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요리포스트를 쓰고도 잠이 안온다.. 낮에 잠시 낮잠을 자서인지, 아니면 무얼 남기고 싶은 말이 있는지 이렇게 늦은 시각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 내일 할일도 많지만 그냥 생각나는대로 횡설수설을 해야겠다.
최근 몇년사이에 이곳 아르헨티나 경기가 말도 못하게 힘들다.세계적으로 불경기라곤 하지만 이곳 아르헨티나만큼 경제에 관심이 없는 나라가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비단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나뿐만을 아닐것이다.
크리스티나대통령이 재선을 하면서 좋아질거라는 기대는 안했지만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다. 온통 자기의 이익과 3선을 향한 정치적인 쇼를 하면서 경제는 뒷전이다. 현재 아르헨티나 치안과 경제는 내가 이민온 23년동안 최악이라고 느낄정도로 심각하다. 더우기 미래에 대한 불투명한 비젼이 더욱 마음을 쪼아린다. 무지한 시민들과 자기의 욕심이라면 물,불 안가리듯 극단 이기주의가 넘쳐나고 있다. 몇몇 정치의식있는 시민들이 대규모 시위도 했지만 크리스티나 대통령은 꿈쩍하지 않고 있다. 오직 사법부를 갈아치워서라도 자신의 3선과 사리사욕에만 관심이 있는 대통령이 서민들의 고충에 관심이나 있겠나 하는 생각이다.
심각한 수입통제, 달러반출입 금지, 각종 세금폭탄, 날마다 일어나는 살인강도와 마약뉴스로 이미 아르헨티나는 국제적으로 투자가치가 없는 나라로 전락한지 오래이다.
그런 가운데 최극빈자와 최상류층의 생활에는 그닥 별 차이가 없겠지만은 그사이에 낀 중산층들은 정말 살아가기가 점점 힘들어지거난 빈민층으로 전락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이웃국 칠레와 브라질 심지어 라틴국 모두가 국익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조금이라도 망설이지 않고 개발하고,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오직 아르헨티나만 뒷걸음질을 하고 있다.
한 나라의 리더를 잘못 뽑으면 서민들이 얼마나 고생을 하는지 좋은예 인것이다
.
나도 한해가 지나갈때마다 이상하리만치 자신감이 없어지고 사람이 소심하게 변하는 것 같다. 돈도 쓸 곳에 못쓰고 망설이기만 하나 뒤돌아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현실에서 오는 압박감이나 도전으로부터 자꾸 도망치려 하는것도 같다. 하지만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참고 견디어 이겨내면 희망이 생기기 마련이라고 말을 하지만 현 아르헨티나상태로 가면 많은 사람들이 포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포기하고 나면 포기하는 순간부터 절망하게 됨을 잊지 말아야 하는데 말이다.
절망하고 좌절하는 것은 당장 무엇을 이루겠다는 조급함과 욕심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장 힘들다고 물러서면 시련은 먼저 한발자국 앞에 다가와 있다.
흔히 사람들은 세상에서 욕심을 버리고 집착을 끊으면, 마음이 편하고 행복하다 말하지만 이건 내가 생각하기엔 말도 안되고 그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는것 같다.
사람은 신(神)이 아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나 부처처럼 성인도 아니다. 그러므로 사람답게 사는 것이야말로 진정 사람다운 것이 아닐까? 그럼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일까? 내가 하고 싶은걸 다하면서 사는것?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사는것?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모든 마음을 비우면서 사는것? 모두 아니다.
사람에게 욕망이나 집착이 없으면 살아가는 마음의 의지도 없으며, 기쁨이나 행복, 그리고 사랑이란 말도 없을 것 같다. 이 모두가 욕망의 다른 표현일 뿐이다. 누가 가난하고 싶고, 누가 행복을 누리고 시ㅠ지않은 자가 있으랴.. 현실의 벽을 이겨내려고 발버둥치고, 현재에 만족하려고 노력하지만, 이미 세상은 자기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욕망이란 놈은 항상 더 높은 곳을 향해 가고 있기에, 마치 습관처럼 벗어나고 못하고 있는것일지도 모른다.
사람은 사람과 어울려 살아야 한다. 힘들다고 외면한 채 혼자 깊은 산속에 숨어 세상과 단절하고 산다해서 마음이 편하겠는가? 또 모든일들이 잊혀지겠는가 말이다.
육신은 여기에 있는데 정신은 세상 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한낮 공염불에 불과하지 않겠느냐 말이다. 물론 종교를 가진사람들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로서 해결하려고 하지만 세상에는 의지만으로 안 되는 일이 수두둑하다.
바람이 부는 것, 새싹이 돋고, 눈비가 내리는 것, 그리고 사람이 늙고, 병들고 죽어가는것..
정말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은 세월이 가진 힘이다.
세월이 지나 그벽을 이겨낼 힘이 있을 때는 이미 죽음으로 더 다가와 있고 그 벽은 돌아올 세월만큼 낮아져 있음을 알게 된다.
젊었을때는 무엇이든 정신력과 자신감이 넘쳐 나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체념하듯 점차 줄어들게 마련이다. 그렇기에 자꾸 현실로부터 도망가려고 하고,도전하기가 망설여 지는것일게다.
아무리 청춘인양 허풍을 떨어도 이미 몸은 따라가지 않는다.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점점 줄어들기에 늙는다는 건 참으로 슬픈일 인것도 같다.. 그나마 청춘때에 이루워논 사람은 그렇다치고, 사정이야 어떻게된지 모르겠다만은 사업실패나 늙지막에 한푼없는 신세로 전락하게되면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수없다.
그러므로 현재를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몸이 이겨낼 수 있도록 단련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몸이던 정신이던...그것이 바로 몸과 마음을 늙지 않게 하는 방법일 것이다.
늙으면 추억을 먹고 산다 했다. 나이가 들면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혼자일 경우가 많다. 또 이상하리만큼 사람은 혼자 있으면 수많은 상념에 빠져들게 마련이다. 처음에는 지루함을 잊기 위해서 추억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가상의 세계에 젖게 된다.. 살면서 그런 사람들을 많이 보아서 그렇게 상념의 살을 붙이다보면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그것이 사실인양 깊이를 더해가면서 옹고집도 더해간다.
결과적으로 현실을 도피해서는 아무것도 이룰수가 없다. 그냥 다른사람들도 이렇게 사니깐 나도 뭐 이렇게 살다가면 되지 하는 그런사람들을 많이 보는데 지금부터라도 현실의 벽에 숨지말고, 그동안 잊고 지냈던 마음의 친구들을 찾아 더불어 마음을 나누고 용기를 가져야 더욱 발전하는 자신을 보지않을까 생각한다.
최근 몇년사이에 이곳 아르헨티나 경기가 말도 못하게 힘들다.세계적으로 불경기라곤 하지만 이곳 아르헨티나만큼 경제에 관심이 없는 나라가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비단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나뿐만을 아닐것이다.
크리스티나대통령이 재선을 하면서 좋아질거라는 기대는 안했지만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다. 온통 자기의 이익과 3선을 향한 정치적인 쇼를 하면서 경제는 뒷전이다. 현재 아르헨티나 치안과 경제는 내가 이민온 23년동안 최악이라고 느낄정도로 심각하다. 더우기 미래에 대한 불투명한 비젼이 더욱 마음을 쪼아린다. 무지한 시민들과 자기의 욕심이라면 물,불 안가리듯 극단 이기주의가 넘쳐나고 있다. 몇몇 정치의식있는 시민들이 대규모 시위도 했지만 크리스티나 대통령은 꿈쩍하지 않고 있다. 오직 사법부를 갈아치워서라도 자신의 3선과 사리사욕에만 관심이 있는 대통령이 서민들의 고충에 관심이나 있겠나 하는 생각이다.
심각한 수입통제, 달러반출입 금지, 각종 세금폭탄, 날마다 일어나는 살인강도와 마약뉴스로 이미 아르헨티나는 국제적으로 투자가치가 없는 나라로 전락한지 오래이다.
그런 가운데 최극빈자와 최상류층의 생활에는 그닥 별 차이가 없겠지만은 그사이에 낀 중산층들은 정말 살아가기가 점점 힘들어지거난 빈민층으로 전락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이웃국 칠레와 브라질 심지어 라틴국 모두가 국익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조금이라도 망설이지 않고 개발하고,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오직 아르헨티나만 뒷걸음질을 하고 있다.
한 나라의 리더를 잘못 뽑으면 서민들이 얼마나 고생을 하는지 좋은예 인것이다
.
나도 한해가 지나갈때마다 이상하리만치 자신감이 없어지고 사람이 소심하게 변하는 것 같다. 돈도 쓸 곳에 못쓰고 망설이기만 하나 뒤돌아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현실에서 오는 압박감이나 도전으로부터 자꾸 도망치려 하는것도 같다. 하지만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참고 견디어 이겨내면 희망이 생기기 마련이라고 말을 하지만 현 아르헨티나상태로 가면 많은 사람들이 포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포기하고 나면 포기하는 순간부터 절망하게 됨을 잊지 말아야 하는데 말이다.
절망하고 좌절하는 것은 당장 무엇을 이루겠다는 조급함과 욕심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장 힘들다고 물러서면 시련은 먼저 한발자국 앞에 다가와 있다.
흔히 사람들은 세상에서 욕심을 버리고 집착을 끊으면, 마음이 편하고 행복하다 말하지만 이건 내가 생각하기엔 말도 안되고 그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는것 같다.
사람은 신(神)이 아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나 부처처럼 성인도 아니다. 그러므로 사람답게 사는 것이야말로 진정 사람다운 것이 아닐까? 그럼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일까? 내가 하고 싶은걸 다하면서 사는것?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사는것?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모든 마음을 비우면서 사는것? 모두 아니다.
사람에게 욕망이나 집착이 없으면 살아가는 마음의 의지도 없으며, 기쁨이나 행복, 그리고 사랑이란 말도 없을 것 같다. 이 모두가 욕망의 다른 표현일 뿐이다. 누가 가난하고 싶고, 누가 행복을 누리고 시ㅠ지않은 자가 있으랴.. 현실의 벽을 이겨내려고 발버둥치고, 현재에 만족하려고 노력하지만, 이미 세상은 자기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욕망이란 놈은 항상 더 높은 곳을 향해 가고 있기에, 마치 습관처럼 벗어나고 못하고 있는것일지도 모른다.
사람은 사람과 어울려 살아야 한다. 힘들다고 외면한 채 혼자 깊은 산속에 숨어 세상과 단절하고 산다해서 마음이 편하겠는가? 또 모든일들이 잊혀지겠는가 말이다.
육신은 여기에 있는데 정신은 세상 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한낮 공염불에 불과하지 않겠느냐 말이다. 물론 종교를 가진사람들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로서 해결하려고 하지만 세상에는 의지만으로 안 되는 일이 수두둑하다.
바람이 부는 것, 새싹이 돋고, 눈비가 내리는 것, 그리고 사람이 늙고, 병들고 죽어가는것..
정말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은 세월이 가진 힘이다.
세월이 지나 그벽을 이겨낼 힘이 있을 때는 이미 죽음으로 더 다가와 있고 그 벽은 돌아올 세월만큼 낮아져 있음을 알게 된다.
.jpg)
아무리 청춘인양 허풍을 떨어도 이미 몸은 따라가지 않는다.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점점 줄어들기에 늙는다는 건 참으로 슬픈일 인것도 같다.. 그나마 청춘때에 이루워논 사람은 그렇다치고, 사정이야 어떻게된지 모르겠다만은 사업실패나 늙지막에 한푼없는 신세로 전락하게되면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수없다.
그러므로 현재를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몸이 이겨낼 수 있도록 단련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몸이던 정신이던...그것이 바로 몸과 마음을 늙지 않게 하는 방법일 것이다.
늙으면 추억을 먹고 산다 했다. 나이가 들면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혼자일 경우가 많다. 또 이상하리만큼 사람은 혼자 있으면 수많은 상념에 빠져들게 마련이다. 처음에는 지루함을 잊기 위해서 추억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가상의 세계에 젖게 된다.. 살면서 그런 사람들을 많이 보아서 그렇게 상념의 살을 붙이다보면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그것이 사실인양 깊이를 더해가면서 옹고집도 더해간다.
결과적으로 현실을 도피해서는 아무것도 이룰수가 없다. 그냥 다른사람들도 이렇게 사니깐 나도 뭐 이렇게 살다가면 되지 하는 그런사람들을 많이 보는데 지금부터라도 현실의 벽에 숨지말고, 그동안 잊고 지냈던 마음의 친구들을 찾아 더불어 마음을 나누고 용기를 가져야 더욱 발전하는 자신을 보지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