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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5일 월요일

아르헨티나 이야기---아르헨티나 정부의 포플리즘 정책 주도 2人

Cristina Fernadez Kirchner(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키르츠네르) 현 아르헨티나 정부가 들어선 후 정말 나라꼴이 말이 아닙니다. 나라곳곳에서 못살겠다고 아우성을 치고, 모든 경기가 얼어붙어 있고, 물가는 물가대로 살인적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인데요..또 안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내년에는 각종 세금이 30%이상 오른다고 하네요. 가뜩이나 수입의 40%이상 세금으로 나가는 시점에 아주 이들 정신나간 정치꾼들 때문에 허리가 휘어지겠습니다.  극빈자 수도 기하학적으로 늘어나고 또 다시 2001 IMF때처럼 길거리 넝마주이나 마약에 찌들린 청소년과 각종 강력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럼 오늘은 이나라를 말아먹는 두 인물을 소개하려합니다. 

페르난데스 정부의 포플리즘 정책 주도 2인 입니다.


풀어헤친 셔츠, 헝클어진 머리, 미국 팝스타 엘비스 프레슬리를 담은 구레나룻..

악셀 키실로프 (Axel Kicillof) 

악셀 키실로프 아르헨티나 경제부 차관(41)의 트레이드마크입니다. 파인낸셜타임스(FT)는 지난달 31일 "키실로프가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행정부의 새로운 스타로 떠 올랐다" 고 보도했죠. 2010년 정부에 처음 발을 들인 '아마추어' 차관이 아르헨티나의 굵직한 경제 정책들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셈입니다

키실로프는 지난 5월 스페인 석유기업 YPF의 국유화를 주도하기도한 인물이기도 한데요, 현재 YPF 이사회의 의장이면서 아르헨티나 에너지산업 감독권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다국적 정유회사 로열더치셸의 아르헨티나 지사장인 후안 호세 아랑구렌은 '키실로프는 산업 감독권 덕에 로열더치셸의 내부 정보를 모두 파악하고 있다" 며 "키실로프에게 주어진 권한이 과하다" 고 비판했습니다.

키실로프는 대학교수 출신입니다.부에노스아이레스대(UBA)에서 마르크스 경제학을 강의했고,청년당 Campora의 맴버이기도 하고요. 일천한 공직경험에도 승승장구 할수 있었던 이유는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눈에 쏙 들었기 때문입니다. 아르헨티나 정치학자들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모든 경제정책의 막후엔 키실로프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제 불혹의 나이(41)인데도 각종 이권에 개입되있는지 그의 재산은 정말 크리스티나 대통령 못지 않게 어마어마 합니다. 우루과이에 초호화 아파트며, 올해 브라질에도 땅을 매입하기도 했는데, 국민들은 단 1달러도 못쓰게 하면서 자기는 달러로 지출을 했네요..참...
단 2년만에 엄청난 부를 축적합니다. 모든 사회주의자들이 외치는 구호 "모두 잘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그들의 이념인데,  이건 뭐 도둑놈들이 따로 없습니다. 누굴 탓하겠습니까  답답한 국민 의식이과 나 몰라라하는 안의주의를 탓해야지.. 에휴~

이어지는 인물..마리오 기제르모 모레노(Mario Guillermo Moreno)



기졔르모 모레노(57) 국내무역부 장관입니다. 현정부의 엄청난 영양력을 행사하는 인물중에 최고 핵심입니다. 
키실로프가 떠오르는 별이라면 기졔르모 모레논 장관은 전임정부 때부터 포플리즘의 아이콘이었던 인물입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명으로 부정부패의 대명사이며, 각종 수입 규제에 앞장섭니다. 

그의 별명은 '미스터 보호무역' 이라지만 또 다른 별명을 지어주어야 겠습니다. " 미스터 마피아" 로 말이죠. 틈만 나면 재계에 "무역흑자 달성을 위해 수입을 최대한 억제하라"고 압박하며 지난 2월에 사전 신고제를 도입했고, 3월에 국외 서적까지 수입을 막았습니다. 축산업 보호를 위한다며 돼지고기 수입을 전면 금지하기도 해서 브라질과 한동안 무역 마찰을 빛기도 했지만 꿈적도 않합니다. 모든 수출입은 그의 입에서 다 결정 납니다. 말이야 보호주의 무역이라고 하지만 그의 주변에 있는 인물들을 보면 각종 범죄와 탈세에 연루된 인물들로 각종  아첨꾼들이 득실거리기도 하죠.
  
각종 경제통계 조작도 모레노 장관의 작품인것으로 알려져 지난달에는 그의 사무실 앞에선 100여명의 시민들이 "권력에 빠져 통계 조작을 일삼고, 각종 수입규제로 경제 파탄 지경까지 일삼는  모레노는 물러가라"고 외치면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아래 영상은 국외 경제회의 참석차 출국하는 비행기 안 인데요, 자세히 보시면 경제와 아무연관 없는 인물들과 마피아 집단과 같이 대동하며 즐기는 모습입니다.  국민 개개인의 여행도 통제하는 마당에 뭐가 신났는지 단체로 즐겁게 여행을 하네요..ㅋㅋ 



참 개탄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나라엔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빈민들이 넘쳐나는데, 한 나라의 장관이라는 사람 주위에 저런 쓰레기들만 모여 나라경제를 좌지우지 하고 있으니 참 아르헨티나도 지지리 운도 없습니다. 

정말 부끄러운줄 모르고 자기 부의 축적을 위해서만 신경을 쓰는 이런 정치인들이 있는한 나라의 발전은 절대로 있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 국민의 혈세를 빨아먹고 사는 정치인들은 수도 없이 많지만 몇을 되자면, 모쟈노 노조서기장, 가라이 국세청장, 마끄리 시장 등 너무나 많은 인물들이 있어 생략합니다. 에효~

댓글 2개:

  1. 우리는 왜 정치나 사회나 게시판을 그러려니, 그러지 못하고 관심만땅인 걸까요?
    ㅎㅎ 님도 저도 이 나라를 너무 아껴왔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려다가도 그러려니 못하는 것 아니려는지요?
    아베에 지방버스가 마니마니 왔다는 여친의 전갈입니다.
    님도 대박 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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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왜냐면 정치는 경제와 연관되고, 경제는 국민들의 생업과 연관이 되기에 정책 하나하나가 중요하지요.
      게시판의 소동은 그리 관심이 없습니다. 중요한것만 읽으면 되니깐요.어머니날 반품 끝나고 이제 소매상도 크리스마스 준비하겠죠.. 교민 다들 대박 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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