐작이 오시나요? ㅎㅎ
돼지 목덜미에서 아이 손바닥만한 살 두 점, 목살과 앞다리살 사이의 살입니다. 돼지 한 마리당 200g 짜리 항정살이 고작 두 점 나옵니다.
부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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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릿살

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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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들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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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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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죄다 맛있는 부분은 소량의 양만 나오네요..ㅋㅋ 언제 부위별로 다 시식해볼 기회가 올까 참 궁금하네요..
그럼 돼지고기 부위별 명칭과 설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시간이 너무 늦었네요..
끝~
전 사실 돈육을 외식 때나 마지못해 한 두 점 드는 정도죠. 족발은 콜라겐도 많다고 해서 가끔 사오는데 주로 족편을 해서 들어요. 푹 끓인 뒤 뼈를 발라내고 실고추와 파 등을 얹어 냉장고에 몇 시간 두면 쫄깃쫄깃한 편육 완성이네요.
답글삭제그런데 항정살과 가브릿살이라는 이름은 첨 들어요.
문협 P선생께서 월례회에서 알려 준 생선의 뺨살만큼이나 신선한 이름입니다. 뺨살은 생선의 뺨 부분에 아주 적은 부피로 붙어 있는데 예전에 왕비님만 드셨다나 봐요. ㅎㅎ 난 뺨살 맘에 안 들어욤~ 좋은 글 공유 마니했습니다~~~
방금 삼겹살 먹고 엄청 후회 했습니다. 왜냐고요?
삭제사실 지금 다이어트 중이거든요.. 조금만 참을걸 하는 후회가 엄청 밀려옵니다. ㅡ.,ㅡ;;
도움이 되셨다니 기분은 좋네요.ㅎㅎ
좋은공부했습니다
답글삭제공유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