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기에도 나는 참 의지가 약한것 같다.
그래서인지 결심을 오랫동안 이어가지 못하고 유혹에 넘어가기 일쑤이다.
특히, 음주가무의 유혹에는 더더욱 쉽게 넘어간다.
돈을 써야하는 일이라 처음에는 주저하고 망설이게 되지만 그것도 잠시뿐 이내 자신을 합리화 시키기에 바쁘다." 그래, 돈이야 또 모으면 되지, 인생 살며는 얼마나 산다고 그렇게 아등바등하는 거야, 젊었을때 즐겨야지" 이렇게 내 스스로 최면을 건다.
솔직히 인생을 살다보면 이렇게 살지말아야지, 이런모습은 안좋은것이니깐 변화를 주어야 겠다고 몇번의 단호한 계획과 의지를 보이지만 유혹이 앞에 다가오면 쉽게 뿌리치지 못하고 [내가 원해서 하는일]인양 자기최면을 걸어서 정당화 시키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알다시피 이런 일은 대부분 끝나고 나면, 깔끔한 기분이 들기보다는 후회를 남기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 어렸을때는 철이 없다고 변명이라도 할수 있으나, 지금은 변명을 하는 그런 나이가 아닌데도 말이다.
사실 일주일에 2~3번의 술자리는 늘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신만의 원칙을 고집한다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왜냐하면 너무 자신만의 원칙을 고집하거나 집착을 하면 융통성이 없거나, 자칫 계산적인 사람으로 낙인 찍혀, 두 번 다시 그 자리에 불러주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데 문제는 자리가 아니라, 술을 먹은 다음 취해지는 행동이 정말 마음에 안드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너무 과음을 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법이 없고, 취하기 전에는 절제할 수 있던 것들도 술에 취하면 도통 절제가 안된다는 것과 늦은시간까지 무리해 가면서 마셔되는 것 등이다.
그렇게 밤늦도록 이어지는 자리를 파하고, 비틀비틀해서 집으로 돌아오면 "내가 오늘 뭘 한것인가, 내일 당장 할일이 산더미인데 이러면 안되는데" 하며 공공히 기분 나쁘고 무엇인가 찝찝한 기분이 들때도 있다. 세상은 숙취에 해롱거리며 살만큼 만만한 것이 아님에도, 종종 나도 모르게 이렇게 잊어 버린다.
비단 술뿐만이 아닐것이다. 직업과 같이 매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을 제외하고는 그저 편리한대로 따라갈려고 한다. 나름대로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를 모르고 사는 것만큼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일은 없는데도 말이다.
이유야 어찌됬던 나야 내가 즐기자고 한 일이니까 그로 인해 손해는 당연한 일일 테지만, 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다른 사람들은 무슨 죄일까? 물론 유혹에 넘어간 사람도 일말의 책임은 피할 수 없지만 나의 제안으로 인해 아니 겪어도 될 일을 겪게된다면?
의지가 약한 사람은 이렇게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음을 알아야한다. "야 이런거 저런거 다 따지면서 세상을 어떻게 사냐? 놀때는 놀고 일할때는 또 빡시게 일하며 되는거지" 이렇게 말을 하곤 하지만 이건 다른사람의 인생을 잘 모르고 하는 이야기 인것 같다. 상대방이 내일 무슨일을 해야하는지도 모르면서 이처럼 단순히 유혹을 건네는 것들은, 나의 인생에 있어 독기 되기 쉽상이다.
나는 사람이 좋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있는것과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참 기분 좋은 일이 아닐수 없다.
그만큼 유혹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란 쉽지 않다.왜냐면 다른 사람에게서 내게 필요한 것을 얻어내려면, 그사람의 가장 약한 부분을 공략하는 것은 기본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내가 좋아하는 것은 장점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약점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는 일만 하고 살 수 없듯이 나의 본분을 지키는 한도내에서, 때로는 상대방의 의도에 따라가 주는 것도 현명한 처신이 아닐가 생각한다.
다만 유혹을 당하더라도 현명한게 대처하는 방법을 연구해 봐야겠다.
때로는 너무 계산적이고 인간미가 없는 사람은 도리어 매력적이지 않고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기때문이다. 너무나 속보이는 의도된 행동은 주변 분위기를 망치고 불쾌하게 하지만, 분위기에 맞게 멋지게 사는 사람들은 언제나 호감을 느끼니깐 말이다.
그래서인지 결심을 오랫동안 이어가지 못하고 유혹에 넘어가기 일쑤이다.
특히, 음주가무의 유혹에는 더더욱 쉽게 넘어간다.
돈을 써야하는 일이라 처음에는 주저하고 망설이게 되지만 그것도 잠시뿐 이내 자신을 합리화 시키기에 바쁘다." 그래, 돈이야 또 모으면 되지, 인생 살며는 얼마나 산다고 그렇게 아등바등하는 거야, 젊었을때 즐겨야지" 이렇게 내 스스로 최면을 건다.
솔직히 인생을 살다보면 이렇게 살지말아야지, 이런모습은 안좋은것이니깐 변화를 주어야 겠다고 몇번의 단호한 계획과 의지를 보이지만 유혹이 앞에 다가오면 쉽게 뿌리치지 못하고 [내가 원해서 하는일]인양 자기최면을 걸어서 정당화 시키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알다시피 이런 일은 대부분 끝나고 나면, 깔끔한 기분이 들기보다는 후회를 남기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 어렸을때는 철이 없다고 변명이라도 할수 있으나, 지금은 변명을 하는 그런 나이가 아닌데도 말이다.
사실 일주일에 2~3번의 술자리는 늘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신만의 원칙을 고집한다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왜냐하면 너무 자신만의 원칙을 고집하거나 집착을 하면 융통성이 없거나, 자칫 계산적인 사람으로 낙인 찍혀, 두 번 다시 그 자리에 불러주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데 문제는 자리가 아니라, 술을 먹은 다음 취해지는 행동이 정말 마음에 안드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너무 과음을 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법이 없고, 취하기 전에는 절제할 수 있던 것들도 술에 취하면 도통 절제가 안된다는 것과 늦은시간까지 무리해 가면서 마셔되는 것 등이다.
그렇게 밤늦도록 이어지는 자리를 파하고, 비틀비틀해서 집으로 돌아오면 "내가 오늘 뭘 한것인가, 내일 당장 할일이 산더미인데 이러면 안되는데" 하며 공공히 기분 나쁘고 무엇인가 찝찝한 기분이 들때도 있다. 세상은 숙취에 해롱거리며 살만큼 만만한 것이 아님에도, 종종 나도 모르게 이렇게 잊어 버린다.
비단 술뿐만이 아닐것이다. 직업과 같이 매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을 제외하고는 그저 편리한대로 따라갈려고 한다. 나름대로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를 모르고 사는 것만큼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일은 없는데도 말이다.
이유야 어찌됬던 나야 내가 즐기자고 한 일이니까 그로 인해 손해는 당연한 일일 테지만, 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다른 사람들은 무슨 죄일까? 물론 유혹에 넘어간 사람도 일말의 책임은 피할 수 없지만 나의 제안으로 인해 아니 겪어도 될 일을 겪게된다면?
의지가 약한 사람은 이렇게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음을 알아야한다. "야 이런거 저런거 다 따지면서 세상을 어떻게 사냐? 놀때는 놀고 일할때는 또 빡시게 일하며 되는거지" 이렇게 말을 하곤 하지만 이건 다른사람의 인생을 잘 모르고 하는 이야기 인것 같다. 상대방이 내일 무슨일을 해야하는지도 모르면서 이처럼 단순히 유혹을 건네는 것들은, 나의 인생에 있어 독기 되기 쉽상이다.
나는 사람이 좋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있는것과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참 기분 좋은 일이 아닐수 없다.
그만큼 유혹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란 쉽지 않다.왜냐면 다른 사람에게서 내게 필요한 것을 얻어내려면, 그사람의 가장 약한 부분을 공략하는 것은 기본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내가 좋아하는 것은 장점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약점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는 일만 하고 살 수 없듯이 나의 본분을 지키는 한도내에서, 때로는 상대방의 의도에 따라가 주는 것도 현명한 처신이 아닐가 생각한다.
다만 유혹을 당하더라도 현명한게 대처하는 방법을 연구해 봐야겠다.
때로는 너무 계산적이고 인간미가 없는 사람은 도리어 매력적이지 않고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기때문이다. 너무나 속보이는 의도된 행동은 주변 분위기를 망치고 불쾌하게 하지만, 분위기에 맞게 멋지게 사는 사람들은 언제나 호감을 느끼니깐 말이다.
댓글 쓰려고 왼편에서 헤엄쳐 다니는 금붕어들을 잠시 들여다 봤어요.거기에 님에 대한 댓글이 다 들어 있었어요.
답글삭제혼자이다가
여럿이 어울리다가
부딪치다가
함께 춤추기도 하는...
즐길 때 즐기세요.
후회도 보약이 돼요.
님의 그런 면이 님에게 피가 되고 살도 되고 그럴 겁니다.
쾌청한 주말 보내시기를~~~
과유불급[過猶不及]입니다.
답글삭제지나침은 항상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얘기죠. 부끄럽지만 제가 그래요.
마음이 시키는대로 할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마음이란 놈은 조석지변하여 오늘은 이것이 좋고 내일은 저것이 좋으니 어찌합니까?
혼자가 아니기에 무엇이 올바른 행동인가 고민 좀 해봐야 겠습니다.
날씨가 좋네요..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제게 쪼금만 쓰시죠
답글삭제저한테는 늘 빡빡하시면서
어디서 그케 헤푸신겨? ㅎㅎㅎ
미까 어머님도 참..ㅎㅎㅎ
삭제올만이네요..
누규?ㅎㅎㅎ
답글삭제욕심도 많이심~~~
그렇게나 대활약이시면서
이 소인에게서 어떤 맘씨를?ㅋㅋ
저 대인이 아니라 이 소인에게 하신 말쌈 맞져?
행님~~~
백만불님!
답글삭제크게 사과 드림~
제가 이리도 착각을 잘해여~
결례했습니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적당하게 산다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의 평생 고민일 듯...^^
답글삭제법륜스님이나, 여러가지 마음수련 책들을 종종 보는데 가끔 "책속에 내용처럼만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현실에선 그렇게 행동을 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자꾸 변해가는 세상을 보면서 어느덧 제 자신의 일들은 "괜찮다,옳은일 이다" 이런식으로 정당화 시키고 너그럽게 용서하는 제 자신이 부끄럽고 한심한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이런 빈약한 저의 의지에 변화를 주고싶고 그래야만 발전하는 자신을 찾지 않을까 합니다. 님 말씀대로 고민을 해봐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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