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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8일 목요일

소소한 음악이야기-<해를품은달 OST- Part5 이기찬..아니기를..

해품달 ost part5 이기찬의 '아니기를' 입니다. 해품달은 ost 가 하나같이 다 듣기 좋네요.


해를 품은 달 OST Part.5 "아니기를" 
해에 가려진 슬픈 빛 '양명'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 OST 그 다섯 번째 이야기... '양명'(정일우 분)의 테마 "아니기를"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감성 보컬 리스트 '이기찬'이 '양명'을 대신해 들려주는 외사랑의 가슴 아픈 이야기 "아니기를"은 현대적인 사운드를 배제하고 아날로그 사운드와 함께 잔잔한 듯 애절하게 담아낸 곡으로 오랜만에 음악팬들에게 선보이는 '이기찬'의 목소리는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여주고 있네요.


"아니기를"은 '케이윌', 'SG워너비', '백지영' 등의 앨범에 작곡가로 참여했던 싱어송라이터 '더네임'과 "나는 가수다"에서 '윤민수'의 편곡을 맡았고 '바이브', '포맨' 등의 앨범에 참여했던 작곡가 'King ming'이 서로의 감성을 교감시켜 만들어 낸 곡으로 작사는 '포맨'의 "못해", '케이윌'의 "니가 필요해" 등의 작사가 '민연재'가 참여 했습니다.


한편, "해를 품은 달"은 드라마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이훤'(김수현 분)과 '양명'의 대립구도가 이뤄지며 또다시 겪어야 하는 '양명'의 외로운 사랑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게 될 예정입니다.'아니기를'은 외사랑을 하는 양명의 절절한 마음을 이기찬의 애절한 목소리로 표현한 곡이죠. 특히 이 곡은 어쿠스틱 사운드와 함께 이기찬 특유의 감성과 감미로우면서도 애틋한 목소리가 잘 어우러집니다.
그럼 즐감하세요.







아니기를 - 이기찬 
두 눈을 감는 이유, 당신 때문이 아니기를
달빛이 너무 밝아 그랬기를
눈물이 나는 이유, 당신 때문은 아니기를
불러도 대답 없는 그댈 향한 눈물은 아니길


부디 사랑이 아니길, 부디 그대만 아니길

손톱만 한 마음마저 허락지 않기를
붉게 물이 든 가슴도 뜨거운 눈물도
부디 아무것도 아니길



가슴을 치는 이유, 누구 때문도 아니기를

당신의 뒤를 밟는 미련 따윈 더더욱 아니길



부디 사랑이 아니길, 부디 그대만 아니길

손톱만 한 마음마저 허락지 않기를
붉게 물이 든 가슴도 뜨거운 눈물도
부디 아무것도 아니길




끝내 벼랑에 놓여도, 더는 갈 곳이 없어도

사랑한단 그 말만은 뱉지 않기를
이미 시작된 인연은 어쩔 수 없대도 
부디 사랑만 아니기를











2012년 3월 7일 수요일

사회돋보기-- ★중국의 짱퉁아이폰에 주의★

역시 made in 짝퉁 나라답게 못만드는게 없네요. 그런 머리로 아이디어를 내고 개발을 해야지  짝퉁 만드는데만 온힘을 쏟네요.. 역시 중국답습니다.

아래의 사진에는 중국이 제조한 

가짜 아이폰이 있습니다.

당신은 두개의 아이폰 중 가짜를 찾으실 수 있습니까? 























위의 사진처럼 정품과 거의구별이 안될정도로 제작된 중국의 아이폰입니다. 

심지어 iOS도까지 똑같은...

어느것이 가짜인지 찾으셨습니까? 








가짜는 왼쪽
중국제 가짜 아이폰에 주의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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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1 : 진짜 아이폰은 먼저 진동과 벨소리를 설정하는 저 버튼 색이 주황색이에요.
또 사진보시면 틈새도 다른걸 보실수가있어요~ 가짜는 노랗고, 진짜는 검고.
그리고 누르는 버튼이 진짜는 볼륨버튼이 만지면 흔들흔들? 딱 고정이 되어있는 상태가 아니라
공간이 조금 있어요! 근데 가짜는 사진에서 보셔도 딱 맞춰져 있는걸 보실 수가 있어요

그리고 뒤집었을때 카메라부분옆에 플래시 터지는 부분이요.
왼쪽 가짜는 플래시가 아니라 그냥 노랗게 매꾸어진거구요,
오른쪽 진짜는 플래시가 터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제일 먼저 저 벨소리와 진동소리를 설정하는 저 부분만 보셔도 구분이 가능해요~

tip 2 : 아이폰 가격이 나라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1000달러가 넘는 고가이지만 사실 부속값만 치면 100달러도 안된다고 하네요. 그럼 몇배의 이익을 남기는 것일까요? 


2012년 3월 5일 월요일

사회돋보기--어느 주부의 감동글.

우연히 읽을글입니다. 한마디,마디마다 제얘기 하는것 같아 정말 울컥했습니다. 아버지에게 너무 불효한것이 생각나 너무나 미안하고 죄송해서  목이 메였네요. 저희 아버지도 올해로 벌써 칠순인데 이제야서 아버지의 헌신을 알아 가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철이 없었는지...
매일 보면서도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서먹서먹해 하고, "사랑합니다."란 이 짦은 말이 입안에서만 맴도는지....
아무 말씀없이 묵묵히 저를 지켜봐주시고 커다란 버팀목이 되어주신 아버지....
이렇게 글로만, 마음으로만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는 바보같은 제가 너무나 미워지네요.

받을줄만 알고 감사할 줄 몰랐던게 부끄럽습니다. 언제나 자식밖에 모르시는 아버지,어머니께 더 잘해드려야 겠다 생각합니다. 아버지..저 이제부터라도 진실된 마음으로 정말 잘해드리겠습니다.아프지 마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내일은 꼭 아버지께 말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그리고 "고맙습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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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3살 먹은 주부에요..
32살때 시집와서 남편이랑 분가해서 살았구요
남편이 어머님 돌아가시고 혼자계신
아버님 모시자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어느누가 좋다고 할수있겠어요..
그일로 남편이랑 많이 싸웠어요..
위에 형님도 있으신데 왜 우리가 모시냐고..
아주버님이 대기업 다니셔서 형편이 정말 좋아요...

그일로 남편과 싸우고 볶고 거의 매일을 싸웠어요..
하루는 남편이 술먹고 울면서 말을 하더군요...
뭐든 다른거는 하자는 대로 다 할테니까
제발 이번만은 부탁좀 들어 달라구..
그러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남편이 어릴적 엄청 개구쟁이였데요..
매일 사고 치고 다니고 해서 아버님께서
매번 뒷 수습하로 다니셨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어릴때 골목에서 놀고 있는데
지나 가던 트럭에
(큰트럭 말고 중간크기트럭)받힐뻔 한걸

아버님이 보시고 남편 대신 부딪히셨는데
그것 때문에 지금도
오른쪽 어깨를 잘못 쓰신데요..
그리고 아버님 하시던 일이 노가다 (막노동)였는데
남편이 군 제대 하고도 26살때쯤 까지
놀고 먹었더랍니다..

아버님이 남편을 늦게 낳으셔서
지금 아버님 연세가 68세되세요..
남편은 33살이구요..
60세 넘으셨을 때도 노가다 (막노동) 하시면서
가족들 먹여 살리고 고생만 하셨다네요...

노가다를 오래 하면 시멘트 독이라고 하나...
하여튼 그거 때문에 손도 쩍쩍 갈라 지셔서
겨울만 되면 많이 아파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평생 모아 오신 재산으로 마련하셨던
조그만한 집도 아주버님이랑 남편

결혼 할때 집 장만 해 주신다고
팔으시고 지금 전세 사신다고 하구요...
그런데 어머님 까지 돌아 가시고 혼자 계신거 보니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자주 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요..전 살림하고 남편 혼자 버는데
한달에 150정도 벌어 와요..
근데 그걸로 아버님 오시면
아무래도 반찬도 신경써야 하고

여러가지로 힘들거 같더라구요..
그때 임신도 해서 애가 3개월인데...
형님은 절대 못 모신다고 못 박으셨고
아주버님도 그럴 생각이 없다라고
남편이 말을 하더라구요..

어떡 합니까..저렇게 까지 남편이 말 하는데...
그래서 넉달전 부터 모시기로 하고
아버님 모셔 왔습니다..
첨에 아버님 오지 않으시려고
자꾸 거절 하시 더라구요..
늙은이 가 봐야 짐만 되고
눈치 보인 다면서요..

남편이 우겨서 모셔 왔습니다..
모셔온 첫날부터
여러 모로 정말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런데 우리 아버님...
매번 반찬 신경써서 정성껏 차려 드리면...

그걸 드시면서도 엄청 미안해 하십니다...
가끔씩 고기반찬이나 맛있는 거
해 드리면 안 먹고 두셨다가
남편 오면 먹이더라구요...
그리고 저 먹으라고 일부로 드시지도 않구요..

거기다가 하루는 장보고 집에 왔는데
수건질을 하고 있으신거 보고 놀라서
수건 뺐으려고 했더니 괜찮다고 하시면서
끝까지 다 청소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식사 하시면 바로 들고
가셔서 설겆이도 하십니다...

아버님께 하지 말라고 몇번 말씀 드리고
뺏어도 보지만 그게 편하시답니다..아버님은...
제가 왜 모르겠어요...
이못난 며느리 눈치 보이시니
그렇게 행동하시는거 압니다..저도...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픕니다...
남편이 몰래 아버님 용돈을 드려도
그거 안 쓰고 모아 두었다가

제 용돈하라고 주십니다...
어제는 정말 슬퍼서 펑펑 울었어요...
아버님께 죄인이라도 된듯해서 눈물이
왈칵 나오는데 참을 수가 없더라구요...
한달전 쯤 부터 아버님께서
아침에 나가시면
저녁때 쯤 들어 오시더라구요..

어디 놀러라도 가시는 거 같아서
용돈을 드려도 받으시지도 않고
웃으면서 다녀 올게 하시면서
매일 나가셨습니다..
어제 아래층 주인아주머니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오다가 이집 할아버지 봤는데
유모차에 박스 실어서 가던데~

이말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네..그래요..아버님 아들집에 살면서 돈 한푼
못버시는 게 마음에 걸리셨는지
불편한 몸 이끌고 하루 하루
그렇게 박스 주우 시면서 돈 버셨더라구요..
그 이야기 듣고 밖으로 뛰쳐 나갔습니다...

아버님 찾으려고 이리저리 돌아 다녀도
안 보이시더라구요...
너무 죄송해서 엉엉 울었습니다...
남편한테 전화해서 상황 말하니 남편도
아무 말이 없더군요..
저녁 5시조금 넘어서
남편이 평소보다 일찍 들어 왔어요..

남편도 마음이 정말 안 좋은지
아버님 찾으로 나간다고 하곤 바로 나갔어요...
제가 바보였어요..진작 알았어야 하는데..
몇일 전 부터 아버님께서 저 먹으라고
봉지에 들려 주시던 과일과 과자들이

아버님께서 어떻게 일해서 사 오신 것인지를...
못난 며느리 눈치 안 보셔도 되는데
그게 불편 하셨던지 아들집

오셔서도 편하게 못 지내 시고
눈치만 보시 다가 불편하신 몸 이끌고
그렇게 일하고 있으셨다니...
친정에 우리 아빠도 고생만 하시다가
돌아 가셨는데...
돌아가신 아빠 생각도 나고 해서
한참을 펑펑 울었습니다...

우리 아빠도 고생만 하시다가 돌아 가셨는데...
그날 따라 아버님 웃으실때 얼굴에
많은 주름과 손목에서
갈라진 피부가 자꾸 생각나면서
너무 죄송해서 남편이 아버님이랑
들어올때까지 엉엉 울고있었습니다..

남편나가고 한시간 좀 넘어서
남편이 아버님이랑
들어 오더라구요...
아버님 오시면서도 제 눈치 보시면서
뒤에 끌고 오던 유모차를 숨기시는 모습이
왜 그리 마음이 아플까요...
오히려 죄송해야 할건 저인데요...

왜 그렇게 아버님의
그런 모습이 가슴에 남아서
지금도 이렇게 마음이 아플까요...
달려 가서 아버님께 죄송 하다며
손 꼭잡고 또 엉엉 울었습니다...

아버님께서 매일 나 때문에
내가 미안 하다면서
제 얼굴을 보면서 말씀 하시는 데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아버님 손 첨 만져 봤지만요...

심하게 갈라지신 손등과 굳은살 베인
손에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방안에 모시고 가서도 죄송하다며
그렇게 펑펑 울었습니다...

아버님 식사 챙겨 드리려고 부엌에 와서도
눈물이 왜그리 그치지 않던지...
남편이 아버님께 그런일 하지 말라고..
제가 더 열심히 일해서 벌면 되니까

그런일 하지 말라고 아버님께
확답을 받아 낸후 세명 모여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밥먹는 데도 아버님 손을 보면서
자꾸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오늘 남편이 노는 날이라
아버님 모시고 시내 나가서

날이 좀 쌀쌀 해져서
아버님 잠바 하나랑 신발을 샀습니다..
한사코 괜찮다고 하시던 아버님께
제가 말씀 드렸어요..

"자꾸 그러시면
제가 아버님 눈치 보여서 힘 들어요!!"
이렇게 말씀 드렸더니 고맙다고
하시며서 받으시더라구요..

그리고 집에 아버님 심심 하실 까봐
케이블TV도 신청 했구요...
아버님께서 스포츠를 좋아 하시는 데
오늘 야구방송이랑 낚시 방송 보시면서
너무 즐거워 하시더라구요...

조용히 다가가서 아버님
어깨를 만져 드리는데...
보기 보다 정말 왜소 하시더라구요...
제가 꽉 잡아도 부서 질것만 같은
그런 아버님의 어깨...
지금까지 고생만 하시고..

자식들 뒷 바라지 하시느라
평생 헌신 하시며서 살아 오셨던
아버님의 그런 자취들이
느껴지면서 마음이 또 아팠네요..

남편한테 말했어요..
저 평생 아버님 정말 친아버지
처럼 생각하고 모신 다구요...
비록 지금은 아버님께서 불편해 하시지만..

언젠가는 친딸 처럼 생각 하시면서
대해 주실 때까지 정말 잘 할거라구요..
마지막으로 아버님...
저 눈치 안 보셔도 되요...
제가 그렇게 나쁜 며느리 아니 잖아요 ㅠㅠ

아버님의 힘드신 희생이 없으셨다면
지금의 남편도 없잖아요..
그랬다면 지금의 저와 뱃속의
사랑스러운 손자도 없을거에요..

저 아버님 싫어 하지 않고 정말 사랑해요 아버님...
그러니 항상 건강 하시고 오래 오래 사셔야 되요..
그리고 두번 다시 그렇게 일 안 하셔 도되요...
저 허리띠 쫄라 매고
알뜰하게 살께요...

사랑해요 아버님 ...........

소소한 음악이야기--K-pop star 이하이 동영상 듣기

한국에 k-popstar 에 이하이양 입니다. 먼저 몇개의 영상을 보신후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이건 보너스 입니다.


즐감 하셨나요? 
인생은 즐거워,rehab,bust your window,mercy, 너를 위해, 미련등 까지.. k-popstar 생방송 진출자이자 사전투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하이양의 영상 몇개를 모아봤습니다.
처음에는 심사위원의 박진영의 '졸리다'는 지적과 탈락위기까지 받을정도도 위태하였지만 지금의 인기를 생각하지 못할정도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7살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정도로 성숙한,특히 소울음악엔 정말 목소리가 타고 났네요.

이하이가 부른 더피의 ' mercy'의 동영상은 게시 일주일만에 조회수가 200만을 돌파할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외에 다수 국내가수노래도 불러 큰인기를 끌고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미국 본토의 소울음악에 더 잘어울리고 조금만 다듬으면 큰가수가 되지 않을까도 조심히 생각해 봅니다.
다른 출전자도 요즘 아이돌과 달리 목소리로 승부를 거는데 이런현상은 가요계에 큰 파장을 몰고 오지 않을까도 합니다.

올려논 동영상이 저작권상 이유로 삭제가 됬네요.. ㅡ.,ㅡ;;
대신 사진 투척합니다.ㅎㅎ


2012년 3월 4일 일요일

나의 이야기--여름 휴가기(2) Mar del Plata

1편에 이어서 Santa clara del mar 편입니다.

모두에게 구명조끼가 돌려졌고 각조에게 드럼통 1개씩 주어졌습니다. 조금한 고무보트는 원래 8명이 정원이지만 몰려드는 낚시꾼들도 인해 한배에 10명이 타게되었습니다. 2사람 더 탔을뿐인데 낚시하는데는 굉장히 불편함이 있습니다. 배테랑 낚시꾼이면 그나마 큰문제가 없는데, 낚시하시는분들은 아실테지만 초보와 함께 낚시를 한다는것은 여간 곤혹이 아닐수 없습니다. 낚시줄 엉키는것은 기본이며 하나하나 다 물어보고 여러사람들에게 민페를 주는 경우가 어다하기 때문이죠. 저도 한때는 엄청난 민페꾼 중에 한명었지만....ㅡ.,ㅡ;;
하여간.. 모든채비가 쥐어주고, 저는 행여나 큰고기가 물지 않을까 하는 맘으로 낚시에 임합니다. 지금부터 바짝 두어시간 정도 소나기 입질을 받을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에 부푼채..
이렇게 배는 물살을 가르며 출발하고, 점점 방파제는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현지인들과 이런저런 경험담 얘기를 하고 한 30분정도 달려나갑니다.

현지인 아줌마 포함 저의배의 일행입니다. 선장포함 총11명이네요.

모두들 저 못지안게 잔뜩 기대를 합니다. 앞전에 잡아온 고기들을 생각하면서요..ㅎㅎㅎ
도착하니 구명조끼가 불편한지 모두 구명조끼를 벗어던지네요.. 저도 한 30분정도 버티다가 답답함에 벗어 버립니다. 사실 안전을 위해 이렇면 벗어버리시면 안되는것 아시죠? ㅡ.ㅡ;;
저 멀리에 Santa clara del mar해변가가 보입니다. 저는 지금 바다 한가운데 있는 중이고요.

선장에게 이곳 수심을 얼마나 되냐고 물어보니 약 8~ 10미터 정도 된다고 합니다. 물밑에는 바위들이 없고 순 모래들만 있기때문에 돌에 숨어 사는 물고기는 잡히지가 않는다고 하네요.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사이 각자에게 낚시 장비가 주어졌습니다. 낚시대가 주어졌는데 멀리 던지는것이 아니라 바로 코앞에서 추가 바닥에 다을때까지 떨어뜨리라고 알려줍니다.
다들 그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미끼달고 분주하게 움직입니다.아~ 미끼는 Anchoita(작은 멸치과 일종) 가 주어졌네요. 원래 미끼를 오징어로 하면 오래동안 쓸 수 있는데...이건 선장 마음이겠죠?ㅋㅋ 

♬햇볓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이 아니고 바닷물이 태양에 비쳐 반짝 거립니다. 배가 물결에 약간 출렁이기는 한데 이정도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네요. 심할땐 도저히 버틸수가 없다고 합니다. 울렁증(멀미) 때문에요. 
낚시하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날이였는데 문제는 5분,10분이 지나도 입질이 통 없다는거였죠, ㅠ.ㅠ  이렇게 계속 시간은 지나고..현지인들이 하나둘씩 짜증을 내기 시작합니다.저도 강열한 땡볕아래 잠도 제대로 못자고 낚시중인데,모자도 안쓴 상태에서 오늘 제대로 일광욕을 합니다. 근데 입질까지 없으니 더 답답하네요. 신경을 많이 썼더니 안한던 멀미까지 나고요.. 
그런데 그렇게 많던 고기들이 도대체 어디로 살아진겨? "앞에 있던사람들이 다 잡은건 아닐테고, 고기들이 배가 불렀나?" 별의별 생각을 하고, 이제 슬슬 약이 오르기까지 시작합니다.
어느듯 30분정도 경과하니 선장도 미안한지 자리를 옴겨보겠다고 합니다. 
다시 물살을 가르고 다시 재정비하고 이번에는 현지인이 바로 Cazon(상어과 일종) 을 잡습니다. 
  이놈은 이빨이 없고 가시가 연하기 때문에 현지인들도 Empanada(만두일종) 재료로 아주 훌륭하다고 합니다.. 이녀석이 약 50Cm~ 1m정도로 크면 이름도 Gatuzo로 바낀다고 하네요. 아무튼 이곳엔 고기들이 있나봅니다. 
저도 질수 없죠... 저한테도 입질이 옵니다. 잔득 기대를 하고 올린 바로 이놈..
  현지인이 잡은것과 같은 Cazon입니다. 올라올때 얼마나 몸을 비비 꼬는지 정말 성질한번 괴팍합니다. 엉킨 낚시줄 푸느라 어쩔수 없는 피를 보네요. 
"아직 민증도 안땠으니 가서 부모님 모시고 와라" 하고 다시 물속으로 돌려 보냅니다.
제가 한말을 알아들었던지 이곳저곳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바로 기다린 Corvina(조기)가 대박에 터진것입니다. 초보든,베테랑이든 물속에 넣기 바쁘게 입질이 옵니다. 물속아래를 볼수가 없지만 제생각엔 물고기떼가 있나보네요. 2번째 입질이 왔는데 줄을 당히는 힘이 장난 아니네요. 아놔~상어까지 기대는 안했는데..ㅋㅋ  힘겨루기를 하고 올라온 녀석은 바로...이녀석..
 기다리고 기다린 Corvina 입니다. 40Cm정도 되는 조기가 "나 어떡해 된거니" 하는 표정이 재밌습니다. 어떡해 되긴... 저녁 요리감이지..ㅋㅋ 
사진찍어야 하지 고기잡아야 하지 정신이 없네요..모두들 낚시하는데 집중하느라 사진을 못찍어주는 관계로,제가 잡은 고기와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보여줄수 없음에 독자님들께 대단히 죄송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ㅎㅎ
선장이 처음 낚시 못했던 시간을 감한해 30분을 더 줍니다. 현지인 치곤 착하네..ㅋㅋ 아무튼  이날 다양한 물고기와 괜찮은 어획을 했습니다.
제일 큰 Corvina rubia(황금돔 약4Kg급) 도 제가 잡았고, 조그마한 도미도 저 혼자서 낚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요 두넘만 집으로 가져와 Parrilla (숯불구이) 에 구워 먹기로 하고 나머지 어머니집에 가지고 갈 생각으로 Filet(포)를 뜨도록 하고 Mar del Plata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저희 두사람이 획득한 고기들

대부분 Corvina(조기) 이고 Pescadilla(조기일종) Burotola(메기일종), Palo(이름을 모르겠슴) Palomita(병어) 등 다양하게 잡았습니다.
Mar del Plata숙소로 도착하니 벌써 PM 6:30 입니다. 저녁 준비를 해야겠네요.
오늘의 요리는 Corvina Rubia al Parrillada 입니다.
Parrilla 판에 제일 큰 생선이 황금돔, 옆에있는 작은생선이 도미 입니다. 생선을 안좋아하는 애들을 위해선 Asado (숯불구이) 를 같이 구었네요. 은근한 숯불로 약 1시간정도 구워서 먹어보니 그맛이 정말 예술입니다. 단지 소금과, 레몬만으로 양념을 했을뿐인데, 맛이 기가막힙니다. 어떻게 표현을 해야 독자님들이 이해하시려나..ㅎㅎ 아무튼 끝내줬습니다.ㅋㅋ 
이날은 장거리운전과, 배낚시로 인해 바로 골아 떨어졌습니다. 와이프와 애들에게 갑자기 미안해 지네요.. 내일은 꼭 해변가에 같이 가주겠다고 약속하고 말이죠..
이어서....

※ 수정합니다.
상어 가장 작은 걸 Gatuzo라 하고 점점 커지면서 Cazon, Gatopardo, Escalandrun, Bacota 등으로 사이즈가 커진다. .......형사콜롬보님 뎃글中

2012년 3월 2일 금요일

나의 이야기--여름 휴가기(1) Mar del Plata

2월 17일 집에서 열심히 딩둘고 있는 저에게 잘아는 친한 형한테 전화 한통이 걸려 왔습니다. "나 지금 Mar del Plata에 집을 빌렸는데 우리 가족만 있기에 너무 큰데 여기 올래?" 이게 왠 자다가 봉창 뚜드리는 소린가요? 이래서 정말 우연치 않게 오랜만에 장기휴가를 떠가게됬습니다.
이것저것 준비를 하고 차에 올라타니 밤12시30분 입니다. 
가자.. Mar del Plata 로 고고 씽~~

먼저 이야기 하기전에 마르 델 쁠라따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tip을 드리겠습니다. Mar del plata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Ruta2를 타고 남쪽으로 400Km 정도 가면 엄청나게 큰 해안도시가 나오는데, 한국으로 친다면 해운대정도로 아르헨티나에서 뿐만 아니라 남미에서 아주 유명한 해안휴양지 입니다. 도시가 원낙 크다보니, 편의시설, 훌륭한 레스토랑,카지노,각종공연,Show는  물론 연예인들도 많이 모이고, 특히 바다낚시의 대표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바다낚시때문에 만사 제겨두고 낚시 할 생각에 전의가 막 쏟아 오릅니다.ㅋㅋ


예전에는 지도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Ruta11로 해안선을 타고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지금은 4차선인 Ruta2 가 개통된 이후론 바로 직통으로 연결되어 시간도 많이 단축되고 여행하기가 편해졌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너무 정신없이 출발하다보니 아뿔사.. 카메라를 놓고 왔지 몹니까..ㅡ.,ㅡ;; 대신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에구...
빨리 도착하고 싶은 마음에 밤길을 쏟살같이 달려갑니다. 저멀리 마르 델 쁠라따 불빛이 보이네요.
Av.Colaon (Mar del Plata)

이제 마르 델 쁠라따 도시로 들어 왔습니다.이곳은 Av.Colon 이라는 대로로 저 위까지 오르면 바로 아래에 해변가가 보이는데, 그 해안풍경이 이곳에서 제일 멋지다고 하더군요.새벽시간이라 그풍경은 못 담아습니다. ㅈㅅ

형이 있는 집까지 도착하니 벌써 시간이 아침7시가 다 되어갑니다. 짐을 내려놓고 대충 정리를 하고 있던 차, 자고있던 형이 절 보더니 바로 "준비해 배낚시 가게" 그러네요.. 흐미.. 운전 하느라 좀 피곤한데..ㅡ.,ㅡ;; 바로 다시 차를 타고 항구로 갑니다. 
항구 도착시간 8:00 ... 형이 부지런히 알아보는데 이미 배가 출항하고 오늘 낚시 떠나는 배는 없다고 하네요.
그런데 여기서 포기할소냐.. 바로 Santa clara del mar 로 가자고 합니다. 거긴 100% 배가 있다고 자신을 하면서요.. 다시 20Km 떨어진 곧으로 출발...
Santa clara del mar 미니항구? 

도착 시간 10:30분.. 다행이 보트배가 11시30쯤에 출항한다고 합니다. 오늘 날씨는 바람도 없고, 햇빛 쨍쨍, 바다도 잔잔한것이 낚시 하기엔 최고입니다.벌써부터 엄청난 기대와  만선?으로 돌아올 희망에 부풀어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날라갈 것네요..ㅎㅎ

출항 기다리는 동안 바쁘게 나름 사진 몇컷을 찍습니다.

   Santa clara del mar 해변가
 방파제에서 낚시를 즐기는 아르헨티노들
이국적 분위기 나는 산따 끌라라 델 마르
이른 시간부터 일광욕을 즐기는 피서객들


이렇게 기다리는 동안 먼저 출항했던 배가 돌아왔습니다. 어디 얼마나 잡아왔나 한번 볼까요? 저 포함 구경꾼들이 몰려듭니다.


두사람이 3시간동안 잡은 어획입니다. Corvina(조기),Gazon(미니상어과 일종어),Palo(이름모름) Corvina rubia(황금돔) Congrio(장어)등 다양한 어종들로 드럼한통을 채웠네요..헉.. 엄청난 조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보통 씨알이 30Cm넘는 생선회,튀김으론 정말 와따입니다.

이렇게 잡아온 생선들은 따로 일당을 받고 filet(포)를 떠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출조한 낚시꾼들 모두가 이정도로 가득 잡아왔다고 하네요. 
현지인들이 대형 아이스박스에 서로 생선을 나누는 사이 선장이 저희에게 구명조끼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오~ 생각보다 정말 대박인걸"...
이제 제마음이 더 급해졌습니다. 알아듣지도 못하는 한국말로 빨리빨리를 외치고 있네요.ㅋ

Jose 형과 Santa clara del mar에서 펼쳐졌던 고무보트 낚시, 후속편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습니다.  


2012년 3월 1일 목요일

나의 이야기--열정적인 삶


즘 나더러 열정적이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열심히 하지만
그것이 열정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사람들이 열정이라니 열정인가보다.
어떤 일을 하거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대할 때 난  최선을 다 한다.
무식하리만큼
우직하리만큼
그렇게 밀고 나간다.
덕분에 사람들에게 싫은 소리는 잘 안듣는다.
곧잘 손해도 보고
별 이득도 없을 때가 많지만
적어도 이 열정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을 얻은 것은 사실이다.
직히 난 내가 하고 싶은일을 할땐
그일을 해서 성취할 때
매우 큰 쾌감을 느낀다.
욕심도 생기고
보람도 생기고
용기도 생긴다.
그래서 난 항상 최선을 다해 일을 한다.
쉬지 않고 일한다.
그런데 일 중독도 아닌듯 하다.
일하면서
외로움도 타고
이것저것 잘 챙기기도 하니
일 중독은 아닌 듯 하다.
열정을 다 하는 삶은
다른 사람에게 쉽게 전달된다.
내 열정으로 많은 사람들이 힘을 얻으면.
그 모습이 참 행복하다.
열정이란 좋은 것이다.